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장려하지만 안될결혼은 안해야..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5-06-23 00:18:02

이제는 사람도, 인간사도

한번 스캔하면 견적나오는 나이들이 되다보니

안될결혼 뻔히 보이는데

결혼을 꼭 해야한다는 프레임과

이보다 더 괜찮은사람 못만날것같은 초조함에 

안될걸 무리해서 하려는 젊은사람들

닥쳐올 본인들의 미래도 모르고 안타깝습니다.

결혼은 적극 장려하지만

안될결혼은 안하게 못하게 나서서 막 막고싶어져요

이혼할 결혼이 처음부터 어디에 있드냐

아니요 이혼할 결혼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어요

IP : 59.2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6.23 12:20 AM (175.121.xxx.86)

    내가 다 안다
    척 보면 압니다

    아...내가 나이 먹었구나
    지갑을 열고 입은 닫아야 겠구나 하시면 됩니다

  • 2. 닥쳐올 미래
    '25.6.23 12:44 AM (183.97.xxx.222)

    닥쳐올 미래를 예견할수 있는 예지력이 있는 사람?
    손들어 보시오!
    안될결혼은 안하게 못하게 나서서 막 막고싶어져도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요.

  • 3. 저는 동의
    '25.6.23 12:48 AM (118.235.xxx.140)

    모든 이혼이 첨부터 딱 보인다곤 생각 안 해요.
    근데 첨부터 이혼이 보이는 결혼이 있기는 하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근데 남자나 여자나 결혼 그 자체가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거 정말정말 많이 봤습니다.... 상대도 자신도 뭔가 100% 내키지가 않는데 초조해서 하는 결혼.

  • 4. 저는 동의
    '25.6.23 12:50 AM (118.235.xxx.140)

    그래서 전 아직 안 했는데 사실 혼자도 쉽진 않아요. 그래도 내키지 않는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자식한테 미안할 거 같아서. .. 그 미안함이 더 커서 초조함도 불안도 참고 있어요.

  • 5. 하고 싶은 결혼
    '25.6.23 1:36 AM (211.208.xxx.87)

    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뭘 바라길래 그런 생각을 하는 건지

    내가 바라는만큼 상대에게 해줄 각오는 되어있는지

    상대와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더군요.

    얼레벌레 결혼해서 무엇보다 자식 낳으면 안될 것들이

    육체적으로 생식 된다고 일 벌여놓고는...한심한 걸로 안 끝나죠.

    완벽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이라는 게 있는데 그 노력조차 안하면서

    결혼을 뭐라고 생각한 걸까, 애초에 생각이라는 게 없었겠다 싶은 것들

    너무 많아요. 그러니 세상이 이 모양인 거겠죠. 한편으로는

    그 후유증에 질린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는 거다 싶어요. 원인과 결과죠.

  • 6. 동감
    '25.6.23 6:11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힘들다는서럼은 결혼하지 말았어야지요
    이상한 배우자
    사실 처녀. 총각때도 이상했어요

  • 7. 영통
    '25.6.23 6:13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근데 첨부터 이혼이 보이는 결혼이 있기는 하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2222

  • 8. 요즘
    '25.6.23 7:46 AM (1.227.xxx.55)

    누가 나이에 쫓겨 아무하고나 결혼하나요.
    그러지 않으니 안심하시길요.

  • 9. ㅡㅡ
    '25.6.23 9:51 AM (98.244.xxx.55)

    절반이 이혼으로 끝나는 게 현실.

  • 10. .........
    '25.6.23 9:54 AM (220.118.xxx.235)

    나이먹을수록 더 잘 보인다는 게...
    인생은 어디로 흐를지 모른다... 아닌가요?
    척보면 안다는.. 젊을 때 이야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494 중국이지만 이런건 바람직하네요 1 ..... 2025/07/11 1,072
1734493 일본 젊은이들도 마약으로 무너지네요 5 도쿄 2025/07/11 3,869
1734492 강남에 라멘 맛집 알려주세요 맛집 2025/07/11 254
1734491 조계사바자회 수익금으로 만들어진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 유지니맘 2025/07/11 748
1734490 수박.. .. 2025/07/11 793
1734489 골프 배운지 이제 한 달... 12 .. 2025/07/11 2,947
1734488 지난번 게시판에 LG화학 추천해주신분 8 iasd 2025/07/11 3,833
1734487 이런 경우 더 강하게 안된다 해야겠죠 8 경우 2025/07/11 1,323
1734486 관세를 왜 영어 네이티브도 아닌 대통령이 챙기냐 4 ... 2025/07/11 1,719
1734485 소소한 40대 후반 왕초보 성인발레 4개월차 후기 12 ... 2025/07/11 1,895
1734484 바디드라이어 사용하시나요? 1 ㅡㅡ 2025/07/11 689
1734483 정신과 추천(급) - 원글 추가 8 서울 2025/07/11 1,745
1734482 진짜 진짜 나는 저렇게 말하지 않고 저렇게 안 돼야지라고 느낌 2 ㅡㅡ 2025/07/11 1,718
1734481 식곤증이 없어졌어요. 6 ........ 2025/07/11 2,947
1734480 아들 공부머리는 엄마 유전자라네요 53 happ 2025/07/11 7,148
1734479 김영하 작가 신간 에세이 재밌네요 13 에세이 2025/07/11 3,567
1734478 국힘 비상걸렸네요 ㅋ 10 o o 2025/07/11 5,369
1734477 희대야, 희대야 1 ........ 2025/07/11 1,450
1734476 어제 한끼합쇼에서 성북동 관리비요 10 ㅁㅁ 2025/07/11 4,574
1734475 세탁기 통돌이VS드럼 뭐가 좋으세요? 30 .. 2025/07/11 2,017
1734474 촌스런(?) 원피스를 엉겁결에 샀어요 12 오늘 2025/07/11 4,045
1734473 트럼프 관세 50% 때려맞은 브라질 근황 5 헐.. 2025/07/11 2,946
1734472 대통령이 폭염대책 세우나요? 27 근데 2025/07/11 2,863
1734471 온수매트는 있는데 냉수매트는 왜 없나요? 7 2025/07/11 1,550
1734470 시애틀진보연대 황규호 대표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함께하겠다”.. light7.. 2025/07/11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