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 고민인데 들어주세요

ㅇㅇ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25-06-23 16:46:45

동료와 갈등이 있었고 퇴사를 마음 먹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퇴사 시기입니다

회사와 저 양쪽의 이유로 지금 당장 퇴사는 어려울꺼 같은데

 

직장 상사에게 솔직히 얘기한 후 퇴사 시기를 의논하고 그때까지 별일없이 회사 생활을 할수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는게 나을지

 

아님 일단 다니고 제 사정에 맞게 퇴사 시기를 정한후 통보하는게 나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전자를 하고 싶은데 퇴사를 미리 의논한다는게 회사 입장에서 언제든지 내칠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거나, 동료들 사이에서 외면을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아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4:50 PM (112.169.xxx.195)

    근데 회사가 뭘 도와줄수 있을까요.
    퇴사한다고 눈치 안주기 뭐 이런게 부탁한다고 될까요

  • 2. ㅇㅇ
    '25.6.23 4:51 PM (175.223.xxx.210)

    그것보다는 상대 동료와 부딪힘 없이 지낼수있게 도와달라 하고 싶습니다

  • 3. 걱정하시는대로
    '25.6.23 4:51 PM (123.142.xxx.26)

    마음 같아서는 전자를 하고 싶은데 퇴사를 미리 의논한다는게 회사 입장에서 언제든지 내칠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거나, 동료들 사이에서 외면을 당하는게 아닐까 ->이렇게 됩니다

  • 4. 어차피
    '25.6.23 4:53 PM (112.169.xxx.195)

    나갈거면 하루라도 빨리 이직준비해서 나가는게 맞죠..
    회사에 미련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던가요

  • 5. ....
    '25.6.23 4:53 PM (115.22.xxx.208)

    당장 나갈사람 배려하는 회사가 있을까 싶네요

  • 6. ㅇㅇ
    '25.6.23 4:53 PM (175.223.xxx.210)

    걱정하시는대로님

    그렇겠죠...

  • 7. ㅁㅇ
    '25.6.23 4:54 P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철저하게 님만 생각하세요.
    회사 배려따위 하지 마시고
    님은 그 회사에 돈벌러 다니는 겁니다.
    다른 곳 준비하셔서 이직 확정되면 말하고 그만두세요.

  • 8.
    '25.6.23 4:58 PM (223.38.xxx.230)

    퇴사 얘기는 절대 하지 말고
    동료와의 갈등으로 힘드니 업무배치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의외로 쉽게 해결되어 퇴사 안하게 될 수도 있어요.
    퇴사는 최후의 수단이죠.

  • 9. ...
    '25.6.23 5:01 PM (221.147.xxx.127)

    후자로 하세요. 인수인계 마무리는 잘 하시구요
    님은 결국 이직을 맘 먹었잖아요. 떠날 사람인 거죠.
    상사와 그 동료는 계속 같이 일해야 할 사이고.
    미리 떠날 마음인 걸 알리고 그때까지 비밀로 하고
    나의 상황을 이해해달라라고 하는 건,
    이건 상사가 님을 그 회사로 스카웃해왔다거나
    특수한 상황 경우 아니라면 불필요합니다.
    미리 말한다는 건 결국 이르기밖에 안 되죠.
    나 저 사람 때문에 못 견디고 나가요 라는 말이니까.
    떠나기로 했으면 미련을 버리고 마무리 할 일 하고
    새 회사 가서 잘 적응하기에 집중하세요.

  • 10. ㅇㅇ
    '25.6.23 5:01 PM (175.223.xxx.210)

    ㅇ님 감사힙니다
    상사와의 대화, 퇴사준비(이직)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겠네요
    모른척하고 다니는것보다 어떻게 면담을 해야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 11. ...
    '25.6.23 5:17 PM (118.37.xxx.213)

    이직할 곳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버텨야죠. 미친년 컨셉으로.
    내가 왜 나가? 니가 나가..
    지금 경기 안 좋아서 이직 정해지지 않았으면 힘들어요.

