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쏠 이었던 딸이 연애를 한다는데

..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5-06-24 14:47:24

26  모쏠 딸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 

직업불안정성, 타지역 인점이 

맘에 안들어서 엄마가 반대하면 

반발심만 생기겠죠?

 

첫 연애라  설렘이 커서 

판단력이 흐려진거 아닌가 걱정되는데.

남자가 성격좋고, 본인과

결이 비슷해서  맘이 간다고 하네요 

 

다양한 연애경험 쌓는건 저도 찬성인데 

딸의 우직한 성격상

첫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제 마음 기저에는 딸이 멀리 시집갈까 

걱정스런맘도  큰거 같아요 

결혼한 딸과  한도시에  살고싶었던

이거 엄마 욕심이겠죠? 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3.52.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4 3:04 PM (218.159.xxx.228)

    원글님, 냉정하게 여자 26까지 모쏠이었으면 나중에 한도시가 아니라 한집에서 평생 같이 살 확률 낮지않아요.

    사귀게 놔두세요.

  • 2. 저기요!!
    '25.6.24 3:08 PM (121.179.xxx.235)

    어머님!!
    모쏠 따님 걱정은 되시겠지만
    스믈 하고도 여섯해가 지난딸이에요
    요새 초.중도 다 연애하고 다니는 마당에...
    여기서 막아서 앞으로
    더 연애 기회저차 막고 싶으셔요?
    제발 알아서 잘하고 잘놀아라고
    알아서!!

  • 3. ㅇㅇ
    '25.6.24 3:0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하던 말 생각나에요.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다 불안정한 직업이라고.
    자긴 공무원, 공기업 다니는 남자 아니면 다 싫다고.

    엄마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건데
    자기 문제를 딸한테 씌워서 안 해도 될 걱정으로 딸 숨 조이는 엄마는 되지 마세요.

  • 4. ...
    '25.6.24 3:14 PM (58.122.xxx.12)

    모쏠이라고 바보가 아니에요 겪어보면 남자가 좋은지 아닌지 바로 알게 되어있어요 반대하지말고 지켜보세요
    이상하면 끌려다니지 말고 바로 차버리라고 알려 주시구요

  • 5. ..
    '25.6.24 3:23 PM (106.101.xxx.88)

    20명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타지역 외동 아들
    간호사인 딸에 비해
    남자 조건들이 솔직히 맘에 안들었어요
    다양한 연애경험중 하나라면 좋을텐데
    딸의 성정을 잘 아니까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6. ㅎㅎ
    '25.6.24 3:27 PM (121.179.xxx.235)

    어머님
    간호사가 천지에 널렸어요.

  • 7. 나는나
    '25.6.24 3:41 PM (39.118.xxx.220)

    딸이 가벼운 성격도 아닌데 뭘 그리 걱정하세요.

  • 8. ㅡㅡ
    '25.6.24 3:44 PM (211.234.xxx.173)

    연애는 많이 해보는게 좋은듯요
    꼭 결혼 염두하지 말고 가볍게 사귀어보라 하세요~
    모솔 탈출이면 축하해줘야죠ㅎㅎ

  • 9.
    '25.6.24 3:46 PM (220.94.xxx.134)

    저희아들도 모솔인데 첫고애에 깊이 빠질까 걱정은되요. ㄱ대학때 연애많이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ㅠ

  • 10. .....
    '25.6.24 3:47 PM (211.234.xxx.233)

    남자 직업이 뭔데 불안정하다고 하시는지?
    사실 간호사도.. 월급 따박따박 나온다는 점 외에는..
    3교대, 과로로 가정생활하기 편한 직종은 아니죠..
    출산휴직, 육아휴직은 보장되긴 합니다만..

  • 11. +_+
    '25.6.24 4:04 PM (106.245.xxx.136)

    이제 겨우 26살이잖아요 아직 결혼 생각할 나이도 아닌데 그냥 지켜보심이..

  • 12. 어휴
    '25.6.24 4:32 PM (121.124.xxx.33)

    뭘 그렇게 끼고 살려고 하세요
    옆 도시로 시집간 딸 기어이 같은 도시로 부르더니 한달에 20번이상 딸집에 가는 제 친구 생각나네요

  • 13. ..
    '25.6.24 10:37 PM (122.37.xxx.108)

    엄마가 세상물정을 모르니 연애 늦게 시작한딸 혼기 놓칠수 있겠네요
    이공계전공에 중소기업다니면 꾸준하게 돈벌수있고
    외아들이면 형제신경 안써지고 재산싸움도 피할수있어 요즘세상엔 오히려 장점 일수 있어요
    무엇보다 성격좋고 딸이랑 잘맞는다는데 걱정이 자나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09 눈 건조에 코큐텐이나 콜라겐이 도움이 될까요? 2 그래 2025/06/24 698
1730208 [1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37 ㅅㅅ 2025/06/24 3,788
1730207 믹서기 닌자로 바꾸고 토마토 갈아서 첫 시음해봤어요 8 2025/06/24 2,571
1730206 탄수로 밥 안드시는분 있나요? 12 . . 2025/06/24 2,539
1730205 물집없는 대상포진일까요 4 ... 2025/06/24 772
1730204 빚 탕감해주는거.. 23 .. 2025/06/24 2,499
1730203 어제 대문글에 있던글 또카페에 돌아댕겨요ㅡㅡ 8 노노 2025/06/24 1,731
1730202 중1. 초3 아이 둘다 이틀 간격에 손가락이 골절 되었네요 3 ㅇㅇ 2025/06/24 989
1730201 유방초음파 해주시는분도 의사분들 인거죠? 9 갑자기 2025/06/24 1,703
1730200 소심해서 큰돈 못 버나봐요 9 ㅇㅇ 2025/06/24 2,558
1730199 문제적 남자 보신분? 2 tvn 2025/06/24 778
1730198 ㅎㅎㅎ 윤석열 명신이 서식지 옆 특검 사무실.jpg 7 .. 2025/06/24 2,346
1730197 여드름 흉터(?) 치료 3 이뻐지자 2025/06/24 737
1730196 김민석 넘 불쌍해요 61 ... 2025/06/24 10,382
1730195 차 물티슈로 닦으면 안된다면서요?? 22 새차예요 2025/06/24 4,919
1730194 용돈이요???? 저 마흔후반인데 진짜 희귀해요 18 2025/06/24 4,020
1730193 알배추로 김치 담글때 사과, 배..어느게 맛있나요? 5 겉절이 김치.. 2025/06/24 711
1730192 시원한 여름치마.. 뭘까요? 5 베베 2025/06/24 1,362
1730191 주식 안하시는분 계신가요? 32 dd 2025/06/24 4,387
1730190 작은 사이즈 참치캔 핫딜 이요 1 ㅇㅇ 2025/06/24 736
1730189 오이지 고수님들 제 오이지 좀 봐 주세요 4 ... 2025/06/24 818
1730188 개 안고 집 보러 오는 사람 29 ... 2025/06/24 4,070
1730187 5세대 실비 올해 말 출시 가능성 높다는데… 4 ㅡㅡ 2025/06/24 1,505
1730186 드래곤디퓨전 가방 8 여름 2025/06/24 1,411
1730185 연세사랑병원 혹은 강남세란의원 줄기세포 주사 7 무릎통증 2025/06/24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