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로병사
'25.6.22 4:23 PM
(59.10.xxx.5)
두 분 입장 다 이해가 가요.ㅠㅠ
2. ㅡㅡ
'25.6.22 4:24 PM
(175.223.xxx.183)
단체생활하는 요양원 가서 놀아야죠. 뭐..
3. ㄹㅇㄴㅁ
'25.6.22 4:26 PM
(61.101.xxx.67)
반려견을 키우시거나 시간제 가사도우미나 방문 요양사 도움 받아여 할듯요...
4. ..
'25.6.22 4:30 PM
(223.38.xxx.50)
유학 후 30대 까지 해외서 직장 생활했어요
중간에 아프면 혼지 응급실도 가보고 그러다 싱글로 40대 되니 혼자 죽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없거든요
그걸 기혼녀들이 이해 못하더라구요
결혼한 사람들은 나이들면서 자녀가 그렇게 외국에 나가있어도 현실 인식이 안 되나봐요
이것도 사람 마다 다른 게 중3 때 부터 조기유학한 아는 동생 40 초반 까지 남자 못 만나 혼자 죽기 싫다고 맨날 울고불고 합니다
남자 만난다고 영주권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날리고 한국서 지내는데 여전히 싱글이고 한 1-2년 들어주다 피합니다
감정적으로만 살면 자기손해에요
5. ...
'25.6.22 4:30 PM
(118.235.xxx.52)
남편이 효도하라 하세요
6. ..
'25.6.22 4:31 PM
(223.38.xxx.50)
80넘으면 자기몸 건사하는 것도 일이고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강아지 불쌍한 유기견 만들게 하지 마세요
7. 시설 좋은 양로원
'25.6.22 4:31 PM
(220.65.xxx.99)
가시면 안되나요?
고독사 걱정은 없잖아요
8. 어쩌면
'25.6.22 4:32 PM
(118.235.xxx.42)
덜 외로운 거예요
진짜 외로우면 동네 경로당이든 문화센터든 찾아가심
9. ᆢ
'25.6.22 4:35 PM
(58.140.xxx.182)
실버타운..
10. 자식이
'25.6.22 4:38 PM
(1.227.xxx.55)
외국에 있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거 같아요.
80이 넘으면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데
가족들도 불안한지 않은지.
11. 주간보호센터
'25.6.22 4:41 PM
(211.234.xxx.39)
경로당,요양보호사서비스,친지분근처이사 고려해요.
12. ㅡㅡ
'25.6.22 4:42 PM
(221.140.xxx.254)
그거 그냥 성격이예요
울시모 68세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1,2주에 한번씩 방문해도
갈때되면 현관문 붙들고 울듯했어요
첩년에게 남편딸려보내는듯한 그표정
지긋지긋
딸네와 합쳤는데 효녀딸이랑 맨날 싸우고 난리
지금 90살 혼자서 사십니다
징징도 기력이되서 하는건지 요샌 덜한거같기도해요
전 이제 거의 안봐요
그세월 지긋지긋 별일 다참고 겪었어요
시누들도 암말 말못해요
13. 저도
'25.6.22 4:45 PM
(1.235.xxx.154)
시어머니 85세신데 갈때마다 밥해먹기싫다 어쩐다 징징거려요 시아버지 살아계실때도 밥하기싫다..
저는 이제 그런가보다해요
울엄마는 너무 씩씩해서 탈
14. 참..
'25.6.22 4:47 PM
(125.176.xxx.222)
주변에 어르신들이 모여서 절대 자식들 유학보내지 말라고
거기 눌러 앉는게 다반사고 그럼 자식 없는 셈이라드니
양쪽 다 이해는 가지만..씁쓸하네요
그렇게 시어머니를 이해를 못해주고 죽어도 아쉽지도 않으실거라는 거 보니 님은 자식이 없나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느니 저라면 이혼하겠어요.
남편이 싫으니 시어머니도 싫은거 아닌가요?
친정엄마라도 그리 못된 마음 먹나요?
15. ㅡㅡ
'25.6.22 4:50 PM
(114.203.xxx.133)
양쪽 모두 이해가 갑니다
시모님은 혼자 고독사할 수도 있으니 두려운 마음이 들겠지요.
자식들이 자주 전화 드리셔야 하는 연세입니다.
16. 에휴
'25.6.22 4:50 PM
(218.54.xxx.75)
님 심정 이해됩니다.
도대체 나이 헛먹은거죠.
먹고 살려고 외국 가는 자식들에게
징징거리고 나 어쩔거냐고 협박하듯이..
늙었다고 사람 다 저러진 않죠.
17. 이해되네요.
'25.6.22 4:57 PM
(124.53.xxx.169)
어제 작은어머니 뵙고 왔는데 ..
누구의 인생이든 나이들면 허망..
젊은날 얼마나 멋진 여성이었던지
지금도 어제닐처럼 눈에 선 한데
팔순나이면 노인들 내일 기약 못해요
80까지는 생생했던 분이 1년 사이에
내일 돌아가셔도 이싱하지 않을 상태가
되셨던데 하나있는 자식도 멀고
안됐어서 소식듣고 바로 달려갔는데....
그분 심정 니해가 되고도 남네요.
스스로 자신이 없으니
엄마떨어진 애같이 불안해서 그러시겠지요.
자식은 멀고 홀로계시는 어른들 몸과 마음이
균형을 잃으면 그 불안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큰가봐요.
