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들 모시고 해외여행 하롱베이

아우트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25-06-21 15:32:20

부모님들 중에 한분이 다리가 불편하세요.

70대시고 많이 걷기 힘드십니다.

나머지 어른들도 다 70대 시고  잘 걷는 분은 모시고 일본 다녀왔었는데

너무 걷는게 많아서 젊은 저도 힘들었던지라

이번에는 많이 안걷고 볼거리 좀 있는 거 찾다 보니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이 눈에 띄는데

다녀오신 분들 솔직히 추천하시나요?

(음식,교통,날씨 이런거 다 빼고 하롱베이 경관?볼만하셨는지 궁금해요!)

사람들 후기 올린거 보면 저는 크게 와닿지가 않아서 긴가민가 고민중이라서요.

 

참고로 마카오,후쿠오카,오사카,교토, 싱가폴은 다녀왔어요.

하롱베이 말고 가까운곳으로 정말 괜찮았던 여행지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IP : 59.5.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년
    '25.6.21 3:49 PM (122.252.xxx.157)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 몇시간 갔어요
    크루즈에서 이틀 숙박했는데 첫날은 조금 신기했지만 물이 맑지않고 나중엔 남해안 섬들 같았어요
    작년에 하노이 방문하는 동생에게 추천했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 2. ㅁㅁ
    '25.6.21 3:59 PM (211.62.xxx.218)

    하롱베이 시시해요. 시시하다못해 우스워요.

  • 3. 키니
    '25.6.21 4:02 PM (211.36.xxx.163)

    저도 가을에 70.80대 부모님모시고 하롱베이, 크로즈 타고 사파 계획 중이네요. 사파가 좋더라구요.

  • 4. 아우트
    '25.6.21 4:12 PM (59.5.xxx.170)

    아 역시 82에 물어 보길 잘했네요.
    사파는 검색해볼게요!

  • 5. 그냥
    '25.6.21 4:1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국내여행가세요.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갈것도 아닐것 같고
    배우자도 참 힘들듯

  • 6. 나니
    '25.6.21 4:35 PM (221.153.xxx.225)

    어른들은 하롱베이좋아해요. 하루 투어 있습니다. 아침에 갔다 오후에 오는 거요. 그거 이용하세요. 젊은 사람들은 하롱베이 재미없지만 어른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다 만족하시더라고요.

  • 7. ..
    '25.6.21 5:05 PM (222.236.xxx.119)

    70대 어르신들 모시고 하롱베이 일일 투어 갔다 왔습니다.
    좋았어요.
    크루즈 타고 한바퀴 휘 둘러 보는 거라 다들 좋아라 하셨습니다

  • 8. 부모님들은
    '25.6.21 5:32 PM (221.144.xxx.81)

    싫어하실라나요.. 50대초 부부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좋기만 합디다
    ㅁㅁ 님 댓글이...

  • 9. 다리불편하시면
    '25.6.21 5:33 PM (114.201.xxx.60)

    동굴투어나 티톱섬 전망대는 빠지면 돼요. 인당 30만원정도 되는 1박2일 투어하시면 크루즈내부도 좋고 음식도 괜찮아요. 동굴투어는 한번 들어가면 꼭 출구까지 가야하는 코스니 그냥 배에서 휴식하시라 하고 티톱섬의 경우는 그냥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면 돼요. 좋은 크루즈는 작은 수영장도 있는데 1박2일투어에서 스케줄대로 다니면 수영장에 들어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동굴투어빠지고 수영장에서 시간 보내세요.
    저희 부모님도 크루즈투어 좋아하셨어요. 투어도 하면서 배에서도 소소하게 할 게 있어요. 객실에서 바다 보면서 휴식해도 괜찮더라구요.
    사파의 경우 판시판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도 계단이 좀 있어서 다리 불편하면 힘드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판시판은 워낙 높아서 구름때문에 전망이 가려지는 날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한번 가볼만은 하고 사파가시면 깟깟마을도 방문해야 하는데 다리불편하심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97 문어 볶음 하려고 냉동실에서 꺼내 놨는데 데쳐서 해야 하나요. 1 오늘 2025/06/22 660
1729196 이사할 때 이사방향 보시나요? 9 어떻게 2025/06/22 950
1729195 이런 식단 어떤가요? 5 ㅇㅇ 2025/06/22 1,045
1729194 가짜뉴스 시작 /김혜경 여사, G7 배우자 간담회 불참 14 내그알 2025/06/22 2,872
1729193 성격이소심한게... 인생에서 정말 마이너스 인것 같아요. 7 ㅇㅇ 2025/06/22 2,496
1729192 영부인의 손동작 3 ㄱㄴㄷ 2025/06/22 4,610
1729191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9 ... 2025/06/22 1,147
1729190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19 왔다 2025/06/22 2,107
1729189 검찰개혁 더 빨리 진행하면 좋겠어요 12 ... 2025/06/22 1,011
1729188 금1kg 3 부럽 2025/06/22 2,652
1729187 이란정권 무너져야만하는 유래없는 또라이집단이죠 18 ... 2025/06/22 3,461
1729186 70대 후반 1인 생활비... 79 중년아줌마 2025/06/22 19,642
1729185 인테리어 기간 6 ..... 2025/06/22 1,041
1729184 양치질을 집안 돌아다니면서 하는 남편 21 고통 2025/06/22 3,697
1729183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9 .. 2025/06/22 3,874
1729182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36 병원 2025/06/22 5,124
1729181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1 뭐냥 2025/06/22 1,388
1729180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30 원더루스 2025/06/22 6,080
1729179 검찰개혁되면 12 ... 2025/06/22 1,579
1729178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7 .. 2025/06/22 5,732
1729177 몸 상할까 걱정 되요. 5 국민의 일꾼.. 2025/06/22 2,206
1729176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23 ㅇㅇ 2025/06/22 5,587
1729175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25/06/22 1,686
1729174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46 2025/06/22 3,616
1729173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1 . . 2025/06/22 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