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청도식 답답하고 눈치주는 말투에 이것도 포함?

.,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25-06-21 23:56:59

시모가 저희 부부 프사를 자주 보시는데요.. 

저번에는 이렇게 말하셨어요.

 

너희는 프사가 다르네~

며느리는 공부 관련된 것만 올리고~

아들은 웃긴 장면만 올리고~

딸이 그러는데 좋은 거라고 하더라~

둘 다 똑같으면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공부 관련이라고 해봤자..

아이가 즐겨듣는 영어 노래 부르는 장면 정도에요.

아이가 많이 어립니다. ㅎㅎ

IP : 1.238.xxx.2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6.21 11:58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런데 걍 무시하고 나 좋은대로 알아들으면 됩니다
    괜히 저의가 뭔가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말려드는 거예요

  • 2. .,
    '25.6.21 11:59 PM (1.238.xxx.29)

    의도는 있어보이죠? 근데 그냥 제 편할대로 받아들이고 신경쓰지 말라는 거죠?

  • 3. ..
    '25.6.22 12:02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칭찬 아니에요? 부부가 균형감 있는 부모 같다는

  • 4. 저희
    '25.6.22 12:02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아마 의도는 어린 애 벌써부터 너무 공부로 스트레스 주지 말라 이거일건데 저도 그 부분엔 동의하지만 저 화법은 별로네요..... 근데 애초에 강하게 말하고 싶진 않은 거예요 저 정도는. 저는 딸 입장이기도 한데 제가 뭔 말만 하면 자기 생각이랑 맞는 것만 제 이름대고 당사자한테 옮기고 그래요
    자기는 세상 고상해서 비난 받기 싫은 거죠

  • 5. 저희
    '25.6.22 12:04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애초에 자기가 아쉽고 정말 아닌거 같으면 직설적으로 말 해요. 그러니까 그냥 하하 그런가요 그런거 같네 예리하시다 중복 안 되고 좋은 거네요 이렇게 웃고 넘어가고 마세요. 저의 생각하다보면 나중엔 내가 거기 휘말려요

  • 6. .,
    '25.6.22 12:05 AM (1.238.xxx.29)

    저도 대충은 알아요. 저보고 과하다고 하고 싶으시겠죠.
    근데 지금 이렇게 엄마표영어, 잠자리독서 하는 거
    절대 과한 거 아니고, 학습은 더욱 아니어서 수긍이 안가요.
    시모와 시누이는 이런 경험이 없나봅니다.
    전 아이랑 이렇게 놀면서 한 번 더 아이를 들여다보고
    계속 관찰하면서 아이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 7. 아오…
    '25.6.22 12:07 AM (119.202.xxx.149)

    그냥 멀티프사 해요.

  • 8. .,
    '25.6.22 12:08 AM (1.238.xxx.29)

    멀티 프사하면 삐지실 것 같아요. 그거야말로 대놓고 직설적으로 왜 프사가 이상하게 다 없어졌냐고 물어보실 분입니다.

  • 9. 저희
    '25.6.22 12:12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충청도라고 다 저러진 않는데 저희 엄마 같은 사람이 충청도 화법까지 구사하면 완전 옆 사람 미치거든요.... 어차피 그분은 님이 뭘해도 맘에 안 들 분이니 하고 싶은대로 적당히 하세요. 오히려 바보같이 구는 사람, 자기 한참 밑이라 생각이 들면 또 잘해줍디다......

  • 10. ...
    '25.6.22 12:16 AM (39.125.xxx.94)

    별 말 아닌 거 같은데요

    너희들 프사 잘 보고 있다는 의미 같은데요
    그렇다고 감시한다는 뜻은 아니고
    프사란 게 남 보여줄려고 올리는 거니까요

  • 11. 프사
    '25.6.22 12:21 AM (221.165.xxx.65)

    개인정보 나가는 것 같아 모두 정리했다고 하고 멀티프사로 해요.

    일일이 사진 바뀔때마다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깨닫는 게 있겠죠.

