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해가 싫은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25-06-24 10:06:44

원래 안그랬는데

서해바닷가갔다가 새조개인지 빨대처럼 구멍뚫고 모래사장에 수만개되는 숨구멍보고 애가 징그럽다고 울고불고 남편이 들쳐안고 나갔나했는데 그때 이후로 저도 가기가 싫어요ㅜ

자세히 안봤는데 애는 키가 작으니 잘보였나봐요.

IP : 223.38.xxx.1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4 10:18 AM (211.208.xxx.199)

    뭐 그렇다고 싫기까지야..
    그게 자연인걸요.

  • 2. ...
    '25.6.24 10:20 AM (121.190.xxx.7)

    아이 시선에서는 공포로 다가올수 있죠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잘되사나봐요
    저두 환공포증 있어서 작은구멍 모여 있는거 무서워요

  • 3. 동해 살다
    '25.6.24 10:23 AM (223.39.xxx.59)

    서해바다 오니 바다가 아닌듯
    푸른 물결 콩자갈밭이 그립습니다

  • 4. 서해는..
    '25.6.24 10:27 AM (112.133.xxx.101)

    넓은 뻘밭에서 조개건 낚지건 채취하는 재미죠. 뻘밭에서 해수욕하는건 아니라는... 동해바다랑 서해바다 남해바다 그리고 제주섬의 바다.. 전부 풍광이 다르고 효용이 다른...

  • 5. 그런거로
    '25.6.24 10:29 AM (59.7.xxx.217)

    왜 울고불고... 그리고 바다가 삼면인데 다른곳 가세여

  • 6. ooo
    '25.6.24 10:30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환공포증인가봐요 22

  • 7. ㄱㄴㄷ
    '25.6.24 10:31 AM (73.253.xxx.48)

    서해만 그런가요? 남해도 있어요. 뻘이 넓은 나라의 자연적 혜택이죠.^^

  • 8. ..
    '25.6.24 10:31 AM (223.38.xxx.230)

    맞아요 그래서 서해는 호캉스나 아님 동해 남해만 가요ㅜㅜ

  • 9. ㅇㅇ
    '25.6.24 10:32 AM (61.74.xxx.243)

    저도 서해는 그동안 똥물이라는 선입견때문에 매년 동해로 휴가 갔다가
    올해 진짜 수십년만에 애들이랑 서해로 맛조개 잡으러 갔다 왔는데요.
    생각보다 물도 너무 깨끗하고(물론 백사장쪽 뻘있는곳은 물이 들어차도 물이 탁했지만 멀리 부두쪽은 뻘이 없는건지 물이 엄청 맑더라구요. 뻘에 물이 빠진뒤에 쓰레기도 하나도 없고..)
    오히려 동해쪽은 물에 떠다니는 쓰레기도 많고 물밑에 쓰레기도 좀 보였는데..

    그리고 말씀하시는게 뭔지 저도 봤는데 갈대같은 빨대가 엄청 삐죽삐죽 나와있던데
    잡아 빼보면 아무것도 없던데 조개는 아닌거 같던데.. 저도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 10. ...
    '25.6.24 10:33 AM (124.63.xxx.54)

    에고 걔들이 원래 그 바다의 주인들인데...
    담부터 안가면 되죠 뭐

  • 11. 조개들아 미안해
    '25.6.24 10:37 A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갯벌의 생명체들은 자기 보금자리에서 잘 살고 있는데,
    난데없이 사람들이 나타나서 숨도 마음대로 못 쉬게 파헤쳐서 잡아가고,
    어린 녀석이 나타나서 울고불고~
    앞으로 가시지를 마세요.

  • 12. 조개들아 미안해
    '25.6.24 10:38 A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갯벌의 생명체들은 자기 보금자리에서 잘 살고 있는데,
    난데없이 사람들이 나타나서 숨도 마음대로 못 쉬게 파헤쳐서 잡아가고,
    어린 녀석이 나타나서 울고불고~ 조개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앞으로 가시지를 마세요.

  • 13. ??
    '25.6.24 10:39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저흰 뭐 거기가서 캐거나 잡은적 없어요
    갑자기 혼내시듯이…안가니까 뭐라고 하지마세요.

