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흡이 의식되면서 답답하다면 공황장애일까요?

ㅇㅇ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5-06-23 18:16:36

통증이 있거나 실제로 맥박이 빠르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약간 가슴이 답답하여 숨 쉬는 것이 의식되고, 심할때는 각성상태로 깊이 잠이 안드는 것.. 이정도입니다

답답함을 느낄때도 좀 불편한 것이지 업무나 통화는 가능하고요

혹시 이정도로도 공황 전조증상일 수 있을까요?

IP : 118.235.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ㅎㅎ
    '25.6.23 6:19 PM (211.36.xxx.52)

    일단 병원 가보실 걸 권해요
    공황일수있고 갱년기일루 있고 갑상산일수도 있고 신경성 호흡곤란도 있어요

  • 2. 그럴때는
    '25.6.23 6:19 PM (58.29.xxx.96)

    심호흡을 들이쉬는것보다 뱉는걸 오래 하시고 껌도 씹으세요.

    고개도 45도로 하늘을 보시구요
    고개숙이면 아무래도 숨이 안쉬어집니다.

  • 3. ddbb
    '25.6.23 6:19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부정맥 아닐지 순환기내과 진료 먼저하세요
    신체적 원인 없어야 정신과 확진도 쉬울거에요

  • 4.
    '25.6.23 6:31 PM (221.138.xxx.92)

    자의판단 의미없죠.
    신체적인 이상없음이 일단 나와야해요.
    검사 싹 해보세요.
    그다음 정신과.

  • 5. ㅇㅇ
    '25.6.23 6:31 PM (118.235.xxx.5)

    업무 부담감이 심해질 때 그런 것 보면 심리적인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공황전조증상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의식되어요ㅜ

  • 6. 업무랑
    '25.6.23 6:38 PM (218.148.xxx.54)

    연결되게 느껴지시고,
    호흡변화가 인지될정도면
    정확한 관련정보로 미리 다스리세요..
    그냥 오게 놔두지 마시구요.
    너무 괴롭고 일상이 많이 망가져요~

    스스로 호흡변화를 인지할 정도면
    미리 다스릴수있어요.

  • 7. 위에이어
    '25.6.23 6:41 PM (218.148.xxx.54)

    원글님이 세심하게 캐치잘하신것 같아요.
    병으로 키우지마시고 다른노력들을 다 시도해보세요.


    패션우울증처럼 김거니같은게 막써먹는 용어가 됐지만
    진짜 내질병이 되면 정말 힘들어져요..

  • 8. ...
    '25.6.23 6:45 PM (122.38.xxx.150)

    공황장애에는 신체화라는게 있어요.
    옛날의 꾀병이 바로 신체화입니다.
    정말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심장병이 아닌데 심장병환자와 똑같은 증상을 보이고 고통을 겪는데 검사해보면 정상인
    그런식입니다.
    아침방송에서 어지러워 수년간 누워만 계시던 분 검사 다 마치고 나온 병명이 공황장애였죠.
    진단받고 치료받으니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셨어요.
    얼마나 괴로운 병인가요

    문제점은 신체화와 실제 질병을 말로 구분할 수 있는가 입니다.
    진짜 아픈건데 난 공황이야 이러다 죽을 뻔한 일도 있었죠.
    출근길에 쓰러져 있는 분 때문에 119가 출동했는데 본인이 공황장애라며 괜찮다고
    가라고 했대요.
    119 대원이 보기엔 아니어서 안가고 기다리다보니 심정지가 왔다네요.

    결론
    공황장애는 진짜 몸에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정상일때 마지막에 진단받는거예요.
    자가진단 내리지 마세요.
    심장쪽에 문제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이참에 건강진단 받으세요)

  • 9. ㅇㅇ
    '25.6.23 6:47 PM (118.235.xxx.5)

    심장질환이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나요? 확실히 업무부담이 심할 때 그러한데 실제 심장질환일 수 있겠네요

  • 10. ㅇㅇ
    '25.6.23 7:04 PM (118.235.xxx.5)

    신체화 관련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 저도
    '25.6.23 7:10 PM (175.115.xxx.131)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후 숨쉬는거,호흡하는거 힘들더라구요.
    목구멍에 돌멩이 걸린거 같고..식은땀 나고..
    전 심장병인줄 알고 검사해봤는데 이상없고 위내시경,호흡기
    다 이상없어서 운동하고 여행다니면서 나아졌어요.

  • 12. Nkhhn
    '25.6.23 7:12 PM (106.101.xxx.66)

    신체화? 꾀병? 겪어봐야 그 고통을 알지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55 공대에 미친 중국 23 .. 2025/07/10 5,735
1733854 40살 공시생 조언 부탁 드립니다. 10 ... 2025/07/10 2,264
1733853 연신 하품나서 1 ㅣㅣ 2025/07/10 838
1733852 돈줄 막으니…송파 아파트 5억 뚝 35 o o 2025/07/10 16,919
1733851 K패스 교통카드는 은행에 직접가서 만들어도 되나요? 3 K패스카드 2025/07/10 960
1733850 대극천 복숭아는 맛이 어떤가요? 9 처음느낌 2025/07/10 3,102
1733849 한끼합쇼 첫회 27 ... 2025/07/10 12,336
1733848 페페부르노 올리브유 3 ... 2025/07/10 878
1733847 뉴욕 여행중. 한국에 뭐 사갈까요? 7 뉴욕 2025/07/10 2,228
1733846 이마트 배송이랑 물건 다 엉망이네요 ㅠㅠ 21 2025/07/10 5,309
1733845 펌) 윤석열 재구속의 숨은 공신, 오동운 공수처 22 매불쇼 2025/07/10 6,484
1733844 당근을 했는데요... 8 ..... 2025/07/10 2,556
1733843 기초수급 노인 g패스,k패스 뭘 해야 하나요? 4 ㅇㅇ 2025/07/10 1,261
1733842 무더위에도 희망찬 날을 기대합니다. 3 감사 2025/07/10 630
1733841 선풍기 앞에서 먹는 복숭아맛 3 .. 2025/07/10 1,703
1733840 고3 모고 수학 19 ... 2025/07/10 2,197
1733839 늦어지만 사과 카톡 보낼까여? 13 ... 2025/07/10 4,056
1733838 수박이 너무맛이없어요 11 수박 2025/07/10 2,318
1733837 서울 창문 여니 바람이 많이 불어요 10 ... 2025/07/10 4,302
1733836 리박스쿨 대표 10 와우 2025/07/10 2,358
1733835 인테리어 동의 서명 알바 후기;;; 9 ㅇㅇ 2025/07/10 4,890
1733834 무언갈 바꾼다는 건 엄청 힘든 거거든요 ... 5 .. 2025/07/10 2,120
1733833 배송시작안한 베지밀 취소가능할까요 6 인터넷 지마.. 2025/07/10 1,336
1733832 실화탐사대 개를 향해 비비탄쏜 놈 9 화난다 2025/07/10 2,414
1733831 해걸이를 하나요? 4 매미 잠자리.. 2025/07/10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