  • 12. .,
    '25.6.22 12:21 AM (1.238.xxx.29)

    시모는 이상하게 툭툭 한 번씩 저런 식으로 사람을 건들어요.
    전에는 훈육 가지고 남자애는 강하게 훈육해야한다. 내 딸이 손주 강하게 훈육해서 애를 좀 바로잡게 됐다.. 라고 하신 적도 있어요.

    근데 전체적으로 제가 느꼈던 건 시누이는 뭐가 됐든 다 잘했다 우쭈쭈하면서 저보고 따라하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거든요. 제가 보기엔 잘 한 게 별로 그닥 없어보여서.. 제가 닮고싶은 인생선배를 따라서 저희 아이 양육을 해나가고 있어요. 책도 읽고요. 근데 매번 저러시니까.. ㅎㅎ

    솔직히 아이 어린이집에서 영어 수업을 주2회 하는데, 그 영어선생님이 저희 아이 베스트라고 대답도 너무 잘 하고, 단어도 많이 알고, 발음도 좋다고.. 비바이링구얼인 저희 아이에게 극찬을 하셨습니다. 담임선생님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칭찬할 것도 없거든요. 근데 관찰한 결과~ 진짜 엄마표영어가 효과 있다는 걸 인증받은 것 같아서 기분 좋았죠. 그 칭찬도 시모에게 공유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말을 하더라구요.

  • 13. 저희
    '25.6.22 12:23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님은 인정욕구가 있으신 거 같은데 그러면 최악의 조합이예요.... 시모에 대해서는 인정욕구를 0으로 만드셔야 해요. 아무리 고부사이어도 그렇지 서로가 서로에게 안 맞아요.

  • 14. 어찌살아
    '25.6.22 12:23 AM (221.138.xxx.92)

    아니 시모생각을 거의 매 시간 하시나봐요...

  • 15. .,
    '25.6.22 12:25 AM (1.238.xxx.29)

    인정욕구 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잘 한 게 있으면 솔직하게 인정해주시는 걸 바라죠. 시모 인정받고 싶어서 아이 교육에 신경쓰는 거 아니고요. 제가 사랑하는 아이한테 뭐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 건데.. 효과가 있는데 그걸 알고도 저러시니까요.

  • 16. 저희
    '25.6.22 12:27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ㅜㅜㅜ 님 그런게 바로 인정욕구예요.....

  • 17. .,
    '25.6.22 12:28 AM (1.238.xxx.29)

    시모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없어요.....
    인정받고 싶어서 안달난 게 아니에요.
    콩을 콩이라고 안보고 메주라고 하니까 화가 나는 거에요.

  • 18. 그런데
    '25.6.22 12:28 AM (122.34.xxx.60)

    아이와 남편에게만 집중하세요. 시어머니의 의도가 뭐가 중요한가요. 대놓고 기분ㅇ브나쁜 말도 아니고 해석의 여지가 있을 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그런 생각으로 허비하는 인생이 아깝네요
    시어머니에 대한 인정욕구도 버리시고 선생님들의 평가, 그리고 그에 대한 주변 반응도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19. ..
    '25.6.22 12:31 AM (211.44.xxx.118)

    얼마전에 본 글 같은데
    너무 곱씹지마세요.

  • 20. 엄청
    '25.6.22 12:35 AM (58.29.xxx.96)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 봐요
    저번에도 쓰셨던데

  • 21. .,
    '25.6.22 12:38 AM (1.238.xxx.29)

    네 스트레스 받아요.
    시모, 시누이의 양육이 옳다(우월하다).
    며느리의 양육은 다르기도 하고 틀리다(열등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22. 어쩌다언더
    '25.6.22 12:43 AM (1.253.xxx.79)

    별말도 아니구만
    이 정도에 스트레스면 여태 어찌 사셨을까

  • 23.
    '25.6.22 12:46 AM (118.235.xxx.178)

    제가 댓글 단 거 다 지웠다가 답답해서 또 써요
    122님 말대로 해야 하는데 그런 식이시면 앞으로 더했음 더했지..... 시모랑 환장의 궁합이 너무 잘 맞으시는 거고요 서로가 서로를 강화한다고 해야 하나... 그 사이에서 애만 힘들어요....