  • 14. ??
    '25.6.24 10:41 AM (223.38.xxx.64)

    저흰 뭐 거기가서 캐거나 잡은적 없어요
    갑자기 혼내시듯이…윗분은 조개한테 감정 이입하시니 조개 드시지도 않겠네요. 안가니까 뭐라고 하지마세요.

  • 15. 갯벌이 얼마나
    '25.6.24 10:45 AM (220.124.xxx.118) - 삭제된댓글

    중요한데요.
    환공포증 있어서 징그럽다고 생각할수는 있는데
    그걸로 울고불고 할 일인가 서해 안가면되지 싶어요.
    갯벌에 대해서 그 숨구멍에 대해서 책을 볼 수도 있는건데요.

  • 16. 서해는
    '25.6.24 10:47 AM (211.206.xxx.191)

    갯벌이 있어서 그 재미를 아는 사람이 좋아하지요.
    싫으면 동해 가시면 되고.

  • 17. 환공포증
    '25.6.24 10:47 AM (220.72.xxx.54)

    앞으로 환공포증 생길거 주의하셔야겠어요.
    이게 공포 느끼는 종류가 사람마다 달라서 이해를 못하고 탓을 하는 댓글이 많은데.
    공포증 생기면 그거 못봐요.

  • 18. .....
    '25.6.24 10:48 AM (221.165.xxx.251)

    저희애도 어릴때 서해안 갔다가 구멍에서 조개 나오고 작은 게 돌아다니고 그런거보더니 엉엉 울면서 못걷는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막 피해서 걷다가 울면서 안아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안고 걷는데도 무서워했어요.
    애들 눈엔 무서울수도 있죠.

  • 19. ㅁㅁㅁ
    '25.6.24 10:50 AM (211.234.xxx.122)

    몇몇 댓글들 또 잘난 척하며 원글 가르치고 있네
    이런 분들 나이대가 궁금해요

  • 20. 강화도
    '25.6.24 11:00 AM (112.169.xxx.252)

    우리남편은 강화도 좋아하는데
    난 강화도가 너무 싫어요.
    차막히지 더럽지
    서해 바다까지 싫어져요

  • 21. ..
    '25.6.24 11:08 AM (121.190.xxx.7)

    왜 원글님 혼내고 가르치고 ㅎㅎㅎㅎ
    아이잖아요 아이
    아징아장 걷는 아이도 하수구 맨홀앞에서 무섭다고울더니
    돌아가던데

  • 22. ㅇㅇ
    '25.6.24 11:20 AM (14.5.xxx.216)

    서해도 갯벌 아닌곳도 많아요
    갯벌도 썰물때는 바다같이 안느껴질수 있지만 밀물때는
    바다같고 좋아요
    특히 석양에 너무 좋죠

    아이가 어릴때는 그럴수 있죠
    저희애는 아파트에서 낙엽만 있어도 못걸어갔어요
    친구엄마들이 타고난 공주라고 놀렸죠 ㅎㅎ
    겁이 워낙 많았어요
    아장아장 걷던 유아기때는 동해바다 처음보고 무서워
    울었고요 바닷물이 발아래 막 들어오니 무서웠나봐요

  • 23. ㅣㅣ
    '25.6.24 11:21 AM (124.57.xxx.213)

    같이 싫다고 맞장구칠 게 아니라
    공감은 물론
    아이의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게
    설명과 환기도 필요함

  • 24. ㅌㅂㄹ
    '25.6.24 11:41 AM (182.215.xxx.32)

    맛조개요 저는 그런 거 보면 좋은데 막 잡고 싶고

  • 25. 전좋아해요
    '25.6.24 11:49 AM (222.100.xxx.51)

    삼면의 바다 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해요

  • 26. 편견
    '25.6.24 12:14 PM (175.204.xxx.41)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한 바다와 두 번째로 깨끗한 바다가 서해에 있습니다. 서해 바다 흐리다는 건 오해입니다

  • 27. 헤헤
    '25.6.24 12:43 PM (49.175.xxx.11)

    집에서 서해가 가까워서 가끔 가는데 가슴 확 트이는 바다 느낌은 없어요. 푸른바다, 거센파도 이런거 보러 동해 가요.

