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은사님과 얘기하다가
자녀둘을 키웠는데 둘다 잘 자랐아요
근데 물론 자녀가 이쁘기도 했지만
사실 큰 짐이기도 했다고 하시네요
아마 책임감 때문일텐데요
그래서 손주가 이쁜건 책임감이 덜해서 인거 같다고..
또 제 친구들보면 중년의 위기나 노년 모두 부모
잘만난애들이 여전히 잘사는데요
또 노년의 인생은 자식이 큰 변수라고도 해요.
자녀가 잘풀려야 본인 인생도 잘 마무리한다고..
참 인생은 정답이 없고 끝까지 모른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아요.
제 은사님과 얘기하다가
자녀둘을 키웠는데 둘다 잘 자랐아요
근데 물론 자녀가 이쁘기도 했지만
사실 큰 짐이기도 했다고 하시네요
아마 책임감 때문일텐데요
그래서 손주가 이쁜건 책임감이 덜해서 인거 같다고..
또 제 친구들보면 중년의 위기나 노년 모두 부모
잘만난애들이 여전히 잘사는데요
또 노년의 인생은 자식이 큰 변수라고도 해요.
자녀가 잘풀려야 본인 인생도 잘 마무리한다고..
참 인생은 정답이 없고 끝까지 모른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아요.
애 성인되고 자주 느끼는게
애 하나만 낳길 천만다행
안낳은 사람보단 못한건가요ㅎㅎ
저도 안 낳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나마 하나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더 낳았음 큰일났을 뻔..
겜돌이 고1 아들 키우는데 공부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애들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
내가 스카이를 가란것도 아니고..진짜 무자식이 상팔자다 매일 느껴요
자식이 없었으면 인생 난이도가 확 내려갔을텐데
내가 낳아 키운 놈이니 참고 또 참지만 하필...이하생략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큰 짐이 되기도 합니다.
남편 안 좋아도 결혼은 후회 안 하는데 자식 낳은건 가끔 후회돼요. 자식 엄청 이쁘고 무한사랑 이긴 한데 그 책임감이 말도 못하고 진짜 짐스러운 느낌 어쩔수 없죠.
경우에 따라 다르죠
저희 부모님은 언니 이혼 후 사망해서 조카도 책임지심
명수대로 고통과 걱정이 배가 되는듯 해요. 부모 입장에서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한데 자식이 항상 잘되거나 잘풀리지만은 않으니.. 우리 인생처럼요.. 잘될때 있고 또 안될때 있는데 내가 안될때보다 자식이 안될때 더 고통이 커요..
남편이 존경하는 인물이
인생은 운과 환경이 본인 노력보다 더 큰 가치가?있다
라고 말해서 상당히 수긍하더라구요
실제 똑똑했는데 가정환경때문에 친구들중
제일 성장이 더뎠어요
제 아이가 상당히 똑똑한데 남편은 끝까지 성장할수있게
아버지로써 노력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본인이 간절했던 부분이 일정부분 책임감으로 남았고
아이가 성공한다면 남편의 노후는 더 보람이 클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자식 하나만 낳아 키운거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생각해요
딩크였다면 자식 키우는 애환을 몰랐을 것이고
애가 둘 이상이었다면 아이들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무지막지 해서 여러 가지 면으로 고민하며 살았을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 한명이니 자식 뒷바라지도 할수있을 만큼 하고
우리 노후 준비도 가능하고요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없단는 말이 맞죠 더구나 지금 같이 산업 말기에는
역으로 말도 안되게 너무 오래사는 잘 죽지 않는 노부모가 짐이기도 하고 노후준비된 노령층이 한국에 몇프로나 되겠나요 서민들은 부모 자식 양쪽다 부담이죠
댓글처럼 그나마 하나만 낳았길 망정이지...주변 외동맘들도 다 그소리해요.
