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네이버를 들어가지만 메일도 잘 안보고 알림도 잘 안봐요. 2차 인증 로그인도 안했어요. 쓰고 보니 다 제 잘못이긴 한데..
6월초에 해킹 당해서 제 블로그에 해외 비트코인 거래소 광고를 잔뜩 해놨어요.
카페나 페이 쇼핑 같이 제가 자주 가는건 건드리지 않고 거의 방치 상황이던 블로그만 활용했네요.
해킹 당하고 그들이 젤 먼저 한건 해외로그인 지역로인 알람등 풀수 있는건 다 풀었고, 매일 로그인했는데도 티도 안났어요. 비번을 계속 바꿨는데 그럼 저도 로그인이 안되야 하잖아요. 자동 로그인되이먄 그냥 로그인 되나봐요. 그 중간에 해외 나갈일이 있어서 컴에서 로그인이 안되길레 qr코드 로그인 하고 비번도 한번 바꿨는데 그걸 또 들어와서 바꿨어요. 전 블로그를 안가서 눈치도 못챘고.
어제 저녁에 카톡으로 제 블로그 어쩌고 톡이 왔길레 바로 스팸 신고 하고 블로그 가봤더니 그 지경... 그래허 비번 바꾸고 해외로그인 금지 지역 로그인 처리하는 사이에도 서울 어디서 다른 기기 로그인 뜨고..
이차인증 신청하는데 거기다 뭘 했는지 에러나서 안되는걸 몇번을 시도. 재부팅 로그아웃 로그인 30분 낑낑거려서 겨우 성공 하고.
밤새 저 해킹당해서 망하는 꿈 꾸고 지금 기분 겁나 안좋아요.
부디 제 글 보신 50대 60대 분들...이차 인증 하시고 방치된 블로그 확인하시고 로그인 기록도 체크해보세요.
저 페이는 별일없는데 어느 은행에 얼마 주식계좌에 얼마 이런거 다 봤을거 아니예요.. 엄청 찝찝해요.
추가로 비번 바로 바꿨는데도 10분후에 다른지역에서 로그인 기록이 뜨는거 보니까.. 비번은 무용지물인가 싶기도 하고. 2차 인증 하니까 지금은 잠잠한데.. 검색해보면 2차인증도 뚫려서 해킹 당한 사람 있다고.
그리고 그 비트코인 영업소로 검색해보니 저처럼 활동당하는 많아요. 다들 모르시는거 같아요. 특징은 10년정도 방치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