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가방안이 뒤죽박죽인 초3아이

sw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25-06-24 08:38:03

책 가방안이 뒤죽박죽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언제나 뭘 가지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해간 숙제는 내지도 않고요
매일 읽을 책 한권 가져가야하는데
오늘 집을 나서면서 책은 챙겼나물어보니 
깜빡했다며 친구한테 빌려읽으면 된대요
단원평가는 언제냐하니 내일인가 모레인가 헷갈린다하고요
필통 열어보면 뭉뚝한 연필만 있어요

가방챙기는 습관 정리하는 습관이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남자애들이라고 다 이렇진 않겠죠? 
정말 울화통이 치밀어올라요

IP : 219.249.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6.24 8:39 AM (223.38.xxx.2)

    대부분 다 그래요
    귀여워요(울화통 터지신다는데, 원글님께 죄송)

  • 2. ㅇㅇ
    '25.6.24 8:40 AM (121.133.xxx.181)

    남자아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끄덕

  • 3. 모두
    '25.6.24 8:41 AM (58.29.xxx.145)

    다 그래요.
    우리집 초4도 그래요.
    남자아이들 뿐 아니라 요즘은 여자애들도 그래요.
    걱정하지 마세요.

  • 4. 짜짜로닝
    '25.6.24 8:45 AM (182.218.xxx.142)

    아들일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 5. ㅎㅎ
    '25.6.24 8:56 AM (1.241.xxx.45)

    엄마는 속터지지만 아이 귀여워요.
    예전에 아는 엄마가 학부모 참관수업가서 사물함 보는데 썩어가는 양말이 나왔다고 ㅋㅋㅋ

  • 6. TT
    '25.6.24 9:01 AM (175.123.xxx.37)

    가방이 뒤죽박죽인 50대 자영업자도 있습니다...

  • 7. ...
    '25.6.24 9:03 AM (202.20.xxx.210)

    우리 집 초등 남자아이가 거기 있네요. 진짜 저는 초등 1학년 때 부터 다 정리해서 다녔는데... 어떻게 내 안에서 저런 애가 나왔나 싶어요.

  • 8. ....
    '25.6.24 9:07 AM (161.69.xxx.13)

    아직도 이해 못하지만 중딩이도 그럽니다.. ㅠㅠ

  • 9. .....
    '25.6.24 9:14 AM (116.38.xxx.45)

    고딩 횽아도 아직.....ㅠㅠ

  • 10. ...ㅜㅜ
    '25.6.24 9:31 AM (121.133.xxx.119)

    중학생도...

  • 11. Ddd
    '25.6.24 9:43 AM (175.113.xxx.60)

    중2도 아직

  • 12. 딸엄마
    '25.6.24 9:50 AM (122.35.xxx.223)

    딸도 그래요 ㅠㅜ
    정리좀 하라고 하지..
    절대로 제가 대신 정리 안해줘요.
    쓰레기를 들고 다녀도
    알.아.서

  • 13. Ddd
    '25.6.24 9:51 AM (211.203.xxx.160)

    저희 4학년 아들은 가방 앞쪽 한칸이 전부 쓰레기통이예요
    온갖 쓰레기는 거기 다 담아서 들고 다니다가 생각날때
    한달에 한번 정도 비워내곤 합니다
    가방 정리는 말도 못하죠
    초등 남자 아이들은 다 그러려니 생각해요

  • 14. ㅈㅈ
    '25.6.24 9:59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가방에 돌은 왜 들어있냐고요~~

  • 15. .....
    '25.6.24 10:09 AM (211.234.xxx.233)

    저희집 초4 여자애도 그렇습니다..
    어차피 몇 년 지나면 이제 자기 가방에 손도 못 대게 해요..

