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저는 가끔드리던 돈
끊어야겠지요?
그럼 저는 가끔드리던 돈
끊어야겠지요?
혼자요?
네. 그 돈 동생에게 갑니다
네 그렇습니다
현명하시네요
끊었다가 부모님이 입원같은 거 하시면 그 때
드렸다니 안드려도 티는 안나겠네요
그나저나 부모님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어쩌다 망했는지...
돈뿐 아니라 그 집이나 재산 다 동생에게 줄거에요
안스럽다고요
주변 다 그래요
모아야겠네요
동생이랑 뭔 원수사이인가봅니다 ㅠㅠ
동생이 망해서 집도 절도 없어서
부모님집에 들어왔는데
언니란 사람 맘 씀씀이가 종지그릇 만큼이나
작내요.
속으로나 생각하던지.
동생과 사이가 나빴나요?
그래도 나같으면 동생이 너무 안스러울것 같은데요.
동생네는 숨도 못 쉴것 같은 고통속의
하루하루일거예요.
원글님은 부모님께
얼마를 드려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돈에서 동생네 식비라도 사면 억울한가요?
사이가 원수인가요?
조카들 용돈이라도 더 챙겨주고
힘들때 도와주면 평생 은인이될텐데요
저러먄서 지는 애 둘 낳아서 형제 간에 사이좋게 지내라 가르치겠지.
가증스럽다. 남도 아니고.
내가 도와줄 능력 있으면 망한 게 얼마나 망했는지 몰라도 도와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아닌가?
다들 돈으로 배터져 죽게 지만 생각하고 사는 게 잘하는 일인양 서로 앙앙됨.
딸이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거둬먹이라는건가요
이유야..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판단하시는대로 행동하심됩니다...안하고 안보고 안듣는게 가장 속편하더라더구요...
이 집은 이 집만의 스토리가 있겠죠
만약 부모님 재산 가져가 살던 동생이 그 돈으로 뭐하다가 망했으면 원글님같은 반응 나올수도 있지
와~
난독증인가봐요.
원글이 부모님 생활비 드렸데요?
가.끔. 용돈 드렸답니다.
가끔 드리던 돈을 왜 끊죠? 그래봤자 생신이나 명절 용돈 아니에요?
얼마나 거금을 드렸길래 생색은...
망한 동생한테 사업자금 대줄정도로 드렸어요?
모으는돈 아께서 모은거고요
백다위지만 동생에게가는거싨습니다
싫음 끊는거죠.
동생 입으로도 갈텐데 싫음 내맘편하게 끊는게 나아요.
생판 모르는 남도 돕는데...원수지긴이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