  • 24. .,
    '25.6.22 12:49 AM (1.238.xxx.29)

    제가 처음에 아이 책 샀을 때(당근 이용), 남편이 되게 싫어했어요. 근데 제가 매일 잠자리독서를 꾸준하게 몇 개월을 지속하자 태도가 달라졌죠. 1년이 지나가고 더 세월이 흐르니 저랑 같이 당근으로 책 사러 다니는 것에 거부감이 사라졌어요. 요새는 남편이 중고 책 알아봅니다.
    엄마표영어도 남편이 첨에 되게 싫어했어요. 지금 꾸준히 하고있으니 또 받아들이고 같이 해주더라구요.
    남편의 태도가 시모의 태도와 비슷하다고 느껴요. 이게 왜 좋은지 언젠가 피부로 와닿을 날이 오면.. 바뀌겠죠.

    학원 뺑뺑이 돌리면서 정작 애들이 어떻게 수업 받아들이는지 관심도 없고 성적표 보고 닥달해대는 부모보다 저는 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25. .,
    '25.6.22 12:51 AM (1.238.xxx.29)

    시모랑 환장의 궁합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어떤 부분이 서로를 강화한다는 건가요?

  • 26. ..
    '25.6.22 1:04 AM (106.102.xxx.100)

    진짜 예민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그렇게 예민해서 세상 살기 넘 힘들것 같아요. 저 시어머니 발언은 별것도 아닐정도로 세상살이가 만만치는 않는데 그거 다이기고 살려면 남들보다 몇배는 더 힘들것 같네요

  • 27.
    '25.6.22 1:05 AM (211.235.xxx.3)

    이 분 또
    시어머니 시누이 원글 삼각구도
    늘 글 쓰는 시간대 자시

  • 28.
    '25.6.22 1:08 AM (175.120.xxx.236)

    그냥 시모가 싫다고 하세요
    싫다고 누가 뭐라하는것도 아닌데 이상한 이유대며 동조 바라지말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남편이랑 사시느라 애쓰시는 거예요

  • 29. 그런데
    '25.6.22 1:16 AM (122.34.xxx.60)

    원글님이 합을 맞춰야하는 상대는 남편이고, 남편을 설득해서 이제 같은 길을 가고 있으니 아들과 셋이서 알콩달콩 살면 됩니다.

    같이 살지도 않는 시모에게 뭐 하러 인정받고 설득을 하려 하나요? 시모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원글님 방법을 찬양하지 않아서 아니면 시누이 교육관을 찬양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게 제3가 보으기에는 무용하다는 것입니다.
    시모는 시누이랑 알콩달콩 재미있게 지내게 하시고,
    원글님은 남편과 아들과 행복하게 사시고 친정엄마랑 소통하며 사세요
    교육관이 다른 사람들과 겨루어서 뭐하나요.
    그 어떤 교육방법도 보편타당할 수는 없습니다.
    집착이 심해지면 편집증으로 발전하니 그럴 필요 없는 일에 매달리지 말라고 정신건강에 좋지않다고 다들 그러는거죠

  • 30. .,
    '25.6.22 1:36 AM (1.238.xxx.29)

    시모의 언행이 저희 남편에게 상당한 파급력이 있어요.
    시모 말이 있기 전에는 저와 함께 우리 아이 기특하다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보던 영상도..
    시모가 뭐라고 하고나면 거기에 영향받는 모습을 보여요.
    시모가 저를 돌려까는 말투에 빈정상하는 것도 있지만
    남편 반응도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 31. ...
    '25.6.22 1:52 AM (218.209.xxx.224)

    바보예요
    그렇게 시모 눈치보고 남편 눈치보니
    스스로에게 자존감은 없으시네
    아직도 이렇게 사시는 분이..
    삶의 주체는 님인데
    이해가 대체
    계속 같은 글 올리시는 분 같은데

    이러니 남편도 답답 시키는데로만 하고 눈치보니
    휴...
    혼자 해결하세요ㅠ
    어차피 안됌

  • 32. ...
    '25.6.22 2:15 AM (218.153.xxx.43)

    시어머니 생각하시고 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자꾸 본인의 교육법을 인정받고 싶어하시는데
    본인 주관대로 밀고 나가심 되요

    시어머니 말씀이 충청도식 답답한 말투의 예라는 것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솔직히 원글님이 더 답답하게 느껴져요

  • 33. .,
    '25.6.22 2:20 AM (1.238.xxx.29)

    자꾸 한번씩 돌려까시니까 넘 기분이 나빠요.
    시모 말투가 충청도식 답답한 말투가 아니라면 어떤 말투인 거에요?

