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가방안이 뒤죽박죽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언제나 뭘 가지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해간 숙제는 내지도 않고요
매일 읽을 책 한권 가져가야하는데
오늘 집을 나서면서 책은 챙겼나물어보니
깜빡했다며 친구한테 빌려읽으면 된대요
단원평가는 언제냐하니 내일인가 모레인가 헷갈린다하고요
필통 열어보면 뭉뚝한 연필만 있어요
가방챙기는 습관 정리하는 습관이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남자애들이라고 다 이렇진 않겠죠?
정말 울화통이 치밀어올라요
책 가방안이 뒤죽박죽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언제나 뭘 가지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해간 숙제는 내지도 않고요
매일 읽을 책 한권 가져가야하는데
오늘 집을 나서면서 책은 챙겼나물어보니
깜빡했다며 친구한테 빌려읽으면 된대요
단원평가는 언제냐하니 내일인가 모레인가 헷갈린다하고요
필통 열어보면 뭉뚝한 연필만 있어요
가방챙기는 습관 정리하는 습관이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남자애들이라고 다 이렇진 않겠죠?
정말 울화통이 치밀어올라요
대부분 다 그래요
귀여워요(울화통 터지신다는데, 원글님께 죄송)
남자아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끄덕
다 그래요.
우리집 초4도 그래요.
남자아이들 뿐 아니라 요즘은 여자애들도 그래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들일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속터지지만 아이 귀여워요.
예전에 아는 엄마가 학부모 참관수업가서 사물함 보는데 썩어가는 양말이 나왔다고 ㅋㅋㅋ
가방이 뒤죽박죽인 50대 자영업자도 있습니다...
우리 집 초등 남자아이가 거기 있네요. 진짜 저는 초등 1학년 때 부터 다 정리해서 다녔는데... 어떻게 내 안에서 저런 애가 나왔나 싶어요.
아직도 이해 못하지만 중딩이도 그럽니다.. ㅠㅠ
고딩 횽아도 아직.....ㅠㅠ
중학생도...
중2도 아직
딸도 그래요 ㅠㅜ
정리좀 하라고 하지..
절대로 제가 대신 정리 안해줘요.
쓰레기를 들고 다녀도
알.아.서
저희 4학년 아들은 가방 앞쪽 한칸이 전부 쓰레기통이예요
온갖 쓰레기는 거기 다 담아서 들고 다니다가 생각날때
한달에 한번 정도 비워내곤 합니다
가방 정리는 말도 못하죠
초등 남자 아이들은 다 그러려니 생각해요
가방에 돌은 왜 들어있냐고요~~
저희집 초4 여자애도 그렇습니다..
어차피 몇 년 지나면 이제 자기 가방에 손도 못 대게 해요..
자기 가방을 자기가 알아서 잘 챙기고 다니는 건 고등 여자애쯤 되어야하는 듯요..
그게 중등땐 엄마 내 가방 만지지 말랬지!!!
해서
치사하고 더러워서 안 정리해준다, 네가 해라 못된 것아.. 이러고 3년 보내고 나면
고등 되면 자기가 알아서 챙기는 듯요.
물론 챙길 생각을 한다 뿐이지, 스스로 챙기는 건 아니고..
아침마다 엄마 내 필통 어디갔어? 엄마 내 이어폰? 엄마 내 핸드폰? 엄마 내 파일? 엄마 내 뭐뭐..
이러고 난리칩니다..
물론 난리친다고 엄마인 제가 챙겨주는 건 아니고
저는 이제 심드렁하게
그걸 내가 썼니, 봤니? 난 그게 뭔지도 모르니 알아서 챙겨가라.. 합니다....
안그런 애가 가끔 있을뿐..그게 정상.
별의별게 다 들어 있음.
중딩도 그래요ㅎㅎ 아마 고딩돼서도 그럴듯..
가방에 돌, 나뭇가지, 낙엽, 단소(작년에 쓴거) 등등
별거 다 있죠
원글님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매일 말해도 안됩디다..
자기가 안불편하면 돼요 냅둬유 그리고 가방안을 보지 마셔유
원글님쓴글 두줄만 읽고도 남학생인가보다 했네요.
초등때 안그러던 우리집아들 중딩되서 쓰레기가방을 메고 학교며 학원을 다닙니다.
매일보면 스트레스라 가끔 쓰레기만 버려줘도 모릅니다.
그얘실 선배언니한테 말하니 대딩도 그런답니다.ㅜㅜ
우리집애만 그런게 아니라 위안을 삼아야할지 웃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