    자기 가방을 자기가 알아서 잘 챙기고 다니는 건 고등 여자애쯤 되어야하는 듯요..
    그게 중등땐 엄마 내 가방 만지지 말랬지!!!
    해서
    치사하고 더러워서 안 정리해준다, 네가 해라 못된 것아.. 이러고 3년 보내고 나면
    고등 되면 자기가 알아서 챙기는 듯요.
    물론 챙길 생각을 한다 뿐이지, 스스로 챙기는 건 아니고..
    아침마다 엄마 내 필통 어디갔어? 엄마 내 이어폰? 엄마 내 핸드폰? 엄마 내 파일? 엄마 내 뭐뭐..
    이러고 난리칩니다..
    물론 난리친다고 엄마인 제가 챙겨주는 건 아니고
    저는 이제 심드렁하게
    그걸 내가 썼니, 봤니? 난 그게 뭔지도 모르니 알아서 챙겨가라.. 합니다....

  • 16.
    '25.6.24 10:29 AM (221.138.xxx.92)

    안그런 애가 가끔 있을뿐..그게 정상.

    별의별게 다 들어 있음.

  • 17. ㅇㅇ
    '25.6.24 10:36 AM (122.252.xxx.40)

    중딩도 그래요ㅎㅎ 아마 고딩돼서도 그럴듯..
    가방에 돌, 나뭇가지, 낙엽, 단소(작년에 쓴거) 등등
    별거 다 있죠
    원글님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매일 말해도 안됩디다..
    자기가 안불편하면 돼요 냅둬유 그리고 가방안을 보지 마셔유

  • 18. ...
    '25.6.24 10:51 AM (211.234.xxx.254)

    원글님쓴글 두줄만 읽고도 남학생인가보다 했네요.
    초등때 안그러던 우리집아들 중딩되서 쓰레기가방을 메고 학교며 학원을 다닙니다.
    매일보면 스트레스라 가끔 쓰레기만 버려줘도 모릅니다.
    그얘실 선배언니한테 말하니 대딩도 그런답니다.ㅜㅜ
    우리집애만 그런게 아니라 위안을 삼아야할지 웃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45 85b 구입 3 2025/07/07 1,335
1733244 밥 냉동해 두고 드시는 분들 팁 13 ... 2025/07/07 6,298
1733243 어우 넘 덥네요 오늘만 샤워 두번째 6 어우 2025/07/07 1,959
173324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살인마 헤어스타일 6 ... 2025/07/07 2,436
1733241 노량진 한샘학원의 기억 6 2025/07/07 1,802
1733240 보습 때문에 히터도 안 튼다며 제습기? 4 .... 2025/07/07 1,690
1733239 민생소비쿠폰 질문이요 5 .... 2025/07/07 1,763
1733238 하드 뭐 좋아하세요? 28 ㅇㅇ 2025/07/07 2,730
1733237 아프십니다. 8 에어컨 2025/07/07 2,697
1733236 와~ 경향신문 이유진 기자 16 .. 2025/07/07 6,068
1733235 수박가격너무하지않나요 48 수박 2025/07/07 18,680
1733234 부모님은 자식의 나이에 따라서 돌아가실때 충격이.?? 7 .... 2025/07/07 3,437
1733233 통영에 가면 해수욕을 어디에서 하나요? 9 문의 2025/07/07 988
1733232 타운홀 미팅 궁금해요 2 .. 2025/07/07 878
1733231 54세 러닝시작할까요?말까요? 23 다이어터 2025/07/07 4,831
1733230 저는 윈터보다도 노래와 안무를 더 좋아했었거든요. 3 체%% 2025/07/07 1,113
1733229 재수생 아들 소비패턴 10 소비 2025/07/07 3,481
1733228 F1더무비 재밌어요! 빵은 늙었어도 멋있음. 2 아이스아메 2025/07/07 1,953
1733227 외국도 밑반찬 같은거 있나요~~? 2 미리만드는 2025/07/07 1,882
1733226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고깃집에서 불관리하는 사람. 13 2025/07/07 2,339
1733225 대학 병원 옮기는 법 문의 4 ... 2025/07/07 1,235
1733224 김종인 명태균 관계 9 . 2025/07/07 2,394
1733223 집보러 갈때 비오면 어떻다하는 속설이 있나요 9 wm 2025/07/07 1,613
1733222 소견서나 진단서는 꼭 본인이 가야 발급받을 수 있나요? 2 ㅇㅇ 2025/07/07 901
1733221 이재명 정부 너무 꼼꼼하네요 9 2025/07/07 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