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체로 그럼 한샘 욕실같은 걸 하나요?
타일은 잘 안하나요?
한샘 욕실을 보고있는데 이게 일본식이라 해서 궁금해서요.
살면서 해야하는거라 솔깃한데 하도 말들이 많아 고민이네요.
그리고 33평 욕실 하나에 500정도네요.
너무 비싸요.
그런데 일본인들은 이 말 많은 페널로 다들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본은 대체로 그럼 한샘 욕실같은 걸 하나요?
타일은 잘 안하나요?
한샘 욕실을 보고있는데 이게 일본식이라 해서 궁금해서요.
살면서 해야하는거라 솔깃한데 하도 말들이 많아 고민이네요.
그리고 33평 욕실 하나에 500정도네요.
너무 비싸요.
그런데 일본인들은 이 말 많은 페널로 다들 하는지 궁금합니다.
UBR욕실 말씀 같은데 비추에요.
어디 하나 하자 생기면
욕실 전체를 다 뜯어내고 다 다시 해야해요.
초기 비용이.들어도 벽 타일 바르고
바닥방수부터 다 정석으로 하세요.
아, 그리고 저희 딸 신혼 첫집을 한샘에서 인테리어 했는데
UBR로 안하고 벽타일 붙이고 바닥 방수하고 타일 바른
보통의 욕실로 했어요.
주변에 한 사람들 두고두고 후회 하고 결국 뜯어 내고 다시 타일 바르더라고요
일본은,지진으로 벽체가 뒤틀리면 타일이 깨지거나 떨어져서 일체형을 쓴다던데요
그거 일본에서나 하는거지 괜히 우리나라에서 따라할 필요가 없어요.
시공 엄청 잘 해도 시간 지나면 미세하게 냄새가 배어 버려요. 틈새로 들어가면 고여서 그런 거 같은데 일본 호텔 가보면 은근한 오줌 냄새 많이 나요.
그게 청소 깨끗이 해놔도 벽체나 바닥에 배어있는 냄새 같더라구요.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제가 매도하고 나온 전 집이 1996년식 집이었는데 UBR 욕실이었어요.
당시 이 방식을 사용한 이유가 빨리 쉽게 시공하기 위함이었다고 들었고, 요새 유행하는 포슬린 타일의 대척점 정도에 있는 방식인데, 이 UBR 욕실은 욕실 공사 하려고 뜯어내려 해도 철거비가 많이 들고, 대신 방수같은건 쉬워서 시공은 쉽다고 들었긴 했어요. 하고싶은 말은 이미 한차례 휩쓸고 간 구시대적 방식이 뭔가 장점이 있다면 하겠지만 제 생각에 딱히 큰 장점은 없고 고급스럼과는 거리가 멀어요. 전혀 할 이유가 없는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33평 욕실 하나에 500만원은 딱히 비싸진 않아요. 타일로 해도 그 정도 금액은 들어야됩니다. (덧방시공 말고 철거하고 시공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