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네 다홍이 좋아해서 종종 유튜브 구경하거든요
얼마전에 영상에서 박수홍 부인이 박수홍 보고
다홍이 만나고 인생 전후가 완전 달라졌다고
박수홍도 공감하던데
제3자가 봐도 ..진짜 달라지기는 했죠
결혼하고 자식도 낳고
지금 모습이 예전에 미우새에서 클럽 다니고 하던때보다는
훨씬 안정감 있게 사는거 같아서 보기 좋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박수홍의 탈출구 아니었을까 싶어요
근데 저렇게까지 저런 케이스 거의 없겠죠
근데 다홍이도 솔직히 주인 잘 만나기는 했죠
영상들 보니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에 좋은집에서 좋은거 먹고
사랑듬뿍 받고 사는건데 정말 제대로 안락된 고양이 생활하는건데
사람으로 따져도 그런 신데렐라도 잘 없잖아요
고팔남 송하빈씨 있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춘봉이 첨지 이제 황칠복씨까지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웃음청량제네요
거긴 댓글마저 웃겨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약물중독이었던 주인공이 고양이 밥을 만나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도 있고요
유튜버 하하하
길냥이 키우다 나중에 반려동물로 ㅎㅎ
덕분에 대형 유튜버 되고 돈도 많이 벌었을거에요
이 외에도 은근 많아요
집앞에 누가 버리고 간 고양이 데려와서 같이 산지 7년째
그동안 이상하게 돈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덕에 지금까지 동네 냥이들에게 밥도 주고 간식도 넉넉하게 줍니다
우리집 업둥이 냥이는 뚱냥이가 되었고 지금도 배까고 옆에 누워 있네요
우리 애기 집에 들이고 저 나름 부자 되었어요
다 우리 고양이 덕분
이효리도 그런 케이스?
이효리도 유기견인 강아지 입양후 인생이 달라졌죠.
이효리도 유기견 입양후 인생이 달라졌죠.
저요
만성우울증 치유는 물론 혼자 있어도 가장 행복하다 느끼고
강아지와 이별의 아픔으로 모든 종교의 총체적 바램 깨달음을 얻었어요
물론 주변 그 누구에게도 비밀인데 저와 대화하면 단단하고 행복한 걸 은연중에 느끼더라구요
유기견들 데려와 제자신 이상으로 아끼고 그 누구네 자식 만큼 공들여 케어한 시간들의 선물 같아요
지금도 지병 있는 길고양이 1m줄에 묶인 강아지 데려와서 돌보고있어요
매일 죽음만 생각하고 살다가 지인 부탁으로 고양이들과 함께하면서 바뀌었네요
다시 버려지는 일 없게 보내줄 때 까진 살아있어야지 했는데
보내고 나서도 아직 자살 생각은 하지않고 살고 있어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너무나 많죠.
사람이 복이 없어도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가 복이 있으면 그덕에 잘 산다는 말도 있구요.
우울증이 있었는데 고양이 키우면서 우울증이 좋아졌다고 하는 분도 봤고 유기견 기른 이후부터 집안 형편이 폈다는 분도 주변에서 봤네요.
그런데 길냥이나 유기견을 거두는 사람들은 인성이 좋은 사람들일거고 착하게 사니 복을 받은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동물에게만 잘하는 사람은 아닐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