안됐고 서글프고 슬펐어요.
18. ^^ᆢ
'25.6.22 4:58 PM
(223.39.xxx.3)
ᆢ원글님 마음 100%ᆢ이해가요
철없다는 80세~~~넘으니 노년의 외로움ᆢ
세상 살아보니~그마음도 이해가구요
외국에 말뚝박고 사는 따님? ᆢ하고 의논을?
혹시나 모셔가 몇달이라도 딸과 살아보기ᆢ
외국도 가보면 여러가지 ᆢ이해할수도있고
딸과 재밋게 재내볼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은 그다음에ᆢ또 고민해봐야죠
19. ㄹㅇㅇㄴ
'25.6.22 5:03 PM
(61.101.xxx.67)
저는 양쪽다 이해가요.늙어보지 않으면 그맘을 몰라요...교회나 성당을 나가시거나 하면 좋지 않을까요...
20. 나이를
'25.6.22 5:06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헛먹은게 아니라 그 나이에 맞는 정서 아닌가요
진해크먼인가 과거의 헐리웃 스타 부부가 고독사 상태로 발견되었잖아요. 자녀들이 전부 해외에 있는 상태면 두려움이 있을만할것 같은데요. 배우자도 없는 상태라면 더더욱이요. 규칙적으로 안부전화를 한다던가 꾸준히 교감하고 있다는 믿음이 없는데 두려울것 같은데요.
죽어도 후련할것 같다니... 무서운 말이네요
21. ...
'25.6.22 5:07 PM
(61.83.xxx.56)
늙으면 애가 된다니 그러려니해야죠.
친정엄마 80넘어 혼자 계시는게 걱정되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전화하긴하는데 좀 안됐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해요.
그래도 외롭다고 징징거리면 자식은 뭘 더 어떻게 해야하나요?
크게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거 아니면 혼자 씩씩하게 잘사는 노인들도 많은데. 마음 불편해도 어쩔수없죠.
22. ..
'25.6.22 5:10 PM
(98.244.xxx.55)
징징징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23. .....
'25.6.22 5:15 PM
(203.160.xxx.171)
제 얘기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합가해서 사는데... 정말 얘같아 지는 듯
진짜 아들만 바라보고 삶... 내가 왜 여기 잇은지
헷갈릴 지경..
간병인을 두눈게 제일 나을 듯 하여요...
24. .....
'25.6.22 5:15 PM
(180.69.xxx.152)
저희 아빠가 그런 타입인데, 현재 요양원 들어가서 아주 잘 지내십니다.
25. 요양원도
'25.6.22 5:19 PM
(220.78.xxx.213)
A등급인곳 좋은곳 많아요
프로그램 좋은곳 알아봐서 입소시키세요
아니 입소하시겠냐 물어보세요
싫으면 안 징징대시겠죠
생활비 정도면 충분히 등급 없어도 커버돼요
26. .....
'25.6.22 6:07 PM
(39.7.xxx.234)
자세히는 모르겠디만 나르시스트 성향이 강한 사람같아요. 성격 유별나다는거는 원글이 나르에 잘몰라서 뭉뜬거린거같구요. 원래 나르는 혼자있는거 죽을만큼 못견뎌해요. 남을통해 본인자존감을 착취해야하는데 없다 죽을정도로 괴로워해요. 나이가 든다는건 그냥 거죽만 늙는거에요. 늙으면 애된다는것도 거짓말 원래 자란적이 없던 사람의 자아가 나온거죠. 누울자리보고 뻗는거에요
27. 분리불안
'25.6.22 6:09 PM
(59.7.xxx.113)
심한 강아지 교육할때 주인이 금방 돌아올거라는 믿음을 주는 식으로 훈련하죠. 배우자없이 혼자 지내는 80대 노인.. 두려움은 기본일것 같은데요. 더구나 자녀들이 전부 해외에 있다면 더 할수있죠. 어떤 돌발상황에서 금방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없잖아요. 그 두려움을 자식들에게 드러내느냐 마냐의 차이겠죠. 전화통화를 자주하든 시설에 보내드리든 도우미를 붙여주시든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28. ㅌㅂㄹ
'25.6.22 6:09 PM
(182.215.xxx.32)
혼자 있다가 죽으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29. ㅇㅇ
'25.6.22 6:23 PM
(14.5.xxx.216)
80 중반이면 친구도 없고 갈데도 없는데 자식도 못보고 살면
외롭죠
이해가 가는데요
자식이 해줄게 없으니 그게 문제네요
시설좋은 실버타운에 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럼 얘기할사람도 있고 식사도 같이 할수 있으니까요
30. ㅎㄹㅇㅇ
'25.6.22 7:17 PM
(211.36.xxx.106)
데이센커같은곳에 가시면 좋아요 아니면 교회나 성당 커뮤니티나 초등 등학교 도우미같은 자원봉사같은거 허시면 좋아요
31. ㅡㅡㅡㅡ
'25.6.22 8:23 PM
(58.123.xxx.161)
성격이 너무 유별나서 혼자 사신다는데
데이케어센터나 다른 시설에 가도 적응하기 힘들죠.
그냥 성격인거 같은데.
힘드시겠어요.
32. 그래도
'25.6.22 8:58 PM
(70.106.xxx.95)
혼자라도 사시네요
저흰 팔순에 며느리네 들어가셨어요
시어머니가 그래도 혼자 살면 징징대는것 정도야 감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