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돌아가셨어요,

,,,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5-06-24 16:31:16

나이는 저보다 살짝 위. 50대후반인데 너무 가슴이 아파요. 많이 친했거든요. 

장례식도 가족들끼리 한대요. 

이분이 결혼을 안해서 자녀도 없고,,,

심란해서 냉장고 청소중이요. 

인생이 허무하네요. ㅠ ㅠ

 

IP : 180.228.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6.24 4:33 PM (211.216.xxx.57)

    인생은 참 허무하고 슬퍼요. 그래도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은 과자가 참 맛있어요.

  • 2. ....
    '25.6.24 4:46 PM (221.150.xxx.89)

    우리 모두 랜덤으로 떠나요.
    나도 곧 그렇게 될 수 있구나 생각하니
    인생에 욕심이 놓아지죠..
    메멘토 모리 늘 새기고 살아요.

  • 3. 어쩌다가
    '25.6.24 4:50 PM (223.38.xxx.203)

    그리 떠나셨나요
    지병이 있었나요

  • 4. ...
    '25.6.24 5:03 PM (218.237.xxx.1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이 참 슬프고 덧없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 5. 그러게요
    '25.6.24 5:04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왜 좋은 사람은 아쉽게 가시고
    지긋지긋한 것들은 갈 줄도 모르도.

  • 6. ,,,,
    '25.6.24 5:05 PM (180.228.xxx.184)

    한참전에 암 잘 이겨내셨고
    작년에 재발했어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랬고
    중간중간 얼굴 뵜을때 살만 좀 빠지고 괜찮았거든요.
    여행가서 재밌게 놀고 했는데,,,
    참 재미있고 저랑 너무나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셨는데,,,
    ㅠ ㅠ

  • 7. ..
    '25.6.24 5:1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마음이 참 안 좋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에효
    '25.6.24 5:16 PM (222.106.xxx.184)

    원글님 마음이 어떨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떠나는게 참 마음아프고 슬프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허무
    '25.6.24 5:49 PM (58.120.xxx.31)

    절친(55세 )지난 2월에 저 세상 갔어요.
    급성 혈액암으로.
    저는 상실감으로 우울증와서 계속 병원다녀요
    이루 말할수없는 슬픔입니다.

  • 10. ㅌㅌ
    '25.6.24 6:08 PM (49.161.xxx.228)

    저도 제일 친했던 지인이 돌아가셨어요ㅜ투병중 모습과 그 전 건강하고 활기찼던 모습이 다 눈에 아른거려 힘드네요 저에게 오늘을 행복하게 살라는 교훈을 주신거라 생각하고 힘내보려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저는
    '25.6.24 9:23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루는 것처럼 괴롭고 고단하고 힘든 일은 없는 것 같아요.ㅡ슬플 새가 없었어요.너무 일이 많아서.
    저희 아이들에게 그렇게 힘든 일을,어렸을 때 겪게 하지 않아서 부모로서 그것 하나는 잘 했다 싶어요.
    어찌 되었건 저도 친한 지인이 먼저 떠나면
    냉장고,베란다,장롱에 든 옷까지 몇날 며칠 치울 것 같아요.질질 울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7 동안하면 이 분도 안빠지죠. 4 .. 2025/06/26 2,378
1729706 대통령실 앞 분식집 - 잼통령 지나가심, 못만남 15 아구구 2025/06/26 5,364
1729705 47살까지 아줌마 소리 한번도 안 들었는데 선방인가요? 14 아... 2025/06/26 3,347
1729704 강남3구빌라들도 많이올랐나요 2 강남3구 2025/06/26 1,506
1729703 국힘이 이재명 대통령 되는 걸 극렬 반대했던 이유 9 내란제압 2025/06/26 2,341
1729702 제네시스 운전하기 힘든가요? 11 ........ 2025/06/26 3,127
1729701 오늘 매불쇼 주제: 주진우 권성동, 윤석열 1 ㅅㅅ 2025/06/26 1,199
1729700 슈돌 정우 중꺾마! 2 00 2025/06/26 1,433
1729699 C형간염 2 국가건강검진.. 2025/06/26 906
1729698 반팔티에 털실로 1 브랜드찾아요.. 2025/06/26 735
1729697 사주서 하라는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 가져도 될까요? 8 ..... 2025/06/26 1,023
1729696 李대통령 국회 연설 데뷔전, 야당 의원들과도 멋쩍은 악수 6 123 2025/06/26 1,322
1729695 50대 중후반 남자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선물 2025/06/26 975
1729694 국힘이 김민석에 제출하라한 서류들 23 어이가없다 2025/06/26 3,243
1729693 이재명대통령 찐 인싸, 인간다운,너무나 인간적인 대통령 33 ... 2025/06/26 3,317
1729692 놀랍게도 대통령 되신 지 6개월 지났어요 4 글래디에이터.. 2025/06/26 5,278
1729691 날씨가 흐려도 좋네요 2 ㅡㅡ 2025/06/26 948
1729690 새끼 고양이들이 사라졌어요 2 2025/06/26 1,387
1729689 尹측 "특검, 공개망신식 소환…1시간 늦게 비공개로 가.. 25 ... 2025/06/26 3,134
1729688 눈썹 거상, 상안검(쌍꺼풀), 하안검 13 .. 2025/06/26 1,592
1729687 오늘 tiger200 etf 좀 살까요? 7 .. 2025/06/26 2,537
1729686 눈밑 불룩한거 ..눈밑 꺼진거 둘중에 13 한상태로만 2025/06/26 2,351
1729685 경북 청도 소싸움 잔인하네요 23 ... 2025/06/26 2,586
1729684 노무현의 마지막 선물, 근로장려금 5 ㅇㅇ 2025/06/26 1,566
1729683 윤거니 구속시킬수 있는 방법 ㄱㄴ 2025/06/26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