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어머니 둘만 같이살때 거의 7년가까이

서로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25-06-24 13:52:51

갈등으로 말 안하고 나중엔 꼭 필요한건 메모로 남겨놓는식으로 살더니 

(가끔 시어머니 통화할때 저한테 하소연 많으셨어요 ㅠ)

시어머니 돌아가시고(그동안 전 사정이 있어서 지방에서 따로 살았고요)

저와 남편 둘만 살고있는데..이젠 둘이 갈등 때문에  꼭 필요한 말 외엔 전혀 대화없이사네요

아이둘있는데, 또 둘째는 아빠와 대화하기 싫어하고

뭐 다 이유야 있겠지만, 이건 남편이 문제있을 가능성이 많은거죠?

 

언젠가 시어머니 저에게 하소연하며.."너 제 하고 살때 참으로 힘들었게다..어찌 살았니?"라고 말하기도..

 

IP : 125.138.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잘못을떠나
    '25.6.24 1:54 PM (221.138.xxx.92)

    따로 살던 부부였는데 소통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 않을까요.

  • 2. ㅇㅇ
    '25.6.24 1:58 PM (118.46.xxx.24)

    7년을 말을 안하다니 쇠심줄이네요
    남편성격질리네요

  • 3. ㅇㅇ
    '25.6.24 2:25 PM (211.252.xxx.103)

    전형적인 회피형으로 보여요. 어머니에게도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듯 싶고요. 그런 사람이 누구에게 사랑을 주겠습니까. 아마 평생 입 꾹 닫고 살걸요. 저희 어머니가 평생 그런 아버지에게 고통받고 사셨습니다.

  • 4. ㅎㅎ
    '25.6.24 2:48 PM (125.1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런 부분도 있겠고..그게 누구든 본인 돈을 축낸다던지 본인 좀 피곤하게하면 그걸 참지못해서
    폭언과 험악한 분위기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한 예로 이케아로 같이 뭐 사러갔는데 여러 물건 차로 옮기는과정에서 내가 도와주러하다가 다른 물건에
    밀려서 오천원짜리 컵이 바닥으로 굴러 깨졌는데..어휴 온갖 험악한 인상에 (그 얼굴 생각하기도 싫음)
    사람을 잡아먹을듯 짜증을 내더라고요. 지금도 떠올리면 진저리쳐지는..

  • 5. ㅎㅎ
    '25.6.24 2:49 PM (125.138.xxx.57)

    그런 부분도 있겠고..그게 누구든 본인 돈을 축낸다던지 본인 좀 피곤하게하면 그걸 참지못해서
    폭언과 험악한 분위기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한 예로 이케아로 같이 뭐 사러갔는데 여러 물건 차로 옮기는과정에서 내가 도와주러하다가 다른 물건에
    밀려서 오천원짜리 컵이 바닥으로 굴러 깨졌는데..어휴 저한테 온갖 험악한 인상에 (그 얼굴 생각하기도 싫음)
    사람을 잡아먹을듯 짜증을 내더라고요. 지금도 떠올리면 진저리쳐지는..

  • 6. 저러면서
    '25.6.24 5:01 PM (121.162.xxx.234)

    뭐하러 같이 사는지.
    늙은 시어머니는 참 그 아들 낳은 죄로 생지옥이였겠네요
    남편 사정으로 같이 산 거면
    문제 정도가 아닌 심각한 성격파탄이고
    어머니 문제면 차라리 놔드리지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61 매실 10kg 등에 지고 갑니다~ 25 싱글 2025/07/01 2,477
1731160 영부인 폭행 기자 17 ... 2025/07/01 5,897
1731159 인덕션 2시간넘게 켜놨는데 ㅜㅜ 9 Nnnnnn.. 2025/07/01 2,872
1731158 심우정 사의표명 14 ㄴㄱ 2025/07/01 5,845
1731157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13 ㄱㄴ 2025/07/01 2,447
1731156 갱년기 증상 중 1 아우 2025/07/01 1,236
1731155 맨날 쉬면 이런느낌 아닌데 휴무날 왜 달콤할까요 1 .... 2025/07/01 689
1731154 조국혁신당, 이해민, 7월을 맞이하며, 청포도 1 ../.. 2025/07/01 606
1731153 전혀 운동안하고 걷기만 하는데 괜챦을까요? 13 걷기 2025/07/01 3,330
1731152 이재명 대통령 주택이 투기수단 되며 주거 불안정 초래 29 o o 2025/07/01 5,258
1731151 가성비 가성비 따지다가.... 6 ........ 2025/07/01 2,202
1731150 물 대신 유청으로 밥을 지었는데요 (유청 활용법 공유) 4 ... 2025/07/01 1,937
1731149 성인 adhd의 실수담2 10 아큐 2025/07/01 2,066
1731148 날파리는 왜 내 주위를 맴돌아요? 2 날파리 2025/07/01 1,027
1731147 아버지가 뇌경색 증상이 발생하셔서 혼자 계시기 어려울때 18 이런경우 2025/07/01 2,733
1731146 알콜 분해에는 비타민C가 최고네요. 5 .. 2025/07/01 2,293
1731145 조수미, 김혜경 여사에 떨려 손 줘 봐…알고 보니 고교 선후배 .. 16 o o 2025/07/01 6,422
1731144 기구 필라테스가 소도구 필라테스 보다 효과적인가요? 6 필라테스 2025/07/01 1,503
1731143 현미가 몸에 좋잖아요 10 ㄱㄴ 2025/07/01 1,524
1731142 국민연금 받다가 암으로 시한부 판정 받으면 11 싱글 2025/07/01 3,880
1731141 따릉이 매일 1시간타면 5 ㅇㅇ 2025/07/01 1,269
1731140 후크없는브라요. 2 ㅔㅔ 2025/07/01 1,171
1731139 저에게 챗 지피티가 성인 adhd 의심 된다고 합니다. 4 흥칫뿡 2025/07/01 1,645
1731138 주식이 이렇게 오르는게 좋은건가요? 15 주알못 2025/07/01 4,066
1731137 25년도 대학 정시 입결 .... 수만휘 자료 4 nnn 2025/07/01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