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분전 올라온 강득구 의원 페북 ㅠㅠ

동지란 이런것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25-06-24 23:18:51

 

사실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페북에 글을 올리거나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후보자를 알리고, 주진우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후보자를 악마화하고 김민석 후보자가 최악의 국무총리인양 프레임 씌우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함께 비를 맞는 것, 그것이 동지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께서도 오늘 청문회를 보면서 나름 판단하셨을 겁니다. 
제가 30년 동안 보아온 동지 김민석은 내공이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말도 안되는 질문에도 겸손함과 예리함을 잃지 않는 태도는 국무총리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습니다. 

김민석은 그런 사람입니다. 
정치는 품격과 예의를 갖추고 늘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 바로 김민석입니다. 

 

주진우 의원은 역시 최악입니다. 
민주화운동으로 3년 간 독방에서 지낸 결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김민석 후보자를 조롱하면서, 본인의 병역 면제에 대해서는 입을 닫아버리고 있습니다.  

 

80년대 암울한 독재 정권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후보자 어머니가 전경에게 꽃을 달아주는 모습에는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반대로 80년대 공안검사로 고문과 패악질을 일삼았던 주진우 의원 아버지가 손자에게 7억을 꽂아넣는 이런 대비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떵떵거리고 사는 주진우 모습에 대해서는 분노가 느껴집니다. 

국민들이 용납할 수 있을까요?
저는 내일 또 기자회견을 하겠습니다. 

주진우 의원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동안 언론과 본인 SNS 계정에 사실인 것처럼 얘기했던 부분, 마음껏 내뱉어 보십시오. 판단은 국민이 합니다. 
주진우 의원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국민의 조롱거리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국민은 현명합니다.  

 

조심스럽지만 오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빛나는 사람은 김민석 후보자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비아냥과 조롱에도 꿋꿋하게 대응하고 촌철살인으로 반박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메이저리거였던 요기 베라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내일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차분하게 지켜보겠습니다. 

청문회는 내일 끝나겠지만, 김민석 후보자에게는 끝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내일 청문회의 끝은 김민석 후보자에게는 비로소 새로운 시작입니다. 
 
김민석 후보자에게 기대합니다. 
이재명정부의 참모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G7을 넘어 G5 국가로 이끌어 주십시오.  
김민석을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응원해 주십시오. 

 

출처 : 강득구 페북

https://www.facebook.com/share/p/18duEDkGdW/?

IP : 112.152.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6.24 11:20 PM (112.152.xxx.118)

    함께 비를 맞는 것, 그것이 동지이기 때문입니다

    22대 국회 민주당 의원들 진짜 최고입니다

  • 2.
    '25.6.24 11:20 PM (39.118.xxx.199)

    진심인 강득구 의원님
    지지합니다.
    민주당에 늘 불편하고 꺼리는 일들을 솔선수범 나서는 진정성
    멋집니다.

  • 3. 당연하죠!
    '25.6.24 11:23 PM (146.88.xxx.6)

    지지합니다!
    국민이 든든하개 지지하는데 두려울게 뭐가 있나요?
    푹 주무시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 4. 강득구 의원님
    '25.6.24 11:25 PM (39.125.xxx.100)

    고맙습니다!!!

  • 5. ㅇㅇ
    '25.6.24 11:28 PM (112.152.xxx.118)

    강득구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신 안양시 만안구 구민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 6. 화나네요
    '25.6.25 12:07 AM (174.233.xxx.86)

    친일파 자손은 부자로 떵떵거리며 사는데
    독립군 자손은 가난해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을 글로 보는 듯해 화가 납니다.ㅠㅠ

  • 7. 당연
    '25.6.25 12:14 AM (109.152.xxx.71)

    끝까지 지원하는 국민들 있으니
    물러서지 마십시요

  • 8. 너무
    '25.6.25 12:31 AM (123.212.xxx.106)

    맘이 너무 아파요...
    꼭 이겨낼거에요 힘내시기를....