  • 34. 행복한새댁
    '25.6.22 3:17 AM (125.135.xxx.177)

    네 스트레스 받아요.
    시모, 시누이의 양육이 옳다(우월하다).
    며느리의 양육은 다르기도 하고 틀리다(열등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학원 뺑뺑이 돌리면서 정작 애들이 어떻게 수업 받아들이는지 관심도 없고 성적표 보고 닥달해대는 부모보다 저는 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교육방식이 우수하다는 생각이 너무 확고하시네요.. 얘도 어리다면서.. 넘 그러지마세요.. 지나가면 별것도 아니고 자식이 엄마 뜻데로 되지도 않구요. 남편이 뭐라든 말든 본인이 시댁 스타일로 키울것도 아니면서 스트레스만 받는데.. 아직 애가 어려서 다들 애착이 강한것 같아요. 자식도.. 자기 맘대로 키우는게 아니예요. 성장하는걸 도와주는거지.. 얘들마다 추구하는 교육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원글이 무시하는 줄세우기가 맞는 아이들이 있고(주류세력), 엄마의 서포트로 잘하는 얘들(비주류세력)이 있어요. 솔직히.. 한국 사회에서 주류세력의 주류가 되는게 부모의 로망이죠.. 현실은 주류고 비주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지만..

  • 35. ..
    '25.6.22 5:51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충청도도 까
    시어머니도 맘에 안들어
    나는 옳아
    네~
    안바뀌실듯

  • 36.
    '25.6.22 7:05 AM (58.140.xxx.20)

    프사는 남이 봐도 된다는 전제하세 올리는거 아닌가요?

    멀티로 바꾸세요
    그리고 요새 프사에 아이 얼굴이나 아이관련 나오게 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세상이 무섭잖아요

  • 37. 지난번
    '25.6.22 7:36 AM (123.212.xxx.231)

    휩쓸고 깄는데 같은 글을 또 쓴거 보면
    원글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 38. .,
    '25.6.22 7:58 AM (1.238.xxx.29)

    그쵸 주류방식과 비주류방식이 있는데.. 시댁은 자기들이 경험한 것과 잘 했다는 믿음으로 저한테 조언식으로 짜증나게 구는 것이고, 전 그들이 잘했다는 생각도 안들고 받아들일 생각도 없는데 조언하니까 날 무시하는건가? 내가 하는 게 얼마나 좋은 방법인데? 엄마표영어, 잠자리독서로 대표되는 가정의 문화가 얼마나 아이에게 행복감을 주면서 키우는 방식인지 그들이 모르기도 할 것이고, 저에 대해 이해할 생각도 없이 자기들이 맞고 우월하다고 생각하니 저한테 계속 저러시죠. ㅎㅎㅎ 저는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말로 표현은 안하고 프사로 증명하는 거에요. 말은 안하고 프사로 영상 올리니까 시모가 부아가 치미시는건지 뭔지..

  • 39. 나는나
    '25.6.22 8:10 AM (39.118.xxx.220)

    그냥 신경쓰지 말고 님 하고픈데로 하시면 됩니다. 여러번 글 올릴 일도 아니예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님이 하고있는 행동이 굉장히 중요하고 아이 키우는데 전부인거 같아도 아이 키우다 보면 수많은 변수가 있고 정말 작은 일부분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알게 될거예요. 크게 도움이 됐나 싶기도 하구요. 님이 하는거 다 해본 입장입니다.

