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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없다면 저는 일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ㅇㅇ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5-06-20 15:45:33

그냥 있는거 까먹으면서 매일 술먹고 쇼핑하고 방탕하게 살거 같아요.

애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어서 일하고 모으고 건강관리하려고 샐러드먹고 운동하고 대화되는 엄마 존경할만한 엄마되려고 책읽고 노력하는거지

아니라면 그냥 집에서 폰들고 매일 술먹을듯...

IP : 118.235.xxx.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0 3:46 PM (221.138.xxx.92)

    건강한 마음은 아니네요..

  • 2. 그래서
    '25.6.20 3:47 PM (118.38.xxx.219)

    이런 글은 왜 쓰나요?

  • 3. ....
    '25.6.20 3:59 PM (122.36.xxx.234)

    애 없는 중년인데 저 자신을 위해 운동하고 건강 챙기고 좋아하는 문화생활 하며 삽니다.
    님이 지금 그렇게 열심히 산다면 애가 없었더라도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열심히 사셨을 거예요. 자기비하 뚝!

  • 4. ..
    '25.6.20 4:01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애 없는 미혼이에요.
    열심히 일하고 노후 대비해 열심히 모으고..
    아프면 안되니까 건강관리 열심히 하며 운동해요.
    꼰대되지 않으려고 책도 열심히 읽고 정치,경제 관련 뉴스들 열심히 봅니다

    애없다고 대충 살지 않아요.

  • 5. ...
    '25.6.20 4:02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본인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그런 사람은 좋은 엄마 되기도 어렵죠

  • 6. 아뇨
    '25.6.20 4:05 PM (218.39.xxx.86)

    저도 저 윗댓글 말씀처럼 다른곳에 의미 부여하며 건강하게 보내실거 같네요
    원글님은 막상 애 없었어도 방탕하게 살지 못했을거 같아요

  • 7. 근데
    '25.6.20 4:07 PM (218.159.xxx.6)

    자기를 사랑해야 좋은엄마도 된다는 말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본인을 사랑한다는게 어떤걸까요?
    자식을 위해 희새안 하는좋은엄마도 많아요

  • 8. ...
    '25.6.20 4:09 PM (211.36.xxx.136)

    자녀가 없다면
    아마도 일관두고 모아둔 돈으로 먹고살자 히면서
    그냥 하루하루 살거 같아요
    원동력이 되죠 아이들에게 무언가라도 해줄수있다란 마음에서 일도 하게되구요

  • 9. ㅇㅇ
    '25.6.20 4:15 PM (121.162.xxx.82)

    저도요
    아이가 없다면 서울집 팔아서
    지방에 작은 집에 살고
    남은 돈 아껴서 평생 살고 싶어요.
    이제 일은 그만 하고 싶어요..ㅠ

  • 10. 그럼 애한테
    '25.6.20 4:17 PM (220.124.xxx.118) - 삭제된댓글

    감사하며 사세요.
    삶의 은인인거네요.

  • 11. 이런글을
    '25.6.20 4:20 PM (58.120.xxx.158)

    이런글을 왜쓰냐니.. 자유게시판이니까 걍 자기 생각 쓴거죠..

    원글님 마음 전 이해가는데요?
    그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저도 자식 없으면 걍 열심히 안살았을거같아요
    제가 아무것도 없이 제로에서 시작해서 힘들게 살아와서 그런지 자식은 이렇게 살고싶게하지 않아서 열심히 일하는것도 있어요. 세상을 0에서 (0도 아님..-인듯. 평생 부양해야하는 부모가 있으니) 시작하는게 얼마나 고된일인지 알기에..
    만약 자식 없으면 걍 적당히 나 먹을정도만 일하고 설렁설렁 살았을거같아요

  • 12. ...
    '25.6.20 4:31 PM (119.67.xxx.181) - 삭제된댓글

    설렁설렁 살아서 나 혼자 건사 못해요. 부모님한테 뭐 물려받은거 아니면...하여간 미혼 인생은 너무들 쉽게 보네요. 내가 경험해본 결혼 전 미혼은 인생에서 제일 반짝일때였고요.

  • 13. 어머
    '25.6.20 4:31 PM (123.212.xxx.149)

    제가 쓴 글인 줄..
    저도 그래요 ㅎㅎ

  • 14. ...
    '25.6.20 4:32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설렁설렁 살아서 나 혼자 건사 못해요. 부모한테 뭐 물려받은거 아니면...하여간 미혼 인생은 너무들 쉽게 보네요. 내가 경험해본 결혼 전 미혼은 인생에서 제일 반짝일때였고요.

  • 15. ㅇㅇ
    '25.6.20 4:36 PM (211.222.xxx.211)

    제 친구가 미혼인데 그러고 살아요..
    결혼 했으면 안그랬을까 싶네요.

  • 16. ...
    '25.6.20 4:46 PM (106.102.xxx.215) - 삭제된댓글

    아뇨. 그렇게 살 성향이면 애 있어도 일 안 하거나 알바나 잠깐씩 하거나 운동 같은거 안 하고 먹고 싶은거 먹으며 살아요. 욕심 많고 성취 지향적이라 싱글이면 또 직업도 외모도 번듯한 골드미스이고 싶고 아프면 돌봐줄 사람 없어서 노력하고 살았을 거예요.

  • 17. 저는
    '25.6.20 4:57 PM (86.135.xxx.98)

    목표를 세웠어요. 지금 50. 아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딱 8년만 더 일하고요. 애 졸업과 동시에 은퇴. 그 후에는 지금 세컨 하우스로 쓰는 시골집으로 소주 한 박스 라면 한 상자 가지고 내려가서 먹고 마시고 놀고 맘대로 살고 제대로 비뚤어지련다. 너무 기다려져요.

  • 18.
    '25.6.20 5:13 PM (211.235.xxx.151)

    원글맘 이해됨
    저도 그래요
    뭔가 삶이 더 건설적으로 되는 느낌

  • 19. 발냥발냥
    '25.6.20 6:50 PM (119.192.xxx.4)

    저도요ㅎ
    실제로 애 없이 7년 살다 술만 마셔서 애 낳았어요ㅋ
    회사는 다녔지만..애 없으면 지금 정도 자산만 돼도 일 안 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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