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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거의 70세 할머니예요

혼자 조회수 : 8,013
작성일 : 2025-06-22 18:30:02

살고있고요. 지금  있는재산 모두 정리하면

집빼고 30억(잘못계산 수정)정도 됩니다

아직 혼자사는데 문제없고 비교적 건강해요

한달 생활비5백정도 잡고 아프면 들어갈 돈 좀 

남겨놓고 하면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거의 다 

쓰고 갈까요?
외국에 사는 자식들도 다 잘살고있어서 굳이

물려줄 돈 안 남겨놔도 되긴하는데

아이들도 다 쓰고 가시라고하네요

IP : 118.235.xxx.2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2 6:33 PM (118.235.xxx.102)

    기운 있을 때 쓰시고 이상한 사람은 조심하시고요

  • 2.
    '25.6.22 6:33 PM (98.244.xxx.55)

    상관 없죠. 요즘 다 오래살고요.

  • 3. ...
    '25.6.22 6:34 PM (218.159.xxx.228)

    그러세요. 저는 자식 입장인데 엄마가 다 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재산때문에 형제들 싸우는 거 너무 빈번히 봤어요.

  • 4. 어르신.
    '25.6.22 6:34 PM (114.203.xxx.133)

    그걸 여기다 물어보고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하실 거예요?

  • 5. ...
    '25.6.22 6:35 PM (220.75.xxx.45)

    기운있을때 여행도 많이 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 6. ㅇㅇ
    '25.6.22 6:35 PM (14.5.xxx.216)

    한달 천만원씩 써도 되겠어요

  • 7. 줌인줌아웃에
    '25.6.22 6:35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재산 인증하시고 조언 구하세요.
    인터넷 가상돈 누가 믿어요

  • 8. ..
    '25.6.22 6:36 PM (211.176.xxx.21)

    부럽습니다.
    나이들면 돈 쓰기도 힘들어요.
    40억을 어디에 다 쓸까요?

    한 달 5백 1년 6천 10년 6억, 20년 12억, 39년 18억
    한 달 천 1년 1억2천, 10년 12억, 20년 24억 30년 36억

    그 재산이면 100세까지도 끄떡 없으시겠어요.

  • 9. 희한하네..
    '25.6.22 6:38 PM (211.193.xxx.84)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주고 싶은 생각이 안나나요?
    저도 자식이 알아서 잘 살고 있지만 딱 내가 쓸거 빼고 다 줄 생각만 하고 있는데
    자식이랑 쇼핑가서 좋은거 사주고, 여행가서 내가 돈 내주고, 차 바꿔줄 생각..이런거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아요?
    친구 만날때마다 밥 사고, 맛있는거 매일 먹으러 가도 자식에게 해줄때가 젤 행복한데

  • 10. 엄마가 주려고
    '25.6.22 6:40 PM (211.193.xxx.84) - 삭제된댓글

    안하는데 달라고 하나요?
    혼자 다 쓰고 가세요 하지
    우리애들은 만날때마다 사주니 만나면 뭐 사달라고 할지 계획까지 다 잡아 놓던데
    사주는데 싫다할 자식 없어요
    움켜쥐지 말고 푸세요

  • 11. kk 11
    '25.6.22 6:41 PM (114.204.xxx.203)

    오늘부터 팍팍 써요
    그래봐야 월 500도 어렵죠
    80 넘으면 병원비만 들어가요

  • 12.
    '25.6.22 6:41 PM (221.138.xxx.92)

    다 쓰세요.

  • 13.
    '25.6.22 6:42 PM (112.169.xxx.195)

    허락해드릴테니 다 쓰세요.

  • 14.
    '25.6.22 6:44 PM (1.236.xxx.93)

    자식들은 알아서 잘사니
    엄마가 쓰실만큼 쓰셔도 우리를위해 남겨줄것이다 하며
    믿는 것이죠..
    무관심… 외롭지 않으세요 ?

  • 15. ..
    '25.6.22 6:45 PM (223.27.xxx.19)

    자녀들이 외국서 잘 살고 있다면 부모님이 한국서 재밌고 건강하게만 잘 살아주셔도 감사할거에요. 유산 기대하지 않아요.

    자녀들 만날때 좀 베풀면 되는거고 지금 하루라도 건강할때 좀더 여유롭게 사셔요. 돈 좀 쓰면서 좀 더 편하게요.

  • 16. ^^
    '25.6.22 6:49 PM (118.235.xxx.200)

    평생 외롭지않은 날은 없었는데
    외로우면 어쩌겠어요? 모두가 다 가는 경로인데..
    딸둘 모두 미국에서 돈 잘버는 의사, 사업가 이래요
    그에비해 뭐 제돈은 푼돈개념 일텐데

  • 17. 기부
    '25.6.22 6:50 PM (211.235.xxx.101)

    기부하세요.
    장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기부하여 제2의 문형배권한대행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오게요.