  • 40. ㅎㅎ
    '25.6.22 8:18 AM (61.254.xxx.88)

    걍마이웨이하시먼되죠
    잠자리독서건 엄마표영어건 이름 붙여서 강조하는 것도 이상해보여요;;;;
    ㅇ윗분말맞아요
    아무것도 아닌 부분 가지고 씨름하지 마세요
    그거 했다고 아이 인생이 정말 대단히 바뀔 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습니다ㅠㅠ 저도 다 해봤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닌데 그냥 그거 하면서 나는 이게 좋고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당당하시면 남이 뭐라고 해도 그 뿐이에요 깎아 내리면 뭐 어떤가요? 아이 랑하면서 행복한데.시모가 옆에서 잠자리독서? 쳐다보고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독서 영어.. 그들의 교육방식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많이 열등감에 취약하다는 증거에요 무조건 내가 봐 내가 남들보다 옳다라는 생각은 크게 가지고 있으니까 자유롭지 못한 거예요 이렇게 키우면 나중에 교과적으로도 우수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 하는데 정말 다 키워놓으면 알게 됩니다 이렇게 키우던 저렇게 키우던 자기 그릇 대로 그냥 알아서 크는 거구나.. 키우면서 행복하면 장땡이구나 근데 벌써 그렇게 마음이 괴롭고 방해받고 계시니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 41. .,
    '25.6.22 8:31 AM (1.238.xxx.29)

    네.. 마이웨이.. 겉으로는 마이웨이 하는 것처럼 보여도 속으로는 시모 때문에 계속 괴로워요. 시모는 왜 저러는 걸까요?

  • 42. ㅇㅇ
    '25.6.22 8:49 AM (104.28.xxx.42)

    충청도 시모 시누하는게 잘한다고 하고 입대서 제 자식 내가 알나서 키우겠다거 했아요. 아이 학교 잘가고 시누아이 공부 못하니 이베 말이 없어요.

    시모라는 자리가 지 잘난체하는 자리가 아닌데.... 무시해야죠

  • 43. 지난번
    '25.6.22 9:18 AM (58.78.xxx.148)

    글 보고 댓글은 안 달았었는데요.
    저희 시모 강원도 사람인데 똑같아요.
    님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 며느리는 애 닥달하고 공부시켜서 손주 힘들뻔 했는데 아들은 놀아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그렇게 말하는거죠.
    시모가 프사 맨날 들여다보고 있을걸요.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안 그러겠지만 겪어본 사람은 알죠. 그 뉘앙스와 쎄함을....
    글로 표현 안 되는 그런게 있으니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글 올리는듯요.

    시누들과 비교 남편과 비교. 뭘해도 깎아내리고 싶은 그 시모 용심. 지긋지긋하고 끔찍해요.

  • 44. .,
    '25.6.22 9:21 AM (1.238.xxx.29)

    어린이집 담임선생님도 어린이집 영어선생님도 저희 아이 너무 말도 잘 하고, 영어도 나이에 비해 잘 한다고 폭풍칭찬이어도 귀에 그 말이 들리지 않으시나봐요. ㅎㅎ 자기 손주 잘 키우고 있으니 부아가 치미시는 걸까요?

  • 45.
    '25.6.22 9:23 AM (58.78.xxx.148)

    며느리가 육아 잘하는게 꼴보기 싫은거에요.

  • 46. 저도
    '25.6.22 9:25 AM (211.205.xxx.145)

    엄마표 영어 했지만 프사에 올릴 생각도 안해봤고.시댁이 엄마표 영어를 하는지 잠자리 독서를 하는지 알지도 못 했고 그게ㅇ그렇게 자랑거리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그냥 일상이었고 시누네 아이 영유 다녀 영어 잘한다고 ㅡ제기준에 잘 하는것도 아니었고.영유 선생님이 손톱만하커 칭찬해도 시댁은 우쭈쭈 난리가 났음 ㅡ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했고
    그냥 마이웨이 내인생 살았고
    우리집 애들은 초고때 토플 고득점 수준 됐어도 어디 자랑한적 없고 그냥 아이가 과거보다 나은 내자신에 성취감 느꼈으면 된거고.
    왜 원글님이 열폭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좀 삽시다.아이 교재 사고 구하고 읽고 듣고 한글책도 읽고 아이ㅇ놀기도 하고 할 시간도 부족하고 에너지도 딸리고
    원글님이 엄마표 영어 하는 엄마라는 자부심에 인정욕구가 있으신가 본데 그냥 아이인생 도와주는걸 뿐.그게 끝

  • 47.
    '25.6.22 9:29 AM (211.205.xxx.145)

