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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포기한 중딩딸

,,,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5-06-25 08:49:11

얘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엄마속을 뒤집을라고 하는건지

저한테 뭘 엄청 심각하게 얘기하는거에요

엄마 있잖아 나 한문시험 이렇게 할꺼야

천장형광들을 보고 눈을감아

시험문제를 보면서 눈을뜨잖아

그럼 유독 빛나는게 있어

그걸 찍을라고

애가 도대체 왜저러는건지

학교 늦었는데 도대체 누구랑 통화하면서

화장하고 앉아있는지

진짜 휴..미치겠어요

 

IP : 59.14.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5.6.25 8:51 AM (211.251.xxx.199)

    같이 맞짱구 쳐주세요
    농담하는데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셔야
    지요

  • 2. 그거
    '25.6.25 8:5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되게 적중율 높은 전통의 방법이에요

  • 3. 친엄
    '25.6.25 8:53 AM (122.32.xxx.106)

    3자는 마냥 귀여운데 친엄마라면 속 터져 샤우팅 나갈듯 이너피스

  • 4. ㅇㅇ
    '25.6.25 8:58 AM (106.101.xxx.24)

    그거 엄마도 학생때 해봤다가 다 빗겨갔다고 하면 어떨까요?

  • 5. ㅇㅇ
    '25.6.25 9:02 AM (119.64.xxx.101)

    전 첨 들어봤는데 적중률 높은 전통의 방식이군요
    제 딸은 그냥 맘가는대로 찍어서 19점 정도 늘 나왔어요 백점 만점이죠....
    뭐 지금은 대학 잘다니고 있네요
    그때 알았더라면...

  • 6. ㅋㅋㅋ
    '25.6.25 9:03 AM (119.69.xxx.167)

    어머님은 속터지시겠지만 넘 귀엽긴하네요ㅋ 죄송. .

  • 7. ,,,
    '25.6.25 9:04 AM (203.237.xxx.73)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모아서..
    전,,아이들 20대 초반, 중반이라 그런지..
    중딩 이라니..뭐든 다 귀엽고 아기 같다고 할까요? ㅋㅋㅋ
    엄마에게 그런 이야기 까지 콜콜 하는게 고맙고, 아..내가 좋은 엄마이긴 하구나.
    라고 스스로 만족 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믿어주시면..믿는대로 커간다고 하는데..맞는말 같아요.

  • 8. .....
    '25.6.25 9:30 AM (211.234.xxx.139)

    천정 형광등 직접 보면 눈 나빠진다고
    안경끼면 화장해봤자 안 예쁘다고 해주세요 ㅠㅠㅠ

    저희 애도 화장하고 밤에 핸드폰하느라 늦게 잡니다..
    저희 애는 심지어 고딩이예요 ㅠ

  • 9. . .
    '25.6.25 10:30 AM (112.145.xxx.43)

    무한도전 대입고사 에피소드에 나왔잖아요 ㅎㅎ
    천장 불빛 쳐다보기,영어 듣기평가땐 모두 엎드린 문항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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