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홀리데이

딸맘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5-06-23 10:55:20

상위권대학 문과 한학기 남겨둔 딸이 있어요.

교환학생 다녀왔고 토익은 930~950정도로 알고 있어요.

인턴 여러곳 넣어봤는데 떨어지니

졸업후 취업이 안될까봐 딸이 악몽까지 

꿀 정도로 취업압박이 있는 듯 해요.

저는 어디든 취업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긴 합니다.

처음부터 대기업 들어가면 좋겠지만

작은 회사 들어가서 실무경력 쌓고 옮기는 케이스를 여럿 봤으니까요.

딸은 외국으로 나가서 취업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졸업 후 워홀 가서 거기서 알바하며 이력서 넣겠다고 합니다.

저는 외국으로 나가더라도 우리나라에서 1년이라도 경력쌓으며 외국회사에 이력서 넣어보다가 취업이 되면 나갔으면 하고요.

딸은 그게 아니라고 모른다고 저를 윽박지르네요.

외국에서 취업지원해야 바로 취업된다고요.

외국으로 취업해서 나가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취업 희망 분야는 홍보마케팅입니다.

3학년때 국내 마케팅대행업체에서 6개월정도 실무배웠습니다.

 

 

 

IP : 218.51.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10:56 AM (98.244.xxx.55)

    한국에서 대학 졸업장 딱고 나가는 게 나아요. 어차피 한 학기 남았으니.

  • 2. ..
    '25.6.23 11:01 AM (211.46.xxx.53)

    근데 졸업후 나가서 워홀을 하면서 이력서를 넣겠다는데... 그게 취업가능할까요? 현지사람들도 취업못해난리인데...외국인이 워홀가서 알바하면서 취업이 쉽지않아요. 그냥 1년 알바경험하고 오는거 아닐지? 한국서 취업하는게 나을꺼같은데요.

  • 3. ㅇㅇ
    '25.6.23 11:13 AM (175.223.xxx.123)

    워홀 어디로 계획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호주 같은 경우는 영주권 없음 취업 안될거에요 영주권 있는 사람도 취업 안되서 지금 힘들거든요 쉽지 않어요 ..

  • 4. 워홀로
    '25.6.23 11:1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면 로펌 인턴 하는줄 아나봐요

    농장에서 헛간 치우거나 공장일 합니다.
    운 좋으면 커피숍이고요.
    거기서 뭘 취직하나요

    글고 비자도 없는 애를 누가 취직 시켜주나요 - 취업비자

  • 5. ㅇㅇ
    '25.6.23 11:17 AM (14.5.xxx.216)

    외국은 경력없으면 더 취업이 안돼요
    공채가 없는 나라라서 일단 작은 회사라도 경험이 있어야 뽑아주죠
    그리고 인맥없으면 면접도 어려워요
    아주 훌륭한 경력이 있으면 모를까
    서구사회는 인맥사회에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요
    소셜 네트워크 이용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추천서 없으면 하녀자리도 취업못하는 전통 때문인지

    한국에서 경력쌓고 그걸 바탕으로 외국에 취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워킹 홀리데이는 허드렛일 하는거니 경력도 안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인식이 별로에요
    요즘 졸업전 취업 어려워요 너무 초조해 하지말고
    여유갖고 준비하라고 하세요

  • 6.
    '25.6.23 11:23 AM (1.235.xxx.225) - 삭제된댓글

    미국 캐나다에서 명문대 졸업하고 영주권없어서 취업 안되서 돌아오는 애들 천지에 널렸어요
    최근들어 더 심해졌구요
    워킹홀리데이는 특히 뭐하러 가는지요
    여자애들 워킹다녀온애들 평판 나빠요

  • 7. kk 11
    '25.6.23 11:24 AM (223.38.xxx.102)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원하면 보내세요
    겪어봐야 알아요

  • 8. ㅇㅇ
    '25.6.23 11:28 AM (14.5.xxx.216)

    영주권 없이 취업 안된다고 하세요
    요즘 외국인을 취업비자 해줘가며 고용을 절대 안한다고요

  • 9. ㅡㅡ
    '25.6.23 11:40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워홀 가서 취업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대학 졸업 전이고, 전공도 마케팅 쪽, 비자도 없는데 어떻게 취업을 합니까?
    현지 대학 유학생들도 취업 안되요.
    워홀은 육체노동하면서 현지 체험 하는거에요.

  • 10.
    '25.6.23 11:53 AM (116.122.xxx.50)

    워홀을 꼭 하고 싶다면
    외국 주재 한국회사에서 인턴을 뽑기는 해요.
    홍보회사 해외지점 알아보세요. 이노션 등등.
    이메일로 지원하는 것 같았어요.
    항공사에서도 해외지점에서도 인턴을 채용하기도 하던데 인력회사 통해서 채용하는 것 같구요.
    학력도 경력도 없는 외국인을 어느 회사에서 채용하겠어요?
    특히 취업은 일단 원어민수준으로 언어가 되어야 합니다.
    대개는 식당, 까페 알바 같은 일자리밖에 없어요.

