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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견은 집에서 어떻게 목욕시키나요?^^

궁금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25-06-24 21:40:31

정말 저의 궁금증입니다 ㅎㅎ

저는 참고로 소형4키로 말티푸 키워요 

근데 아이가 이중모라고 하는데 푸들 처럼 꼬불털이 아니고 정말 빡빡하게 말티 같은 털이예요  

유기견 센터 에서 델고 와서 정확하게 어떤 혈통(?)인지는 모르지만 미용하는 곳에서는 비숑도 좀 섞인거 같다고 하시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암튼 털이 정말 빡빡하게 풍성해서 여름에는 좀 남기고 밀어주고 겨울엔 기르는 편인데 털 짧은 여름에는 목욕시켜도 말리기 수월해서 괜찮은데 겨울엔 집에서 드라이기로 말리는것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엔 미용실로 목욕을 보내는 편이예요(목욕을 자주 시키는 편은 아니여서...한달에 한번 정도 해요..)

근데 오늘 산책시키면서 골든 리트리버를 두마리나 봤는데 두마리 다 털관리를 너무 잘하셨더라구요

 

그러면서 문득 대형견들은 목욕은 어찌시키나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골든은 털도 많고 긴데 털은 집에서 드라이기로는 못말리는거 아닌가 싶고..

목욕도 시킬려면 반나절은 걸리는거 아닌가 싶구요..

저는 그리 손도 야무진 편은 아니라서 울강쥐 목욕도 큰맘먹고 시킵니다..

아이들까지 불러서 같이..

저도 강쥐 키우지만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막 다른 레벨같다고 할까요 ㅎㅎ

 

 

 

IP : 211.186.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눠서해요
    '25.6.24 9:45 PM (221.138.xxx.92)

    8킬로 푸들인데 남편이 목욕시키고
    제가 말려요.
    최소 40분은 말려야 해요. 한쪽 선풍기틀고 드라이기 두개들고 .
    까다로워서 미용도 집에서만 할 수 있어요.
    애들도 이렇게 힘들게 안키웠는데 ㅜㅜ
    미용하고 씻기고 말리고 나면 정신이 혼미해서 기절ㅜㅜ

    그래도 이녀석한테 넘넘 사랑받고 있어서 좋아요.

  • 2. 진도견
    '25.6.24 10:05 PM (222.117.xxx.80)

    실내에서 키웠어요. 아파트에 살다 이 녀석 때문에 주택왔는데
    자기는 실내견이라고
    마당에는 산책, 생리현상 때만 ㅠㅠ
    아무튼 30kg였는데
    딸이랑 둘이 붙잡고 목욕,
    남편까지 가세해서
    드라이기 2대, 목욕타월로 최소 한시간씩
    말려줬어요.
    목욕 한번 시키려면 세식구가
    같이 시간 나야 함.
    최소 2시간.
    힘들었지만
    다시 해보고 싶어요.ㅠㅠ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3. ..
    '25.6.24 10:15 PM (211.234.xxx.140)

    허스키 부끄보면 샵에 가서 목욕하더라고요.
    십중모라 집에서는 털에 물 먹이는 것도 힘들죠.

  • 4. 저는
    '25.6.24 10:37 PM (125.178.xxx.170)

    대소변 처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소변은 밖에서 해결하고
    대변은 밖에서 눈 것 집어와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버리실까요.

    쓰레기통은 냄새 덜 나는 것 쓰면서요.
    그런 용으로 나온 게 있나요?

    20리터에 버린다면
    며칠에 한번씩 꽉 차서 버리시나요.

  • 5. 33키로
    '25.6.24 11:25 PM (180.68.xxx.158)

    우리 알라스카 말라뮤트
    본능적으로 물을 피하지만,
    워낙 순둥한 아이라 꾹 참고 목욕해요.
    목욕전 빗질 30분
    목욕시 비누칠 ,헹굼 40분
    에어탱크 라는 대형건조기 1시간
    팻드라이룸 1시간
    평군 4시간 소요
    출장 목욕 40만원
    데려다주면 30만원요.
    미용 안하고 목욕만…
    털이 털이~ 말도 못하게 빠져요.
    장모에 이중모라
    단모종 고양이 10마리 목욕시키는것보다 힘들어요.
    목욕하는것만 힘듷지,
    애는 세상 착하고, 애교둥이예요.

  • 6. ㅇㅇ
    '25.6.25 7:0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애견인인데ㅡ8키로 중형견 키움
    큰통에 뜨신물담아서 안에 넣어놔요
    좀반항 하다 스스르 앉아있음
    손발 먼저 씻기고 얼굴 씻기면서 말걸고 칭찬
    몸씻기고
    샤워기로 구석구석 행 굼
    개전용 타월 2장으로 닦이고
    말릴때는 한장 깔로 누워놓고ㅡ이때 자더라고요
    벽에 드라이기 걸어놓고 빗질하면서 말림
    총 한시간 안걸려요
    리트리버 키우는 친구왈
    역시 큰통에 물받아놓음
    한시간이라도 누위 있는다네요 ㅋㅋ
    씻기는 순서는 제가 이친구한테 배움
    야는 너무 누워서 편하긴 한데 뒤집고 이런게 힘들다고
    따뜻한 에어나오는 큰기계가 있더라고요
    거기서 역시 누워잠 .
    대충말리고 나오면 에션스뿌리고 빗질 하고
    드라이
    기계안에서 시간많이 걸리고
    거의 반나절 걸린데요
    내가 저기 사람들어가도 되겠다 했어요

  • 7. 애견인
    '25.6.25 7:10 AM (175.199.xxx.97)

    개똥은 봉지에 담아
    2중으로 묶어종량제 버립니다
    버리고 바로 페브리지 뿌려놔요
    강아지 배변봉투 대량으로 사면엄청싸거든요
    하루 2장씩 쓴다쳐도 얼마안해요
    가끔 남의 영업점에 슬쩍 버리는분들
    풀숲에 던지시는분들
    제발그러지 마세요
    자기집에 가져가서 버리세요
    저 10리터 쓰는데 하루이틀 놔둬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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