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손절말고 50대 특징 뭐가있나요

... 조회수 : 4,745
작성일 : 2025-06-23 19:30:33

50대 특징 뭔가 있나요

이런게 달라졌다.. 궁금해요

저는 50 됐는데 긴 전화통화가 힘들어요..

IP : 117.111.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
    '25.6.23 7:41 PM (122.32.xxx.106)

    내 머리속 지우개요
    귀도 안들리는가 집중시간이 짧아지는가
    확실히 공부에는 때가 있어요

  • 2. 사람
    '25.6.23 7:54 PM (175.208.xxx.185)

    사람 만나기가 싫어짐
    친구들도 안만나게됨
    그냥 싫다기보다 기운이 없음

  • 3. ..
    '25.6.23 8:02 PM (110.14.xxx.223)

    예전에 참고 남 맞추던 시간들이 생각하면 불쑥불쑥 화가 남.특히 시댁~
    여행 가는게 싫어짐.
    원래도 안좋아했지만 더 싫어짐

  • 4. 50대
    '25.6.23 8:10 PM (14.44.xxx.94)

    사람 만나서 앉아 있는 거 고역
    재미가 없음
    의사표현 안하는 사람 알아서 배려하는 거 이젠 안함

  • 5. ᆢ,
    '25.6.23 8:36 PM (118.32.xxx.104)

    머리에 입력이 잘 안되고
    자꾸 깜빡깜빡ㅜ
    그게 제일 커요ㅠ

  • 6. 어디
    '25.6.23 8:43 PM (124.49.xxx.188)

    먼데 가기가 싫어요..
    예전엔 남대문 시장 이나 시내 어디 나가서 누구 만나고 하는거 좋아라 했는데 이젠 귀찮네요..내집 근처가 최고..

  • 7. 저만 그런건지
    '25.6.23 8:4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50 이후로는 말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쓸데없이 말을 주고 받는 거 안하고 싶고
    카페에서 몇시간씩 수다떠는 거 힘들고
    전에는 열심이던 독서 모임 같은 거 세상 피곤하고요
    조용한 삶 원해요 ㅎ

  • 8. ...
    '25.6.23 9:07 PM (125.177.xxx.34)

    전에는 사람만날때 안좋은 면보다 좋은 부분이 커서 즐거웠다면
    지금은 좋은 면보다 안좋은? 불편한? 부분이 크게 느껴져서 만나는게 귀찮아지네요

  • 9. ...
    '25.6.23 9:10 PM (125.130.xxx.2)

    물건 사는거..쇼핑이 귀찮아요
    오프라인은 말할것도 없고..온라인몰 뒤적거리는것도 싫고...살 돈은 있는데..입던 옷.신발.에코백 들고 다니고..집안 행사나 약속 있으면..옷차림 신경써야하고..안 입던 차림으로 나가면 불편하고 집 오면 피곤해요

  • 10.
    '25.6.23 9:31 PM (116.40.xxx.27)

    다 내얘기네요. 문제있나생각했는데 걍 받아들이고 편하게 살아야겠네요.ㅎ

  • 11. ...
    '25.6.23 9:33 PM (89.246.xxx.237) - 삭제된댓글

    딱 50인데 먼 길이 힘들고 확실히 귀찮아졌어요. 일단 도착하면 좋긴한데.

    원래도 물욕없는 편인데 물건 감흥이 확 줄어듦. 쇼핑 시간 아깝고 더 귀찮구요.


    2,30대 주축 연애 영화 전혀 안 봐요. 다 해봤고 옛날 얘기라ㅎㅎ 그 와중에 하트페어링같은 리얼 연프는 또 괜찮더라는? 사위감 살피듯 잼나게 봄 ㅎㅎㅎ

  • 12. ......
    '25.6.23 10:37 PM (116.36.xxx.34)

    위에거 다 해당되고요. 플러스 ...
    깜깜한 극장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영화같은거 보는게 딱 싫어요. 엉덩이도 아프고.
    먹고 싶은게 별로 없고 까탈스러워졌어요. 소화력도 딸리고 (과거엔 대식가)