  • 18. 흔히
    '25.6.22 6:52 PM (112.169.xxx.195)

    보는 노인네 재산자랑, 자식자랑인가 보네요.
    기부좀 해요

  • 19. 원글님
    '25.6.22 6:53 PM (59.6.xxx.211)

    친구들 만나서 즐겁게ㅡ지내시고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외로운 삶이
    속 썩이는 자식이 옆에 있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 20. ...
    '25.6.22 6:54 PM (124.50.xxx.169)

    저도 좋은 일에 쓰고 갈래요.
    어린이 병원에 돈 없어 치료 못 받는 아이들 돕고 싶어요. 지금은 돈 없어 대학 공부 못하는 애들이 없으니...
    국가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요.

  • 21. 원글님
    '25.6.22 6:54 PM (59.6.xxx.211)

    70세면 아직 한창이십니다.
    남은 생 즐기며 사세요.

  • 22. ㅇㅇ
    '25.6.22 6:55 PM (118.235.xxx.75)

    좋은거 드시고 재밌는게 배우시고
    건강챙기시고
    다 쓰세요, 남겨두면 뭐하겠어요
    즐기세요

  • 23. 애셋맘
    '25.6.22 6:57 PM (125.129.xxx.235)

    전 평생 돈 좀 맘껏 써본 기억이 없는데. ㅠㅠ
    왜이리 아직도 그냥 애셋에 가난한건지.

  • 24. 30억의
    '25.6.22 7:00 PM (59.7.xxx.113)

    한달 이자만으로도 생활비 나올테니 집 외에도 30억을 상속할 수 있겠네요.

  • 25.
    '25.6.22 7:03 PM (58.140.xxx.182)

    부러우다.

  • 26. 미적미적
    '25.6.22 7:05 PM (118.235.xxx.194)

    거의 70이시라면 아직60대신거잖아요
    여행도 하시고
    믿을만한 기관?같은곳에 매달 적당히 후원 기부도 하시고
    삶을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도 하시면 10년은 짱짱하고 재미있게 지내실수있어요 늙었다 노인이다 하시지 마시고요
    저희 어머니 80 넘으시니 진짜 여행이 어렵고 많이 쓰시지도 못해요

  • 27. ...
    '25.6.22 7:06 PM (119.196.xxx.94)

    즐겁게 사시고요, 맘이 허락하시면 어려운 아이들 위해 좋은 일에도 좀 써주시고요.
    주변에 재산 있는 티는 내지 마세요.
    자식들 곁에 없으면 더더욱... 입안의 혀처럼 굴며 빈자리 파고 들어와 노인들 재산 노리는 사기꾼들 많습니다.

  • 28. 70이면
    '25.6.22 7:29 PM (202.14.xxx.162)

    소화 잘 안되고 체력도 떨어지지 않나요?
    더 늙기전에 해외여행 다니세요

  • 29. ㅡㅡㅡㅡ
    '25.6.22 8:17 PM (58.123.xxx.161)

    실컷 쓰시고,
    시설좋은 요양병원이랑 요양원 미리미리 알아 두세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 30. 저라면
    '25.6.22 9:11 PM (222.114.xxx.170)

    건강할 때 놀러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하겠어요.
    80 넘으면 여기저기 아파서 전처럼 다니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병원에 기부를 하겠어요.
    일정 액수 이상 기부한 사람들은
    나중에 아플 때 그 병원에서 이런저런 혜택을 준대요.
    가까이 사는 자식이 없으니
    병원에라도 좀 기대야죠.

  • 31. ㅇㅇ
    '25.6.22 9:28 PM (49.175.xxx.61)

    은행이자만 다 써도 실컷 쓰겠네요. 나이들수록 돈 쓸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저도 젊어서는 명품에 해외여행에 골프치곤 했지만 이제 물욕도 없어지고 여행도 귀찮고, 먹는것도 소박하게 먹으니 정말 돈 쓰고싶어도 쓸데가 없더군요. 이자까지 생각한다면 장담컨대 다 못쓰고 죽을거같네요

  • 32. 그냥
    '25.6.22 9:36 PM (125.177.xxx.34)

    어려운 아이 한명 정해서 그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후원자가 되어 5만원 10만원이라도 매달 보내주는것도
    의미 있을듯

  • 33.
    '25.6.22 9:37 PM (1.227.xxx.88)

    이게 무슨 질문이죠? ㅎ

  • 34. o o
    '25.6.22 10:04 PM (76.151.xxx.232)

    혼자 사는 70대 돈이 많네요. 남편이 많이 남겨주고 갔나봐요. 아님 님이 버신건가요? 그냥 뜬금없이 궁금해요. 그냥 다~~~ 쓰고 가세요. 75만 되도 아파서 쓰지도 못해요. 케바케지만.

  • 35. . .
    '25.6.22 11:28 PM (39.110.xxx.254)

    글 내용 참 ㅎ
    어쩌라는건지

  • 36. ㅡㅡㅡ
    '25.6.23 5:46 AM (125.185.xxx.27)

    비서 한명 두세요.
    이런저런 심부름. 병원동행..

  • 37. ...
    '25.6.23 8:45 AM (218.147.xxx.122)

    이자만 갖고도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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