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재산도 안되는데도 돌아가시면 세무조사나오나요?

혹시들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25-06-22 17:13:35

부모님 2분 10년넘게 병원입퇴원 반복이시고 전반적 생활처리가 힘드셔서 제가 재산(많지도 않지만)관리를 다 해왔어요.

아주 작은 다세대에서 월세 100만원도 안나오는데 그거 관리한다고 세입자보증금 부모님 세금.예금등등 자잘하게  매번 은행가기도 어려워 제 뱅킹에 아버지 인증서로 관리했고 이자라도 한푼 더 받겠다 농협.신협등 적금든 만기 휠체어로 끌고 다니며 해지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통장으로 옮겨 이자 조금이라도 더 나오는 상품을 가입해서 두분 병원비.간병비등등 보태며 관리중이었는데  얼마전 집 매도를 했어요.11억에 매도했고 잔금은 몇달뒤에 받아요.받아도  양도세.세입자 보증금등 내주면 아마 4억정도 남을거같아요.

아버지깨서 지금 병원입원중이시고 예후가 좋지않아 돌아가신다면 어머니.자식4명 공제하면 상속세가 나올일이 없는데도 집매도를 하면 세무조사가 나온다는데 그러면 전 저에게 입금된 2억5천(세입자 보증금과 그간 아버지 은행이자 늘려드린것) 증여세 내게 생겼어요.

이럴경우 차용증 쓴거 있고 그간 아버지 통장으로 이자.원금 이런식으로  보내고 한 소명을 하면 증여세 괜찮을까요?다른가족들 다 알고있구요.

고생은 혼자 다 하고 혹여 증여세라도 내게돤다면 억울할거 같아서요.

IP : 1.234.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5.6.22 5:19 PM (169.211.xxx.228)

    아버지 돌아가시는 싯점 기준으로 상속재산이 예금 포함 10억이 넘지 않으면 세금 없어요.사실 상속세 신고 안해도 됩니다.세무사 비용 물어가면서 신고할 필요는 없는데요.

    님 통장으로 이체한 돈도 돌아가신 싯점 10년내에 것은 상속가액으로 잡힙니다.
    증여가 안될려면 다시 아버지 생전에 아버지 통장으로 넣어놓으면 증여가 아니라는 증빙이 되겟지요

  • 2. 진진
    '25.6.22 5:20 PM (169.211.xxx.228)

    사실 세무사에게 상담료 10만원주고 상담하는게 제일 정확해요

  • 3. 건건이
    '25.6.22 5:21 PM (122.34.xxx.61)

    증여로 볼 여지가 많아요. 그런 경우는 그냥 아버지 이름으로 거래를 하는게 맞습니다.
    편하시려고 본인 통장 옮기신게 실수구요.
    이거 이자 100만원 덜 받더라도 그냥 본인 이름 거래하시는게 좋았죠.
    소명해서 증여세 안나올수는 있는데 소명절차가 복잡하긴하죠.

  • 4. .........
    '25.6.22 5:27 PM (220.118.xxx.235)

    혹여라도 찜찜하면 소명하면 될듯한데요?
    11억이래도 전세계약서 등 제시하면 진짜 얼마 안되는 돈이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나요.
    세무사 상담해서 처리하세요.

  • 5. 의견들
    '25.6.22 5:27 PM (1.234.xxx.216)

    감사합니다.경험있으신분들 계시면 수고스러우셔도 좀 알려주세요.얼마되지도 않는 유산인데 그나마도 다 쓰실거같긴 해요.요즘 간병비가 한달 500씩 나오고 어머니 요양병원비도 200정도네요..직접 간병 안해도 수시로 병원전화에 간병이구해야지 입퇴원마다 병원가서 옮겨야지
    이다지도 죽음으로 가는길이 힘들어서 자식들 인생까지 암울합니다.

  • 6. 그런데
    '25.6.22 5:32 PM (122.34.xxx.60)

    전문가 상담 받으시고요, 지금부터라도 아버지 어머니 명의 계좌로 거래 하셔야해요. 연금이든 집 매매든 병원비든 요양원비든 전부 부모님 계좌로 해야 사후에 문제가 없습니다

  • 7. 세무사
    '25.6.22 6:02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삼당받으세요. 머리 아픈거 보단 돈 쓰는게 편함.

  • 8. ㅡㅡ
    '25.6.22 6:10 PM (112.169.xxx.195)

    돈 조금 아끼려다 더 손해나겠는데 여기서 확실치 않은
    정보 구하려말고 세무사 상담받으세요.
    수고롭더라도 얼려달라니

  • 9. ...
    '25.6.22 6:17 PM (221.145.xxx.152)

    간병인비도 될수있으면 계좌이체하고 현금으로 줄땐 현금영수증이라도 받아 놔야겠더라구요..

  • 10. kk 11
    '25.6.22 6:26 PM (114.204.xxx.203)

    병원비등 들어가는거 다 부모님 돈으로 내야죠
    저라면 돈 부모님 통장으로 돌려주고 거기서 나가게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841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7 123 2025/07/12 2,217
1734840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539
1734839 남미새라는 말이... 4 ㅇㅇ 2025/07/12 3,414
1734838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506
1734837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2 A 2025/07/12 2,712
1734836 참외가 쓴맛 3 2025/07/12 896
1734835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1 ..... 2025/07/12 7,085
1734834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2 2025/07/12 4,134
1734833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4 ... 2025/07/12 6,828
1734832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246
1734831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773
1734830 틈만나면의 최지우. 14 2025/07/12 7,412
1734829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928
1734828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802
1734827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1 복숭아 2025/07/12 2,164
1734826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26 ... 2025/07/12 6,050
1734825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6 ㅇㅇ 2025/07/12 2,240
1734824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3 ... 2025/07/12 2,823
1734823 벌써 매미소리가? 6 여름 2025/07/12 918
1734822 당분간 택배 자제해야겠어요 14 oo 2025/07/12 5,054
1734821 한끼합쇼 진행이 너무 미흡하네요 16 ... 2025/07/12 5,493
1734820 윤석열이 매번 꼴찌 근처이던 모닝컨설트 지지도 근황 2 ㅅㅅ 2025/07/12 1,664
1734819 지금 복숭아 너무 맛있네요 3 ㅇㅇ 2025/07/12 3,039
1734818 갑자기 궁금한거 지인이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8 ........ 2025/07/12 2,490
1734817 유툽 알고리즘으로 보고 방송국제목보고 뿜었어요 3 ..... 2025/07/12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