    프사에 아이 공부관련 자랑?거리 올리는 엄마 ㅡ특히 아이어릴때ㅡ 믿고 거릅니다.
    아이에대한 과몰입.내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다르다는 자만.
    현명하지 못 한 처신.인정욕구 등 그 프사로 다 유추되고 거의 맞더라구요.
    본인 인생 사세요

  • 48. 다인
    '25.6.22 10:03 AM (210.97.xxx.183)

    어린이집 다니는 애기한테 잠들기 전에는 당연히 책읽어줘야죠 그건 교육열있다고 말할 가치도 없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에요 혼자 한글 깨쳐서 책읽기전까진 무조건 한시간씩은 읽어주고 자야지 정상
    영어도 뭐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걍 영어 디비디 꾸준히 삼십분 정도씩 틀어주면 될것 같고.
    남들 다 하는건데 왜그리 혼자만 잘하고 있다고 내세우시나요
    그런 심리가 느껴져서 시어머니는 그걸 까내리고 싶어하고 님은 또 시모의 님 까내리는 심리가 느껴지니 또 열받아서 시모를 까고싶어서 매번 여기에 같은 레파토리로 써대고
    윗분이 말씀하신 환장의 궁합이 아주 딱입니다
    서로 서로를 강화시키고 있단 얘기고요 결국 님과 시모는 똑같은 성향의 시기 질투가 강한 스타일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똑같아요 시모랑 님은
    똑같고 싶나요? 싫잖아요 그럼 안하면 됩니다 프사에 애 공부시키는거 일부러 올려서 시모 긁는거 안하면 되잖아요
    근데 또 그건 싫죠? 나 잘난거 시모알게 드러내야 하는데 안할수가 없는 성격인거죠 그러니 시모또한 그거 보고 열받아서 까내리고. 무한 도돌이표
    아니 대체 시모가 왜그리 내 애 키우는데 무슨 영향을 준다고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요 그냥 신경끄고 내 애한테나 집중해요

  • 49. .,
    '25.6.22 10:15 AM (211.234.xxx.243)

    시모랑 시누이는 그 기본적인 잠자리독서조차 안한 사람들이에요. ㅎㅎㅎ 제가 잘난 게 아니고요. 그들보단 낫죠 뭐. 근데 제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하고있으면 그런가보다 하시면 되지. 계속 이렇게 한번씩 입대시잖아요. 왜 그러냐구요.

  • 50. 지혜
    '25.6.22 12:14 PM (1.240.xxx.39)

    프사를 변경하지 마세요
    변경하면 자꾸 떠서 쳐다보고 생각이라는걸 하니까요
    그리고 아이들 어렸을때 비교 나중에 가면 ㅉ팔려요
    아이들 능력치대로 대학가고 직장잡고 결혼하고 하는데
    니가 잘하네 내가 잘하네 아무 의미 없는 짓 하는거예요
    엄마 아빠가 아무리 잘해도 아이 본인이 타고나는게 훨씬 큽니다 공부 말고 사회성 돈버는 머리 다 타고 나는걸 뭘 그리
    분석하고 비교하고 난리들이신지 걍 그러려니하고 돈이나 많이 모으고 불리시길

  • 51. .,
    '25.6.22 1:50 PM (1.238.xxx.29)

    프사 가지고 뭐라고 하니까 저도 오기 생겨서 더 올리고싶어져요. 하하하

  • 52. 다인
    '25.6.22 11:38 PM (210.97.xxx.183)

    아니 그니까 님도 시모랑 하는 짓이 똑같다구요 그러니까 여기다가 자꾸 똑같은 글 올려서 남들 복장터지게 하잖아요 글을 올리는 목적이 뭔가요?

