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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5-06-24 00:01:23

거대근종과 난소혹으로 또 호르몬성 병력으로 인해 절제수술도 고려해보라 하셨는데.. 추적관찰중인데 계속 줄어들 기미가 없어서요..

 

근종과 난소혹만 제거수술하면 또 증식해서 근종수술만 2번했고 이번에 또 수술하라는 얘기 들은 지인얘기들으니 또 고민이 깊어져서요. 전신마취가 계속하는게 좋은건 아니니..ㅜㅜ

 

혹시 근종 난소 모두 수술하신분들 절제후 부작용이 상당하다고 들어서..  골다공증 고지혈증등 부작용 쎄게 오셨을까요? 절제하면 그 두 암에서는 자유로워지고 더 편하다는 말도 본듯한데 부작용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어서 더있음 40후반향하는데 폐경도 될텐데 버틸때까지 버티는게 나을지요

IP : 210.9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0년
    '25.6.24 12:33 AM (122.252.xxx.157)

    신혼때 난소 두개 모두 거대종양 있어서 혹만 제거했어요
    그후 임신때 다시 난소종양 한쪽 재발해서 관찰하다
    둘째 낳고 종양 제거 수술했는데 40대 중반에 난소종양. 자궁근종으로
    결국 자궁적출하고 난소도 한쪽 제거했어요
    자궁 적출하고 아랫배에 힘이 안들어가고 밑이 빠지는 느낌이었지만
    1년 정도 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난소 한개 남아있으니 호르몬제 복용도 없었어요
    평생 자궁 쪽에 병이 있다가 적출하니 아주 홀가분 했어요.
    고지혈증은 나이 드니 생기는거 같구요
    일반 물혹이 아니라 자꾸 재발 하더군요
    주변에 보니 수술 안하고 버티다가 생리때 과다 출혈로
    쓰러지는 사람도 봤어요

  • 2.
    '25.6.24 2:26 AM (1.235.xxx.225)

    1월에 자궁과 난소 제거수술 받았어요
    이미 폐경한 59세이고 아지가지는 별다른 이상은 전혀없어요
    난소 혹이 추적관찰중이었는데 갑자기커져서 수술했어요

  • 3. 제가
    '25.6.24 3:42 AM (94.3.xxx.121)

    자궁 난소 20년전에 적출한 사람인데요.
    그 때가 40세라 홀몬제 복용 시작했어요. 수술 후 일년간 힘들었는데 그 이후로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도 장기 홀몬제 복용중인데 골다공증 고지혈증 없어요. 정기적으로 유방암스캔하는데 아직까지는 정상입니다.
    자근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종양으로 고통받던거 생각하면 수술후 너무 편안하고 가벼워요.
    홀몬제 복용하면서 정기적으로 검사받는거 추천드려요.

  • 4. . .
    '25.6.24 4:52 AM (182.172.xxx.172)

    윗님~
    호르몬제 어떤거 드시나요.
    저도 45세에 자궁 난소 다 적출해서
    수술한 병원에서 처방해준 호르몬제 계속 복용하다 수술한 병원이 없어진후 개인병원에 복용했던 약 얘기해 처방받아 먹었거든요 근데 그약이 수입약이라 생산중지되고
    똑같은 성분약이 없고 난소자궁까지 적출한 경우라 호르몬제를 아무거나 처방해주기 그렇다해 그 뒤로 약을 안먹은지 수년이 지났어요.

  • 5. . .
    '25.6.24 5:54 AM (182.172.xxx.172)

    그리고 원글님~
    난소자궁 적출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다만 갱년기증상처럼 열이 확 올랐다내렸다
    그리고 근육이 빠져요. 단뱍질과 근력운동하세요.
    호르몬제 복용하다 안먹어서 불편한건
    아래뱃살이 엄청 나온거
    가끔 열이 확 올랐다 내려가는거(심하진 않아요)
    그리고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는데 이번 건강검진에서 골다공증주의로 나왔는데 정상적 폐경을 겪은 제 친구들도 그렇게 나왔대요.

  • 6. 제가
    '25.6.24 6:36 AM (94.3.xxx.121)

    먹는 홀몬제는 외국거에요. 제가 유럽에 살고 있어서요.
    약을 끊을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그렇잖아도 뱃살이 나왔는데 ㅋㅋ
    홀몬제 부작용보다 긍정적인 면이 더 많아 갱년기 증세로 고생하는 후배들에게 강추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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