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특징 뭔가 있나요
이런게 달라졌다.. 궁금해요
저는 50 됐는데 긴 전화통화가 힘들어요..
50대 특징 뭔가 있나요
이런게 달라졌다.. 궁금해요
저는 50 됐는데 긴 전화통화가 힘들어요..
내 머리속 지우개요
귀도 안들리는가 집중시간이 짧아지는가
확실히 공부에는 때가 있어요
사람 만나기가 싫어짐
친구들도 안만나게됨
그냥 싫다기보다 기운이 없음
예전에 참고 남 맞추던 시간들이 생각하면 불쑥불쑥 화가 남.특히 시댁~
여행 가는게 싫어짐.
원래도 안좋아했지만 더 싫어짐
사람 만나서 앉아 있는 거 고역
재미가 없음
의사표현 안하는 사람 알아서 배려하는 거 이젠 안함
머리에 입력이 잘 안되고
자꾸 깜빡깜빡ㅜ
그게 제일 커요ㅠ
먼데 가기가 싫어요..
예전엔 남대문 시장 이나 시내 어디 나가서 누구 만나고 하는거 좋아라 했는데 이젠 귀찮네요..내집 근처가 최고..
50 이후로는 말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쓸데없이 말을 주고 받는 거 안하고 싶고
카페에서 몇시간씩 수다떠는 거 힘들고
전에는 열심이던 독서 모임 같은 거 세상 피곤하고요
조용한 삶 원해요 ㅎ
전에는 사람만날때 안좋은 면보다 좋은 부분이 커서 즐거웠다면
지금은 좋은 면보다 안좋은? 불편한? 부분이 크게 느껴져서 만나는게 귀찮아지네요
물건 사는거..쇼핑이 귀찮아요
오프라인은 말할것도 없고..온라인몰 뒤적거리는것도 싫고...살 돈은 있는데..입던 옷.신발.에코백 들고 다니고..집안 행사나 약속 있으면..옷차림 신경써야하고..안 입던 차림으로 나가면 불편하고 집 오면 피곤해요
다 내얘기네요. 문제있나생각했는데 걍 받아들이고 편하게 살아야겠네요.ㅎ
딱 50인데 먼 길이 힘들고 확실히 귀찮아졌어요. 일단 도착하면 좋긴한데.
원래도 물욕없는 편인데 물건 감흥이 확 줄어듦. 쇼핑 시간 아깝고 더 귀찮구요.
2,30대 주축 연애 영화 전혀 안 봐요. 다 해봤고 옛날 얘기라ㅎㅎ 그 와중에 하트페어링같은 리얼 연프는 또 괜찮더라는? 사위감 살피듯 잼나게 봄 ㅎㅎㅎ
위에거 다 해당되고요. 플러스 ...
깜깜한 극장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영화같은거 보는게 딱 싫어요. 엉덩이도 아프고.
먹고 싶은게 별로 없고 까탈스러워졌어요. 소화력도 딸리고 (과거엔 대식가)
연연안하게 되네요
그냥 물흐르듯이 ~~~
친구도 다 소용없다 깨닫는 시기가 오네요
쇼핑 귀찮아요ᆢ물욕없어짐
한때 매년 사던 명품가방 이젠 별관심도 없고
그러고보니 쇼핑이 최고로 귀찮아요ㅠ
왜이럴까 진짜
저도50대지만 반만 공감되요.
특히 기운없는거 긴통화싫은거
그래도 아직 쇼핑좋고 모임도 좋아요
재밌게 살려고 노력해요.
호불호가 점점 더 강해져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일이든
좋아하던 것만 하고 싶고
싫어하는 건 못 하겠어요.
좋은 것만 하기에도 기력이 딸리고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만사 귀찮아요ㅠ
만사 귀찮아요ㅠ 귀찮아~~~~~~요
사람맞춰주는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맨날 차마시자고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남편과 같이 여행이나 다니고 싶어요
만나면 자랑 질투 이기적인 면이 너무 드러나서요
먹거리 외에 소비가 귀찮아요.
통장 잔고가 늘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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