  • 53. 다인
    '25.6.22 11:41 PM (210.97.xxx.183)

    아 진짜 갑자기 열받네 댓글 달아놓은 꼬라지 보니...그깟 어린애 책 읽어주는게 뭐 그리 대단한 교육이라고..남들 보기에는 님 하는 짓도 우습기 짝이 없다고요
    나중에 중딩 가고 고딩 가서 내가 그때는 왜 그랬지 이불킥할 날 올거유

  • 54. .,
    '25.6.23 12:50 AM (1.238.xxx.29)

    다인 님 댓글 보니까 시모가 절 그렇게 보겠다는 걸 느낄 수가 있네요. 제가 시모를 먼저 무시하고 깎아내리고 그랬나요? 시모가 저를 몇 년간 그런 식으로 대하셨죠. 그에 대한 울분이 많습니다. 엄마표로 뭘 하든 제가 나서서 자랑하고 알린 적 없어요. 하도 집에 자주 오시니까 책장에 책 가득한 것보고 저걸 언제 다 보냐고 한 마디 하시고.. 저희 시모 스타일이 절대 직접적으로 비난 안해요. 우회적으로 비난하시죠. 그니까 그 어린애한테 책 읽는 게 무슨 소용이라고 책을 이렇게 많이 꽂아두고 사냐는 거죠. 타인 존중이 없어요. 제가 뭘하건 시모야말로 무슨 상관이랍니까. 저희 아이 제가 정성껏 키우겠다는데 왜 트집이냐구요. 프사도 거의 가족, 친구 몇 명만 보는 프사에요. 남들은 그냥 멀티프로필 씁니다. 제가 아이 영상 올리는 것 관련, 남편한테도 물은 적 있어요. 이게 이상해보이냐고 하니.. 어차피 가족한테만 보이는 거 아니냐고.. 가족한테 아이의 귀여운 모습 보여주는 건데 뭐가 이상하냐고 그랬어요. 근데 시모는 그걸 상당히 다른 시각으로 보고있는거죠. 자랑하려고 올렸던 건 아닌데.. 뭐라고 하니 뜻을 꺾지말고 더 해야겠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45 부럽다 ㅡㅡ 2025/06/22 408
1729544 대상포진 수포 발견시 약 궁금해요 10 궁금 2025/06/22 897
1729543 KBS 동네 한 바퀴 일본 특집 5 일본이동네?.. 2025/06/22 2,848
1729542 yes24 랜섬 사태후 상품권 지급한거요 4 2025/06/22 1,161
1729541 에어컨 설치시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1 ㅇㅇ 2025/06/22 566
1729540 현괸문에 붙이는 노루발 괜찮나요? 9 .... 2025/06/22 1,372
1729539 아점 뭐 드시나요? 5 밥지옥 2025/06/22 835
1729538 서울시 아파트 실거래가 전수조사한대요 10 ... 2025/06/22 3,122
1729537 집값 살리기 동원된 주택기금, 국토부 '기금 파산 위기' 실토 7 ... 2025/06/22 1,090
1729536 집들이 갔는데 대접이 44 집들이 2025/06/22 13,336
1729535 주진우에게 감사를 표한다. 26 황제수감 2025/06/22 3,096
1729534 신축아파트 마이너스 옵션 선택하면 힘들까요? 9 주니 2025/06/22 1,173
1729533 에어컨이 저절로 켜져요 2 .... 2025/06/22 868
1729532 정치글에서 아이피 수집하는 사람들 보시오 24 바부들 2025/06/22 969
1729531 시어머니가 하도 손윗동서 험담을 해서 37 며느리 2025/06/22 5,279
1729530 해외사이트에서 집요하게 한국 욕하는 아이피 추적 결과.jpg 6 .. 2025/06/22 1,278
1729529 진짜 귀차니즘 대박이지만 하루만 제대로 안 씻어도 3 워터 2025/06/22 1,679
1729528 겨울연가 유진 상혁이요 3 ㅇㅇ 2025/06/22 1,167
1729527 화욜 면접인데 콧물감기 시작인 듯.. 4 어떻게 2025/06/22 345
1729526 주진우, 겐트대 석사과정 수상하다 14 보배펌 2025/06/22 2,479
1729525 이런 청렴한 분을 그렇게 매도를 하다니 2 행복한 하루.. 2025/06/22 1,004
1729524 밀레청소기에 삼성해드 쓰시는 분~~ 10 물걸레 2025/06/22 520
1729523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진리에요 3 2025/06/22 879
1729522 도람푸가 이란에 폭격했다네요 19 ouy 2025/06/22 5,406
1729521 브리타 정수된물 그냥 먹나요? 14 ........ 2025/06/22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