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미운짓해서
일주일째 말안하고 저녁에 밥도 따로 먹고
투명인간처럼 대하고 있는데
이 관계 좀더 지속하고싶으나
오늘 월급날
자기 용돈 빼고 전부 이체해주는거 보면
마음이 또 왔다갔다...
난 내 월급 다 내 통장에서 내가관리하는데
남편은 한달 열심히 일해서
자기돈 나한테 다 갖다주는걸 보면
참 고맙고 장하다가도
한번씩 미운털 박히는 짓해서 꼴도보기싫을때가있어
사네마네하면서도
돈 앞에서 무너지는 내마음 ㅠㅠ
남편 미운짓해서
일주일째 말안하고 저녁에 밥도 따로 먹고
투명인간처럼 대하고 있는데
이 관계 좀더 지속하고싶으나
오늘 월급날
자기 용돈 빼고 전부 이체해주는거 보면
마음이 또 왔다갔다...
난 내 월급 다 내 통장에서 내가관리하는데
남편은 한달 열심히 일해서
자기돈 나한테 다 갖다주는걸 보면
참 고맙고 장하다가도
한번씩 미운털 박히는 짓해서 꼴도보기싫을때가있어
사네마네하면서도
돈 앞에서 무너지는 내마음 ㅠㅠ
다 용서해주세요...
사람은 돈에 약해요ㅜ
세상 누가 그 큰 돈을 매달 따박따박 나한테 주겠어요?
돈이 사랑이에요.
나한테 그러지 않아요
착한남편 짠 해요
더 잘해줘야지
월급째 와이프에게 주는 남편,
그게 원글님에 대한 남편의 사랑이죠.
돈이 사랑입니다. 마음이 없으면 돈 안줘요.
그렇게 미운정 고운정 쌓고 사는거죠 뭐ㅎ
그리고 살아보니 꾸준하게 돈 갖다주는 남자가 최고더라구요.
남자들 계산없이 월급 갖다 주는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라면 절대 못할듯.
쩝쩝거리는거, 방귀, 트림 다 사랑합니다♡
외국 남편들도 자기 부인들한테 그러진 못할 것 같네요
님남편 말고 누가 월급을 통째로 님한테 다 준답니까
대단한거 맞죠
님부모도 그렇게는 못하죠
돈이 마음 맞아요
네 마음 있는 곳에 네 돈이 있다고.
고맙고 고맙죠. 세상 누구 보다 내게 잘해 준 내 편.
부모 생존 했을 땐 어쩔 수 없이 나눠 가졌지만 부모 봉양 끝나고 자식 키우고 나면 더 더 고마운 일이 많아져요
사랑하고 삽시다. 안 좋은 말은 꾹 참고.
말안할정도로 다퉈도 월급 통으로 맡기는 남편이라면
표현이 서툰거일뿐 마음은 다를수도 있겠는데요
원글님이 먼저 살짝 풀어주세요~~
내부모 내형제 내자식 아무도 그러지않죠
딱 내남편만 월급 통째로 가져다주고
누워서 받아도 눈치안보이는 당당한 돈이
남편돈 말고는 없다 싶어요
월급날만큼은 한 상 가득 맛난 거 차리고
자기야 애써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와 아들딸이 ㅇㅇ도 하며 잘 산다
우리 여보야 최고!!
를 해주렵니다.
이틀 뒤에 쥐어뜯고 싸울지라도
돈까지 안 갖다줘봐요.
이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밖에 나가보세요
나한테 10원짜리 한장 안가져다줍니다
돈은 사랑 맞긴해요
위에 외국 남편들 댓글이 있어서요,
오래전에 서양에 살았는데 처음에 가보니 주말에 남편들이 부인들이랑 대형마트에 같이 가서 장도 같이 보고 카트도 밀어주고 참 다정하게 보이더군요. 근데 그 이유가 카드 결제하러 따라가는 게 주 목적이라고 해서 놀란 적이 있네요.
나이 들어가면서 자주 감사함을 느껴요
부모고 자식이고 누가 이렇게 조건없이 월급통채로 가져다 주겠어요
늘 고맙고 저도 잘하고 싶어요
돈이 마음 맞아요 22222222222
옆집 아저씨 잘생기고 자상하고 돈 잘벌면 뭐하나요.