더구나 중국인들에게 무비자 개방하면서 조선족에 불법체류자들을 양산하고
부동산도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올리고 국민연금 의료보험혜택도 받게 하니 고갈되고
2005년인가 한나라당이 중국인들에게 투표권을 만드는 등쉰같은 짓꺼리들 해놓고 이재명은 한국 수자원을 황당하게 중국과 연계 협력한다는 이상한짓을 하고 한국을 중국에 다 개방, 중국 재고 덤핑 전기차며 산업이 들어오기 시작
그러니 한국기업들을 죽이는 이상한짓을 하는 이재명ㅉ
또 자식 내던지고 사는 부모도 많고
그런 부모들이 또 자식들 짐덩어리.
자식한테 제대로 해준 부모들은 바라는게 없는데
해준거 없는 부모는 자식 골수까지 빼먹으려하죠.
저는 자식 셋 키우면서
아이 키우려고 내가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살아요.
이세상속에서 각자의 밥벌이를 해내는 사회인을 만들어 독립시키는게 제 할 일이라 여깁니다.
가끔 너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저에게 삶은 이런거였더라구요.
일단 하나는 해냈고 이제 둘 남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29723 | 왜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일까요 6 | 50대 | 2025/06/22 | 1,373 |
1729722 | 나르시시스트 대응 어떻게 할까요? 14 | ㅇ ㅇ | 2025/06/22 | 2,211 |
1729721 | 맛있게 만들어 먹는 냉면 비법이 궁금해요 15 | … | 2025/06/22 | 1,995 |
1729720 | 경상도 삽니다! 17 | … | 2025/06/22 | 2,920 |
1729719 | 평택항 하얀가루가 사실이면 김건희일가는 왜 그런짓을 한거죠? 20 | 000 | 2025/06/22 | 3,535 |
1729718 | 노인 우울증이 8 | ㅎㄹㅇㄴㅁ | 2025/06/22 | 2,708 |
1729717 | 올해는 안 덥네요? 23 | 000 | 2025/06/22 | 4,520 |
1729716 | 인스타에 카톡보낸거 올리는 피아노쌤 53 | 쑥쑥 | 2025/06/22 | 7,194 |
1729715 | 올해 김장 실패했다고 생각 했는데... 2 | ... | 2025/06/22 | 1,736 |
1729714 | 시판 콩물(콩국수)에 뭘 넣어야 더 고소한가요? 4 | ㅇㅇㅇ | 2025/06/22 | 1,546 |
1729713 | 밀린 임금 얼마나 기다릴 수 있으세요?? 3 | ........ | 2025/06/22 | 684 |
1729712 | 사형되야 될텐데 9 | ... | 2025/06/22 | 1,075 |
1729711 | 도북자·반도자는 BBC나 동아일보 중국어판에도 흔한 표현 13 | ㅅㅅ | 2025/06/22 | 941 |
1729710 | 치매이신 친할머니가 저를 애틋해 하셔요. 7 | 진실이 무엇.. | 2025/06/22 | 2,380 |
1729709 | 나라에서 세금으로 나라운영 알뜰살뜰 낭비없이 4 | ᆢ | 2025/06/22 | 554 |
1729708 | 샌드위치 재료 추천 좀요 15 | 00 | 2025/06/22 | 1,856 |
1729707 | 현재 거의 70세 할머니예요 32 | 혼자 | 2025/06/22 | 7,306 |
1729706 | 아산에 입원시킨 병원고위관계자누구? 4 | ㅇㅇ | 2025/06/22 | 2,493 |
1729705 | 류마티스와 퇴행성관절염 어떻게 구분하나요? 14 | 어쩐다 | 2025/06/22 | 1,312 |
1729704 | 일본은 쌀값 지원금 현금으로 지급한답니다 7 | 20현금지급.. | 2025/06/22 | 1,414 |
1729703 | 미지의 서울... 올해의 드라마 32 | ........ | 2025/06/22 | 5,959 |
1729702 | 나이먹고 이사하니 몸이 너무 힘드네요 11 | … | 2025/06/22 | 2,510 |
1729701 |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 어떤게 맛있나요? 6 | 올리브 | 2025/06/22 | 1,595 |
1729700 | 레인부츠 발목/중간목 어떤게 좋은가요? 8 | 뚜벅이 | 2025/06/22 | 996 |
1729699 | 냉동실 머위줄기 3 | 6월 | 2025/06/22 | 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