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친구가 지난번에 저희집 오면서
머위줄기를 많이 가져왔어요.
당시에 먹을 일이 없어 데쳐서 껍질벗겨
먹기좋게 썰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어제 볶아 먹으려고 꺼내 실온에 두고 녹였거든요.
볶으려고 보니 쪼그러들고 질겨져서 그냥 버렸네요.
저 냉동실 많은 머윗대들 아까워 어쩔까요?
시골 친구가 지난번에 저희집 오면서
머위줄기를 많이 가져왔어요.
당시에 먹을 일이 없어 데쳐서 껍질벗겨
먹기좋게 썰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어제 볶아 먹으려고 꺼내 실온에 두고 녹였거든요.
볶으려고 보니 쪼그러들고 질겨져서 그냥 버렸네요.
저 냉동실 많은 머윗대들 아까워 어쩔까요?
는 말
처음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 죽순처럼 해보세요.
꺼내지마자 얼은채로 물에 담궈 삶으면 어떨까요?
해 보지 않았지만 어쩌면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해 보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일부러 얼린건 아니지만, 김냉온도가 너무 차가워서 얼었었던 경험 있어요.
버리기 아까와요.
양파채 진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마늘 물조금 넣고 볶아보셔요. 먹을만해요.
육수 내서 자작하게 담아 푹 끓이면 먹을 수 있죠.
우리 어머니는 들기름 고추 가루 넣고 달달 볶다가
물 넣고 조개 넣고 푹 끓여 파 마늘 넣고 액젓으로 간해
국 끓여 주셨어요.
정맛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