  • 11.
    '25.6.23 11:59 AM (116.122.xxx.50)

    sky 졸업한 여학생이 인턴 안하고도 바로 대기업 취업하더군요.
    대기업 인턴만 몇년씩 부려먹고 채용은 안해주는 회사도 많고..다 케바케니까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세요.

  • 12. 딸맘
    '25.6.23 12:05 PM (218.51.xxx.191) - 삭제된댓글

    여러 댓글들 고맙습니다.
    딸에게 보여주고 설득해 볼게요.
    인턴 안해보면 취업 어렵다고들 하는데
    인턴경험없이도 취업이 되는군요.

    문과지만 학교 학점 영어점수 나쁘지않고
    6개월이지만 실무경력도 있고
    교환학생 다녀와서 프리토킹이나 영문서작성등
    어렵지 않기에
    작은 회사라도 우선은 취업은 될 것 같은데
    딸애가 조급해 합니다.
    이대 졸업한 친구도 아직 취업 못 한 것 보고
    더 마음이 그런듯해요.

  • 13. 다인
    '25.6.23 12:13 PM (210.97.xxx.183)

    무슨 워홀로 사무직 취업을 하겠다는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덥답하네요 조금만 알아보면 알텐데요 취업핑계로 도피하는거에요 절대 말리소서

  • 14. 저도
    '25.6.23 1:08 PM (221.149.xxx.194)

    아이 정보 알고있어야겠어요. 답글 지우지마세요.

    저장합니다.

  • 15. 름름이
    '25.6.23 1:17 PM (39.125.xxx.202)

    캐나다 워홀다녀왔어요. 저는 학생 비자로 바꿔서 칼리지에서 뭐 이수하느라 늦게 들어온. 당시 15년전에도 거기 일자리난 심했어요. 제가 들은 수업이 나오면 원어민 기준 (공부쪽인 사람들) 파트타이머라도 할수있는 수업이었는데 걔들도 힘들더라고요. 오피스잡 갖는건 극초창기고요. 저때도 오피스잡 연결은 없었어요. 거기서 결혼하거나 대학원 가서 남아있는 사람들은 꽤 있고요. 오피스 잡 원하시면 학생 비자로 자기가 택한 꿈이 있는 경우가 더 빨라요, 그 열망이 있음 돌아와도 기필코 캐나다 다시 가서 꿈 이루더라고요.

  • 16. ㅇㅇ
    '25.6.23 5:36 PM (118.235.xxx.21)

    차라리 유학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37 중딩 남자아이에게 시켜야할 가정교육 뭐 있을까요? 22 주주 2025/06/26 2,776
1729736 윤을 위해서 4 .... 2025/06/26 1,071
1729735 백종원 하던걸 류수영이 하는거 같아요 26 .. 2025/06/26 14,554
1729734 SKT 유심교체 하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3 tree 2025/06/26 1,975
1729733 김병기 유튭 댓글은 달았는데 전번 알려주세요 6 go 2025/06/26 1,429
1729732 주식 수익금이 2천만원 넘으면 종합과세 되나요? 10 .. 2025/06/26 4,533
1729731 서울 동묘가 관우를 모시는 사당인거 아셨어요? 13 .. 2025/06/26 2,984
1729730 근육량이 줄어서 고민입니다 4 ㄱㄱ 2025/06/26 2,934
1729729 아 웃겨요ㅎㅎ이재명 보스,기립하는 국힘 19 ㅇㅇ 2025/06/26 5,956
1729728 인생은 너무 재미 없고 외롭고 그런 거같아요. 4 ^^ 2025/06/26 4,188
1729727 옆자리 직원과 싸웠어요. 낼 어찌 처신을 해야 하나요? 13 캔디 2025/06/26 8,361
1729726 (더러움 주의) 엉덩이 사이 접촉성 피부염 6 111 2025/06/26 2,111
1729725 10시 저널리스트 장인수 ㅡ 이슈디올백 56화 사라진 그림 ,.. 4 같이볼래요 .. 2025/06/26 1,424
1729724 펌)이재명대통령이 오늘 식사한 대구탕 집에 있던 분의 글 15 펌펌펌 2025/06/26 5,259
1729723 내일부터 시작하는 더파워풀 공연 가시는 분? 4 hoxy 2025/06/26 1,407
1729722 민주당 볍사위원장 아무나 내정하면 안됩니다 6 2025/06/26 1,714
1729721 뭐 검색하다가 우연히 강동원이 나왔는데 ㅇㅇ 2025/06/26 1,009
1729720 노래 제목 하나만 알려주세요. 5 제목 2025/06/26 686
1729719 카메라가 있는데도 너무 건방진 권성동... 3 .. 2025/06/26 3,096
1729718 나중으로 나중으로 미뤘더니 결국 마흔 중반에 모쏠입니다. 3 pp3 2025/06/26 3,086
1729717 강미정 대변인 폭탄 발언.jpg 11 주진우 2025/06/26 18,251
1729716 이춘석 반댈세 11 지나다 2025/06/26 2,222
1729715 홈쇼핑 최 ㅇ 라 3 롯데 2025/06/26 5,180
1729714 김민석 배추농사 투자..저도 하고 싶네요 30 배추농사 2025/06/26 4,175
1729713 (펌) 학군지 수학강사로서 느낀점 2 ㅅㅅ 2025/06/26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