월급 다 주는 내 남편이 최고 ㅋㅋ
월급도 얼만지 안 갈쳐주고 니거 내거 칼 같이 따지는
짠돌이 들도 많아요 원글님 남편은 좋은 남편!
현실적인 결혼의 이유군요.
여기 댓글에서 큰 깨달음을 받은 게 인색하다 마음이 없다 이거였어요.
시모든 친정엄마든 남편이든 자식이든 인색한 건 마음이 없다 입니다.
사랑받고 사시는겁니다.
밖은 전쟁터니 좋은 마음으로 사랑해주시죶
여기 댓글에서 큰 깨달음을 받은 게 인색하다 마음이 없다 이거였어요.
시모든 친정엄마든 남편이든 자식이든 인색한 건 마음이 없다 입니다.
사랑받고 사시는겁니다.
밖은 전쟁터니 좋은 마음으로 사랑해주시죠
못되보여요,
남편분 안쓰럽네요.
많나봐요ㅎ
여자들은 자기 월급 통째로 남편한테 잘 안 맡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0440 | 후무사 달고 맛있어요 8 | ㅇ | 2025/07/29 | 1,785 |
1740439 | 맞벌이 사회 이득은 누가 볼까 15 | 오 | 2025/07/29 | 3,202 |
1740438 | 요가를 갈지 말지 결정장애 도와주세요 8 | ... | 2025/07/29 | 1,071 |
1740437 | 전기세 무서워요 15 | ufg | 2025/07/29 | 4,272 |
1740436 | 이 폭염에 검은색 옷들 82 | 덥다 | 2025/07/29 | 18,921 |
1740435 | 세입자 이경우 계산이요 1 | ㅇㅇㅇ | 2025/07/29 | 637 |
1740434 | 임신에 목매는게 어때서? 11 | ㅇ ㅇ | 2025/07/29 | 1,875 |
1740433 | 가구 배송.. 5 | ... | 2025/07/29 | 913 |
1740432 | 40대 임신에 목매는 글 자꾸 쓰시는 분 님 불행해보여요. 28 | 50대 | 2025/07/29 | 2,385 |
1740431 | 신기한 꿈을 꾼 남편이야기 6 | 음 | 2025/07/29 | 2,016 |
1740430 | 뜬금없지만 김건희요 8 | 사형 | 2025/07/29 | 2,227 |
1740429 | 37년 직장생활후 퇴직!! 영화영어공부 4 | 야호 | 2025/07/29 | 1,848 |
1740428 | 공정하다는 착각. 20 | … | 2025/07/29 | 2,692 |
1740427 | 호박 두부 부추 넣은 만두소 점도 6 | 만두 | 2025/07/29 | 769 |
1740426 | 하얀원피스 입고 혼자 서 있기 없기 12 | dd | 2025/07/29 | 4,627 |
1740425 | 초록별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13 | oo | 2025/07/29 | 1,593 |
1740424 | 거듭된 ‘막말 논란’ 최동석에 민주당 ‘끙끙’…“국민께 설명이라.. 17 | ㅇㅇ | 2025/07/29 | 1,473 |
1740423 | 청춘의 덫보는데 이제 옛날드라마 못보겠어요 8 | .. | 2025/07/29 | 3,518 |
1740422 | 잠결에 이름 물어보는 전화를 받았는데 찝찝하네요. | ... | 2025/07/29 | 619 |
1740421 | 양상추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7 | ㅇㅇ | 2025/07/29 | 740 |
1740420 | 에어컨 온도가 28도에서 고정이네요 3 | 덥다 | 2025/07/29 | 2,498 |
1740419 | 지금 이순간 제일 힘든게 뭐세요? 4 | ㅡ | 2025/07/29 | 1,685 |
1740418 | 국무회의가 사상 최초로 생중계 중이군요 6 | ㅅㅅ | 2025/07/29 | 1,677 |
1740417 | 잇따르는 '조국 사면' 요구…불교계도 나섰다 29 | ... | 2025/07/29 | 2,316 |
1740416 | 검정색 여름자켓 어디있을까요? 5 | 여름자켓 | 2025/07/29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