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에서 의대다니고있고 결혼 예정인데
그전에 변호사통해 혼인계약서를 작성
내용은 결혼후 각자이름으로 관련된 모든 재산은 이혼시 분할대상
아니며, 각자 관리되고 전혀 상대가 개입할수없다고
학업하는동안 어떠한 시댁의 간섭이나 강요방지 조항등..
무려15개항목(딸이 절대 불리할수없는)에대한 내용을 포함하고있어요.
딸 말에 의하면 그냥 결혼만 했고 같이 살 뿐이지.
그 외에는 모든건 거의 싱글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안심하라고
앞으로 딸세대는 엄청 수명길어질텐데 평생 한사람하고만 살것도아니고
이 제도는 반드시 서로 필요한것 같아서요
근데 이게 부자들만의 얘기가 아니고..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거의 많은(요즘세대) 젊은이들 결혼관이 이렇게 한다고해요.
요새 한국도 이러는지..
돈도 돈이지만 여기82만봐도 시가,처가 얼키는거 넘 갈등의 원인이 되잖아요
이젠 결혼이란 당사자로만 봐야할 시대죠. 무슨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 아니고
이(혼인 계약서)제도가 참 괜찮지 싶어서요. 내심 많이 걱정도되고 그랬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