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이든 한준호의원이든 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일 잘생긴건 한준호
제일 귀여운건 박찬대
제일 재밌는건 정청래
뭐 이정도 느낌인데
아침에 82에서 한준호 과거글 읽고 1차 깜놀하고 (너무 짠하고 대견하고!)
방금 트위터에서 박찬대 과거 읽고 2차 깜놀하네요
공인회계사로 일하다가 노통 서거를 보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는거랑 석주 이상룡 선생 외손이라는건 이미 알고있었는데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오동통하니 귀염상에다가 평소에 50대 한국남자답지않게 잘울고 잘웃길래 부잣집에서 고생 모르고 유복하게 자란 사람인줄 알았는데 (틈만 나면 노래하고 춤추는거 좋아하길래 더 그런 선입견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판자촌 출신이라네요
아휴..
이번 당대표 선거 나올 사람들 왜이리 다 짠한가요
대선 기간동안 82에 올라오는 이대통령 영상 같은거 보고 짠해서 몇번 울었는데
당대표 선거 기간에도 또 그러게 생겼네요
저는 흙수저 대통령은 우리 역사에 잼프가 마지막이겠거니 했는데.. 잘하면 앞으로 한두명 더 나올수도 있으려나요?
일개 당대표 하나갖고 너무 앞서간다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주진우같은 금수저 대통령은 너무너무 무섭고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