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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가 아니라 친구한태 좋은일이 생겨도 진심으로 기쁜가요,

ㅇㅇ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25-06-23 21:44:41

저는 언니랑 여동생한테 좋은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너무너무 기쁘거든요. 조카가 공부를 잘한다던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던가 그런것들 등등이요 

근데 친구든 누구든 내 피붙이 가족외에 좋은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기쁘지가 않아요 그냥 부럽다 좋겠다 정도고 

어떤 친구한테는 약간의 질투도 느끼기도 해요 

 

주변에 보면 진심으로 자기일처럼 기뻐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렇지 않은 저는 너무 위선적인거 같아요 

이래서 내가 친구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175.223.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9:47 PM (125.177.xxx.34)

    저도 원글님 같아요
    보통은 부럽다 좋겠다
    질투의 마음도 가끔;;

  • 2. 저는
    '25.6.23 9:47 PM (58.29.xxx.96)

    저한테 잘해준 사람은 진심으로 기뻐요
    그저그런사람들은 그냥 그래요

    나잘되는게 중요한 사람이라
    그닥신경 안쓰고

    제일에 더 집중해요
    질투도 쓸데없는 에너지에요
    아무짝에 쓸모없는
    아까운 내에너지

  • 3.
    '25.6.23 9:47 PM (211.234.xxx.144)

    친구는 몰라도 자매는 다르죠
    에효...
    여긴 왜이리 자매사이 안좋은 분들이 많은지

  • 4. ㅇㅇ
    '25.6.23 9:49 PM (175.223.xxx.123)

    윗님 저도 자매지간에는 진심으로 내 일처럼 기쁜데 친구는 그렇지 않아서 내가 너무 위선적인거 같다는 글 쓴거에요

  • 5. ...
    '25.6.23 9:49 PM (39.7.xxx.135)

    사람이니까요.
    사람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예요.
    감정이 기분이 그런건 괜찮아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되지만 않으면 아무문제 없어요

  • 6. ..
    '25.6.23 9: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저 빼고 세상에서 좋은일 생기면 제일 기쁜사람은 제남동생이예요. 걔는 세상 누구하고도 비교불가예요 .
    내형제인데 당연히 좋은일생기면 정말 기쁘고 세상 살아가면서 안좋은일인 내동생한테는 안일어났으면 좋겠고 이건 어떻게 보면 내마음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이죠 ..
    솔직히 친구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내 형제보다 나은 존재가 누가 있을까요.??
    가족들 빼고는요 . 남들은 걍 남이잖아요 .. 반대로 그렇게 남이 저한테 뭐라고 해도 별로 실망스럽지는 않아요. 어차피 남이니까요 .

  • 7. ..
    '25.6.23 9:52 PM (114.200.xxx.129)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저 빼고 세상에서 좋은일 생기면 제일 기쁜사람은 제남동생이예요. 걔는 세상 누구하고도 비교불가예요 .
    내형제인데 당연히 좋은일생기면 정말 기쁘고 세상 살아가면서 안좋은일인 내동생한테는 안일어났으면 좋겠고 이건 어떻게 보면 내마음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이죠 ..
    솔직히 친구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내 형제보다 나은 존재가 누가 있을까요.??
    가족들 빼고는요 . 남들은 걍 남이잖아요 .. 반대로 그렇게 남이 저한테 뭐라고 해도 별로 실망스럽지는 않아요. 어차피 남이니까요 . 자매가 있었다고 해도 . 지금 제가 남동생한테 느끼는거 처럼 좋은일 걔한테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고 안좋은일은 피해갔으면 좋을존재이겠죠 .
    근데 전 그런건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위선적이라는 생각 안해요. 비교 불가 대상이니니까요

  • 8. ...
    '25.6.23 10:03 PM (39.7.xxx.135)

    내 감정은 그냥 내건데
    말과 행동으로 적절히 감추고 사는게 어때서요
    그게 위선이라고 누가 단정지을수 있나요?
    그리고 똑같은 상황이어도
    여러마음이 동시에 있는건데 한가지로 규정짓는건
    비중이 높은쪽을 택하기 때문인거고 비중이 낮은
    감정을 진심이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언니나 여동생은 가까운 사이니까 당연히 높은 비중으로 기쁨이 크고 친구는 질투나 부러움이 높은 비중이더라도
    어느정도는 기뻐해주는 마음이 있겠죠 그것도
    님의 진심이예요.

  • 9. ..
    '25.6.23 10:06 PM (112.214.xxx.147)

    자매가 없어 그런가..
    절친의 좋은 일엔 진심으로 기쁘고 나쁜 일엔 진심으로 걱정돼요.

  • 10. ㅇㅇ
    '25.6.23 10:11 PM (1.235.xxx.70)

    저도 자매가 없어서 그런지 친구의 좋은 일에는 진심으로 기뻤어요. 근데 지인의 기쁜일에는 부러움과 약간의 질투?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아ᆢ그렇군ᆢ하고 아예 신경을 안쓰거나요.

  • 11. 본인이
    '25.6.23 10:17 PM (211.206.xxx.180)

    안 그렇다고 남보고 위선적이라니.
    사람들 다양합니다.
    내 주변이 못되는 거보다 잘되는 게 훨 좋죠.

