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5억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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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5억 인재들은 우리랑 아예 차원이 다른 사람이겠죠?

가끔 저런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루종일 머리를 쓰거나 특별한 능력을 어떻게 일에서 써먹나

한번 곁에서 보고 싶기도 하네요..

[별거 없음]

별로 다르지 않아요. 특히 저기에 언급된 디렉터나 시니어매니저급은 임원도 아니고, 미국 시장가에 맞추다 보니 원화로 커보이는거지 미국서 30만불은 그닥 많은 연봉까지 아닙니다. 테크쪽은 학부만 졸업해서 입사해도 20만불 이상 받구요.

[ㅅㅅ]

이것도 약간 부동산 투자와 비슷한 면이 있어요. 다소 우연적 요소에 의해 강남에 자리 잡았는데 지나고 보니 부자가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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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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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는건 별반 다르지 않음.
딸 연봉이 저것보다 많은데 주위 친구들도 다 비슷.
단 하나 재밌는건 주위에 하버드 출신이 드글드글 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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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랑 한국이랑 연봉의 단위부터가 다른데
단순히 한국보다 두배 더 받는다고 뭐 저기서 대단한것마냥 호들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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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사람들도 대단한 사람들이니 다양한 정보도 많이 들을듯..

[별거 없다 2]

제 주변에도 대개 연봉 4-5억은 받고 대기업 고위 임원까지 간 친구들은 20억 이상도 받는 사람들 좀 있지만 사는거 다 별거 없습니다. 25억정도 받고 이미지컨설턴트 어쩌구 하는 윗분 지인은 아마도 주재원 신분이 아닐까요? 25억 연봉으로 저렇게까지는 못 살아요 (세금 절반내고 애들 있으면 학비 등등하고 나면요) 재벌가 쪽 아니면요.

어차피 삼시 세끼 먹는거 다 비슷하고 취미생활이래 봤자 골프 아니면 개인교습 정도구요 아마 제일 차이 나는게 어디 놀러갈 때 비즈니스나 일등석 탄다는 거, 휴가지 호텔급이 좀 올라간다는 정도말구는 진짜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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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들이 아이비리그 공대 박사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