  • 13. 친구관계에
    '25.6.23 11:06 PM (122.254.xxx.130)

    연연안하게 되네요
    그냥 물흐르듯이 ~~~
    친구도 다 소용없다 깨닫는 시기가 오네요
    쇼핑 귀찮아요ᆢ물욕없어짐
    한때 매년 사던 명품가방 이젠 별관심도 없고
    그러고보니 쇼핑이 최고로 귀찮아요ㅠ
    왜이럴까 진짜

  • 14. 아줌마
    '25.6.23 11:2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50대지만 반만 공감되요.
    특히 기운없는거 긴통화싫은거
    그래도 아직 쇼핑좋고 모임도 좋아요
    재밌게 살려고 노력해요.

  • 15. 호불호
    '25.6.24 12:28 AM (211.243.xxx.228)

    호불호가 점점 더 강해져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일이든
    좋아하던 것만 하고 싶고
    싫어하는 건 못 하겠어요.

    좋은 것만 하기에도 기력이 딸리고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만사 귀찮아요ㅠ

  • 16. ㄴㄷ
    '25.6.24 6:03 AM (59.14.xxx.42)

    만사 귀찮아요ㅠ 귀찮아~~~~~~요

  • 17. 009
    '25.6.24 7:25 AM (182.221.xxx.29)

    사람맞춰주는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맨날 차마시자고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남편과 같이 여행이나 다니고 싶어요
    만나면 자랑 질투 이기적인 면이 너무 드러나서요

  • 18. 정말
    '25.6.24 7:33 AM (211.206.xxx.191)

    먹거리 외에 소비가 귀찮아요.
    통장 잔고가 늘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32 밥을 엄청 먹는데 생각을 바꾸고 싶어요. 7 ddd 2025/07/09 1,855
1733731 얼굴 노화의 주범이 열감이래요 17 .. 2025/07/09 7,100
1733730 레쉬가드 라고 하는 수영복 재질 긴팔티 요. 2 몰라서요 2025/07/09 892
1733729 저희동네 이상한 현수막 6 2025/07/09 2,203
1733728 감자 10키로. 사라 사지마라 해주세요~~ 29 문제는 2025/07/09 2,604
1733727 삼성무풍에어컨바람구멍 2 000 2025/07/09 1,058
1733726 오토김밥 어떤게 맛있나요? 9 2025/07/09 1,974
1733725 팔까지 저리는 목디스크 버텨도 될까요? 9 ... 2025/07/09 1,344
1733724 미국 사시는 분들 ᆢ 미국은 약사면허증이 인기없나요? 5 2025/07/09 1,813
1733723 나도 서울구치소 3년 살아봤는데 - 박지원의원 9 찜통 2025/07/09 3,149
1733722 어제보단 날씨가 나아요. 8 ..... 2025/07/09 1,780
1733721 인버터 천장형 에어컨 처음인데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4 .. 2025/07/09 1,149
1733720 오늘은 어제 보다 나은 거죠? 날씨 1 2025/07/09 812
1733719 아이 신경성으로 배아플때 먹일수있는 약이 있나요 13 질문 2025/07/09 910
1733718 울산 정자해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9 울산 정자해.. 2025/07/09 552
1733717 강릉 더위 한풀 꺾였나봐요~ 4 뭐지 2025/07/09 1,649
1733716 콩국수면 쫄면도 가능할까요? 7 ... 2025/07/09 1,141
1733715 부모한테 막 대하는 자식한테 용돈 11 ㅇㅇ 2025/07/09 2,769
1733714 리모컨 바꿔야 할까요 2 블루커피 2025/07/09 513
1733713 냉방 각자 하고 싶은데로 합시다. 24 팩폭 2025/07/09 2,520
1733712 손톱으로 긁힌 상처는 4 .. 2025/07/09 597
1733711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사람과 접촉사고 4 ㅇㅇ 2025/07/09 1,025
1733710 3억대출 집 갈아타기대신 7천 올인테리어 대대대만족! 19 오~~ 2025/07/09 3,221
1733709 아름다운 기타 연주곡 추천 유튜브 2025/07/09 451
1733708 콜레스테롤 수치 3 정상 2025/07/0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