  • 12. ..
    '25.6.23 10:23 PM (222.100.xxx.132)

    윗님
    원글님은 스스로가 위선적인것 같다고 쓴건데
    잘못 이해하신듯하네요

  • 13. ㅇㅇ
    '25.6.23 10:43 PM (14.39.xxx.225)

    누가 잘되는 거 보면 기쁘고 부럽기는 해요.
    하지만 질투심이 나서 화가 난다거나 괴롭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내 인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질투심은 안나요.

    주위에 질투심 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다 티가 나니까 만날 수가 없더라고요.
    질투심은 티가 나니까 조심해야 되요.

  • 14. ㅇㅇ
    '25.6.23 10:46 PM (118.235.xxx.75)

    절친의 좋은 일엔 진심으로 기쁘고 나쁜 일엔 진심으로 걱정돼요222
    그런데 좋은 일은 질투하고 나쁜 일은 안도하는 지인을 보며 상처받았어요

  • 15. 긍정적인 마음
    '25.6.23 10:47 PM (58.230.xxx.235)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은 일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요. 그저 데면데면한 사이는 제 감정또한 비슷하게 데면데면. 당연한 거 같은데요.

  • 16. ㅇㅇㅇ
    '25.6.23 10:52 PM (175.113.xxx.60)

    친구가 고생을 많이했다가 남편 잘 만나서 현금부자예요.
    부자인 친구가 부럽기도 하지만 고생많이 한 친구라
    진심으로 기뻤어요.
    다만 동갑내기 자식 자랑 하는건 정말 못 참겠더라구요. 점점 마음이 식었습니다. 이제 연락 안해요.

  • 17. 그게
    '25.6.23 11:08 PM (119.71.xxx.144)

    자식일은 내 형제자매뿐아니라 남편쪽 형제들도 다 질투를 하더라구요. 자기 아이들이 잘돼야 형제 아이들 잘되도 질투 안하는거같아요

  • 18. 에고
    '25.6.23 11:11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님은 자녀가 없군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라는건 기본으로 깔고
    인간관계를 해야겠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니

  • 19. 에고
    '25.6.23 11:14 PM (122.32.xxx.106)

    님은 자녀가 없군요
    자녀가 있는데 특히 나이도 비슷한데 뒤떨어지는것같다
    아마 감정의 변화를 느끼실수있을거에요
    조카들이야 엄마가 님과 사이안좋다 하면 바로 바뀌고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라는건 기본으로 깔고
    인간관계를 해야겠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니

  • 20. ㅇㅇ
    '25.6.23 11:18 PM (175.223.xxx.123)

    저도 자녀 있고요
    친언니와 친동생의 아이 일은 좋은일에는 제 아이 일마냥 기쁘고 좋아요
    근데 그 외 친구 절친. 시댁쪽 지인 등등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 21. 부러워요
    '25.6.23 11:19 PM (39.7.xxx.49)

    근데 시기심은 안 일어요.
    그래서 부럽다면서 기뻐해 줘요.

  • 22. 고등
    '25.6.23 11:19 PM (122.32.xxx.106)

    오 자녀있으신데 대단하셔요
    보통 그러기도 쉽지않거든요

  • 23. ...
    '25.6.24 12:36 AM (121.133.xxx.58)

    전 좋은 일엔 부럽긴해도 질투는 안나요
    형제자매던 친구던 축하해주고 끝.
    내 주위에 잘되고 좋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잖아요?

  • 24. 글쎄요
    '25.6.24 12:43 AM (39.125.xxx.221)

    현실은... 형제자매가 못살기를 바라진 않고 그래도 잘살길 바라지만 그래도 나보다아주 잘나가는것은 안좋아해요. 또 형제자매의 자식들이 공부 잘하고 너무 잘풀리는것도.. 내자식과 너무 비교될만치 잘 되는것도 싫어합니다. 아이들 중고딩민 되도.. 서로 성적 오픈을 왜 안하겠어요.

  • 25. 친구
    '25.6.24 1:02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일은 제 일 처럼 기뻐요
    잘 사면 친구 복 이죠

    주변에 복 받고 넉넉한 사람들로 채우고
    싶은 마음 은 진심이예요

    나는 나 너는 너 / 이왕이면 형편 힘든 우울한
    사람 보다는 행복한 얼굴이 보기 좋잖아요
    내 복 뺏어가 나 이 잘 되는것 도 아니고요

    친구에게 니 마음 진심이냐는 소리 들었어요
    뭐 생각이 다를수도 있죠

  • 26. 친구
    '25.6.24 1:15 AM (39.118.xxx.228)

    일은제일 처럼 기뻐요
    친구 복은 친구꺼죠

    내 복 뺏어 가는거 아니고 친구복은
    원래 친구꺼

    나는 나 너는 너/ 이왕이면 형편 힘든 우울한
    사람 보다는 행복한 얼굴이 보기 좋아요

    친구에게 니 마음 진심이냐는 소리 들었어요

  • 27. ...
    '25.6.24 1:18 AM (39.115.xxx.14)

    전 자매 없고 , 친구 아들 취업했을때 축하한다고 부럽다고 했어요(친구 말이 축하말 해준 사람 저 뿐이었대요) 전 다른 지인들 좋은일 생겨도 같이 축하해줬고요. 그런데 남들은 제게 좋은일 생기면 질투하더라고요. 근래 두사람이 대놓고 그래서 좀 섭섭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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