  • 28. 편견님
    '25.6.24 1:05 PM (211.206.xxx.191)

    깨끗한 바다 1. 2 궁금해요.
    서해에서 살았었거든요.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그립네요, 서해바다.
    서해 살다가 동해 가니 무섭더구만요.ㅎ

  • 29. ??
    '25.6.24 2:03 PM (118.235.xxx.182)

    아이는 그럴 수 있어요
    근데 그런 아이에게 정보를 주는건 엄마지요.
    그러니, 댓글들이 알려주는건지
    뭘 이걸 또 혼내키는거라고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데요.
    조개류 잘 들 드시는 분들 많으면서..

  • 30. 편견
    '25.6.24 2:05 PM (175.204.xxx.41)

    예전에 구글 검색했었는데 어느 연구소에서 바닷물 떠서 검사했고 인천 옆에 어느 섬 서쪽 바다가 젤 깨끗하고 두 번째가 대천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검색해 보세요

  • 31. 편견
    '25.6.24 2:08 PM (175.204.xxx.41)

    두번째가 춘장대였나 봅니다

  • 32.
    '25.6.24 8:32 PM (146.190.xxx.173)

    공포감은 옳은 정보를 전달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아요.
    뭘 그렇게들 야단을 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66 박정훈 대령 '항명죄' 무죄 확정!! 12 ㅊㅋㅊㅋ 2025/07/09 2,810
1733865 종합병원 진료를 봤는데요. 16 ㄱㄴㄷ 2025/07/09 3,245
1733864 이렇게 더운날 햇살아래 가만히 있기 3 여름 2025/07/09 1,494
1733863 천주교 분들께 질문, 성모호칭기도는 어떨때 바치는 기도인가요? 2 ㅇㅇ 2025/07/09 645
1733862 대변인 참 잘하지 않나요? 14 ..... 2025/07/09 3,758
1733861 잼프정부, 전쟁걱정 없고 나라걱정 안하고 내생활에 집중할 수 있.. 15 .. 2025/07/09 1,148
1733860 가족외식 할만한 스테이크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졸업 축하 .. 2025/07/09 1,527
1733859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 11 ... 2025/07/09 5,063
1733858 도움댓글 감사합니다.. 12 문제가.. 2025/07/09 1,671
1733857 강아지가 아파요. 24 참나 2025/07/09 2,153
1733856 왜 윤돼지 옆에 여자기자만 붙어서 질문하나요? 5 .... 2025/07/09 2,381
1733855 대통령 공약 주 4일 근무제 하네요 36 .. 2025/07/09 6,856
1733854 감자 10kg 한 박스. 드디어 샀어요! 11 나왔쥬 2025/07/09 2,824
1733853 궁금 김건희특검에 마약수사도 있나요? 3 .. 2025/07/09 1,170
1733852 골뱅이무침 궁금한거 9 ....,... 2025/07/09 1,731
1733851 스켈링 마취해달라 할까요? 10 무섭다 2025/07/09 2,173
1733850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대학체제 개편'…11일 토론회 24 ... 2025/07/09 1,950
1733849 강아지들 하루한번 배변 참 신기해요 11 그냥 친구 2025/07/09 2,440
1733848 노안인데 라식 라섹 하신 분 계신가요. 4 .. 2025/07/09 1,504
1733847 아들 입대 한달 남았는데요 17 ... 2025/07/09 2,122
1733846 능소화 꽃봉오리 얼굴 보신 적 있으신가요? 4 꽃이 별 2025/07/09 2,011
1733845 . 36 구름 2025/07/09 6,114
1733844 김건희, 60평 자택 …“워낙 좁아 퇴원뒤 코바나 사무실에” 45 ... 2025/07/09 23,353
1733843 내 집만 포화상태인가요? 13 ㅠㅠ 2025/07/09 5,939
1733842 "이진숙 오지마"결국 강퇴.. 포용해도 선넘자.. 10 ㅇㅇ 2025/07/09 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