  • 9. ...
    '25.6.25 12:44 AM (61.83.xxx.69)

    눈물이 나네요.
    꼭 총리되시길.
    더 단단하고 더 유연한.
    화이팅.

  • 10. 저도
    '25.6.25 3:20 AM (220.72.xxx.2)

    강득구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신 안양시 만안구 구민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22222222

  • 11. 22대 민주당
    '25.6.25 4:03 AM (124.53.xxx.169)

    국회의원들 참 보기좋고 믿음직 스럽습니다.
    물론 그중에도 옥석이 섞였겠지만요..
    하루빨리 산적한 문제들 극복해내고 나라를
    정상화 해야 하는일이 한시가 위습한데
    때가 어느땐데 일못하게
    한가하게 발목잡고 훼방이나 놓는 자들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할겁니다.
    그들은 역적입니다

  • 12. 이 비정상의
    '25.6.25 9:18 AM (218.38.xxx.148)

    정상화가 국무총리 임명으로 시작되길 바랍니다.

  • 13. ㅇㅇ
    '25.6.25 11:34 AM (183.102.xxx.78)

    수박들 다 솎아낸 민주당은 정말 믿음직하네요.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할겁니다. 그렇게 되도록 민주당 에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613 집에서 스파게티 드실때 양 넉넉히 하시잖아요? 12 ㅇㅇ 2025/06/26 3,370
1729612 라귀올 색상 1 라귀올 2025/06/26 831
1729611 나이드니 점점 편하게 잘웃는 상냥한 그런 사람이 좋아져요 4 꿀순이 2025/06/26 3,484
1729610 노견맘인데요 강아지들 하늘나라 가기전에 9 강이 2025/06/26 1,893
1729609 식용유의 반전 “심혈관 질환·당뇨병 예방 효과” 9 ..... 2025/06/26 2,508
1729608 마포·성동 통계 이래 최대 상승,文정부 뛰어넘어 4 ㅇㅇ 2025/06/26 1,243
1729607 26기 라방 요약 영식과 현숙 현커 7 오매그렇대요.. 2025/06/26 2,643
1729606 아이 손 화상 후기 11 ... 2025/06/26 2,431
1729605 체포영장 기각되니 기고만장 염병떠는 윤석열 23 체포영장다시.. 2025/06/26 5,337
1729604 학교 조리실무사 늦게 시작하신 님들 계시나요? 11 ... 2025/06/26 2,065
1729603 양파가 좋다는데 먹으려면 저는 재채기가 나요 2 2025/06/26 1,022
1729602 휴게소에서 길냥이를 만났는데.. 5 ... 2025/06/26 1,404
1729601 13년째 약국 문을 못 닫는 약사 19 000 2025/06/26 6,646
1729600 내솥이 비싸네요 6 밥솥 2025/06/26 2,053
1729599 과격한 어투 주의.  에어컨이 떠났어요. 9 . . . 2025/06/26 1,821
1729598 회사앞에서 잼프만난분....바로 기사뜸 11 ㅇㅇ 2025/06/26 3,271
1729597 집 바닥을 밝게 했더니…넘 잘보여요 9 ㅇㅇ 2025/06/26 2,864
1729596 권성동-대통령에게 김민석총리 철회 요청? 12 이뻐 2025/06/26 3,059
1729595 항암으로 가발을 맞추려는데요ᆢ 6 가발 2025/06/26 1,388
1729594 국짐처럼 생겨서는 귀여운 선원이 7 ㅇㅇ 2025/06/26 1,646
1729593 사립중학교 일하기 어떨까요? 9 ... 2025/06/26 1,882
1729592 전 엄마 좋긴 한데 그냥 생신 명절에 만나면 충분해요 16 ㅇㅇ 2025/06/26 3,875
1729591 李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전 대법관 지명 4 이렇다네요 2025/06/26 5,169
1729590 자식이 열이어도 엄마의 자리는 2 ㅓㅗㅗㅎㄹ 2025/06/26 2,147
1729589 특검 찾아간 임성근 박정훈 항명죄 항소 취하 안 돼 발악 3 처돌은임성근.. 2025/06/2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