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관리실에서 찾아와 아랫집 누수 발생했다고
살펴보더니 수도관이 터진거 같다네요
아저씨들과 같이 아랫집 가보니 부엌천정 거실 천정 쪽 물이 샜어요
마침 아랫집에서 누수 경험 이 있다며
누수 업체도 알려주고 보험도 알려주고
진행과정을 알려줘서 누수처음인 저는 팁을 받았습니다
알려준 누수업체에서 바로 오셔서 아래집도 점검 해주고
바로 우리집 공사중이예요
저는 불편할까봐 곧바로 보험 보다 먼저 공사 진행하고 있어요
아랫집에서 다시 올라오더니 자기집 인테리어 시공 할때 이사짐인부도 필요하고
다른 사람은 호텔가서도 자지만 자기는 작은방 가서 자겠다
방이 누수된건 아닌데
이런 저런 말을 속상해서 하는건 이해하지만
저도 아침부터 놀라 정신없고 그런데
보험사에서도 들어줄것 같지않는 애먼 소리를 젊은 사람이 왜 할까
좀 거부감 들어
저도 연륜이 있기에 피해부분만 처리하는거로 알고있다 응수 하고 말았네요
아랫집은 기분 나쁜지 훽 가고요
어차피 보험 서 알아서 해줄텐데 본인이 누수 경험있다믄서
뭐하러 저리 전투적인지
피곤했네요
어제부터 다른층 이사와 인테리어 소음 와중에 저희집 망치소리까지
구축아파트는 365일 공사장이예요
하도 드르륵 쿵쿵 거려서 파손되는거 아닐까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