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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 조회수 : 796
작성일 : 2025-06-22 18:01:43

입지 않은 새바지를 오천칠백원에 내놨어요

색상 핏 예쁜데 좀 길어서 안입었거든요

싸이즈 표기 했는데 허리길이 바지길이

재달래서 줄자사와서 치수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칠백원 깍아달래요

그리고 집앞 홈플이 거래 장소인데

조금 더 걸어기야하는 자기집

아파트 관리실에서 만나재요

진상 같아서 찝찝해서 안하려다가

알았다고 했더니 다시 톡이 왔어요

사진으로 보니 물날림이 보인다나

그래서 안하겠대요

사진이 그렇게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물날림 전혀 없고 예쁜색이라고

구매 안하는걸로 알겠다고 했더니

확인해줘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있어요

피곤....

 

 

 

 

 

IP : 39.11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주건
    '25.6.22 6:14 PM (58.29.xxx.96)

    집앞
    그정도는 깍아줄수 있어요.

    진상들 많이 상대하다 보니 신경도 안써요
    근데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당근 못해요
    에너지소비 피곤해요.
    이것도 하나의 장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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