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hives.kdemo.or.kr/contents/view/137
링크의 3번째 사진,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시위대를 막고 있는 정경에게 꽃을 주는 이 여성이..
바로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총리후보자 김민석의 어머니라네요.
"마침내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국본)는 6월 18일을 ‘최루탄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에는 구속자 가족 중에서 주로 여성들로 이루어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어머니들이 앞장을 섰다. 삼베수건을 쓴 어머니들은 최루탄 발사기를 들고 서있는 전경에게로 다가가 그들 가슴에다 장미꽃과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로마병사처럼 생긴 투구와 발사기의 총구에다 꽃을 꽂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싫다고 뿌리치거나 화를 내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말없이 눈물을 삼키는 전경도 있었다. 지금은 비록 전경으로 들어와 시위대를 막고 최루탄을 쏘는 입장이었지만 마음만은 그들과 함께 한다는 말없는 전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