  • 12. ㅁㅁㅁ
    '25.6.23 5:18 PM (203.234.xxx.81)

    그런데, 원글 읽으면서 "어차피 퇴사를 결심했다면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당장 퇴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요. 일로 만난 사이에 일을 안 하겠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원글님을 배려할 이유가 없어요.. 동료와의 갈등은 그 문제대로 풀면 되고, 배려는 남을 사람에 하게 되겠지요. 좀 유아적인 생각 아닌가 싶었어요.

  • 13. ㅇㅇ
    '25.6.23 5:27 PM (175.223.xxx.210)

    ㅁㅁㅁ 님 쓴소리 감사합니다
    유아적인 생각이었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못물어보고 이렇게 익명에 기대어 의견을 어쭈었습니다

  • 14. .....
    '25.6.23 5:32 PM (163.116.xxx.127)

    당연히 미리 말하면 안되고... 퇴사를 결심할 정도면 괴롭혀서 반대로 상대방 퇴사시키는 방법은 어떤가요? 다른 회사 가서 비슷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두명이 될수도 있는데... 그리고 동료 고자질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구요.

  • 15. 퇴사결정하면
    '25.6.23 6:19 PM (124.49.xxx.188)

    무조건 퇴사하세요.. 초지일관.. 저는 일도 싫고 사람도 다다다 번아웃 되어 그만둡니다.
    되게 눈치 주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오늘 하루만 산다~~~ 난 나간다..꾹참고 다니고있어요.이제 3번 남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27 8월에 파리에 가는데 숙소에 에어컨이 없는것 같아요 7 ... 2025/07/04 2,304
1732026 아래글. 새벽 작업반 글이네요 5 뭐래 2025/07/04 683
1732025 자기 전에 수박을 조금 먹은 게 아침 혈당에 영향이 있나요 8 ㅇㅇ 2025/07/04 3,860
1732024 국제선거감시단 실체, 모스 탄? 웩! 4 .. 2025/07/04 1,820
1732023 유툽 광고들 넘 위험한것들이 많은거 아니에요? 3 ㅇㅇ 2025/07/04 1,702
1732022 딩크인 분들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10 000 2025/07/04 4,275
1732021 신모 가수 결혼, 남자들 커뮤에서도 반응이 거의 같네요 8 ..... 2025/07/04 7,636
1732020 노래가사가 맘에 안들어요 7 생각해보자 2025/07/04 1,581
1732019 저희집 시스템에어컨은 정속형인가봐요 7 .... 2025/07/04 2,681
1732018 여닫이창 창문에어컨 설치해보신분 4 계신가요? 2025/07/04 990
1732017 김도 엄청 수출 잘되네요 11 ..... 2025/07/04 3,262
1732016 지금 바람 선선하고 시원해요 7 분당 2025/07/04 3,738
1732015 SH공사 건설원가 공개했던거 기억나서 다시 찾아봤어요 5 ㅇㅇ 2025/07/04 1,450
1732014 벽걸이 에어컨 청소비 얼마 주셨어요? 5 happy 2025/07/04 2,518
1732013 매불쇼 유다연선생 4 ... 2025/07/04 3,583
1732012 신지 MZ유영재 5 아이고 2025/07/04 6,436
1732011 압류목록표에 적혀있는 것중에 1 ?? 2025/07/04 994
1732010 이미 분양 받아 11월 입주인 아파트는 어떤가요 4 부동산 2025/07/04 2,818
1732009 시판 두유 좋은거 알려주시면 30 감사해요 2025/07/04 4,892
1732008 초등 아이와 어른들, 선호하는 배달 음식 추천해 주세요. 7 조언 2025/07/04 1,193
1732007 손연재집 진짜 좋네요 ㅇㅇ 2025/07/04 5,288
1732006 공감성 수치 아세요?  9 ..,,, 2025/07/04 1,927
1732005 “사업자대출 받거나 ‘부모 찬스’로 집사면 대출 전액 회수” 4 ㄱㄴㄷ 2025/07/04 3,121
1732004 하체운동 5일째....앉았다 일어났다 7 ㅇㅇ 2025/07/04 4,346
1732003 고양이가 예뻐서 어떡하죠? 10 .. 2025/07/03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