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12657?sid=102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오늘(23일) 송 대표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송 대표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월 구속기소됐습니다. 이후 1심 재판 중이던 지난해 5월 30일 보석 허가를 받아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8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