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주식 안 하나요?

주식안하면바보?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5-06-20 14:34:00

목돈 좀 있지만 예금만 해요.

신경쓰는 거 너무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그리고 손해보거나, 이렇게 해볼걸 하는 아쉬운 일 생기면

두고두고 곱씹는 성격이라 

주식같은 건 안 하려고 하는데

요며칠 온통 주식 얘기네요.

저만 안 하나요?-.-

IP : 211.234.xxx.2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라
    '25.6.20 2:35 PM (221.138.xxx.92)

    전 온가족 주식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주식 안하셔도 됩니다..
    단 자녀에게 다양한 투자처를 활용하는 법은
    알려주심 좋죠.

  • 2. 저두
    '25.6.20 2:37 PM (221.153.xxx.127)

    새가슴이라 매일 오르내리는 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니 미리 스트레스 와서 포기.
    뒤처졌다는 자괴심과 상대적 박탈감은 오직 나의 몫.

  • 3. ...
    '25.6.20 2:39 PM (118.37.xxx.213)

    저도 안합니다.....오늘 올라오는 글 보며..
    한번 해 봐?? 생각 들었네요...
    내가 주식 이야기 할 정도면 끝물인데...ㅜ.ㅜ

  • 4. .///
    '25.6.20 2:39 PM (106.240.xxx.2)

    안하신 님이 승자이시고 흔들리지 마시길요.
    저는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주식 안할거예요.

    잘 넣어둔 예금 빼서 주식하다 아직도 수익률 -35%입니다.
    그나마 요즘 주식장 좋아 올라 선방하고 있는거예요.
    몇달전에는 -50도 넘었다는;;;;

    주식하면 도파민은 팍팍 나오더라구요ㅎㅎ

  • 5. ......
    '25.6.20 2:42 PM (211.198.xxx.104)

    별로 추천안합니다.
    저도 예금 잘 모아서 주식에 몰빵했다가 지금 ㅠㅠㅠㅠㅠ

    안하는게 돈버는겁니다

    제 목표는 본전입니다

  • 6. 저역시
    '25.6.20 2:44 PM (1.228.xxx.227)

    그런성격이면 안 하는게 나아요
    돈좀벌자고 하루 시세에 기분이 왔다갔다
    주식의 주자도 모를때가 훨씬더 행복했던 같아요

  • 7. 그게
    '25.6.20 2:45 PM (210.222.xxx.94)

    저도 안해요
    성격상 맞지 않더군요
    일희일비하게돠고 주식장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좌우될 정도라
    코로나때 수익 좀 보고 싹 팔았어요
    이후 그냥 예금만 하고 경제정보 멀리하니 마음이 여유있고 삶의 질이 더 좋아요

  • 8. ㅡㅡ
    '25.6.20 2:46 PM (211.209.xxx.130)

    예적금이 마음 편해요

  • 9. 저요
    '25.6.20 2:48 PM (116.39.xxx.97)

    주식 계좌? 같은것도 없어요
    앞으로도 할 생각 없음요

  • 10. 맞아요!
    '25.6.20 2:51 PM (211.234.xxx.239)

    '뒤처졌다는 자괴심과 상대적 박탈감'!!!
    요며칠 이런 기분이었는데
    댓글보니 아, 난 안 하는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

  • 11. ...
    '25.6.20 2:52 PM (39.7.xxx.226)

    저두 안해봤어요
    성격상 조금라도 손해면
    넘 스트레스받아서요.ㅜㅜ

  • 12. ...
    '25.6.20 2:54 PM (220.120.xxx.232)

    저는 목돈 넣지 마시고
    관심 있는 etf 몇가지
    5주씩만 사서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 상승하는 주가와 부동산은
    스테이블 코인 때문이라는 말이 많죠.
    (즉 통화량이 엄청 많아진다는 뜻)

  • 13. 저도안해요
    '25.6.20 3:01 PM (59.20.xxx.13)

    새가슴이라 신경쓰고 마음졸이기 싫어서요..

  • 14. 저도
    '25.6.20 3:04 PM (86.135.xxx.98)

    주식 절대 안 해요. 엄마보다 가까운 이모가 생활비 삥땅해서 이모부 몰래 주식하다 전재산 날리고 사채까지 쓰고 이모부 퇴직금으로 빚잔치 하고 폐가망신하는 지난한 과정을 자세히 지켜봤거든요. 그렇게 말아먹고도 이모부 돌아가시고 기초수급 연금받아 살면서 또 시작하더라고요. 저보고도 사라고 자꾸 전화하고. 가족들이 다 포기했어요. 죽어야 끝나는 중독이라고요.

  • 15. ///
    '25.6.20 3:11 PM (106.240.xxx.2)

    저 위에 글 썼었는데요.

    보유종목이 13개인데 목표는 원금도 아니고 원금의 85%면 다 때려칠겁니다.
    몇년을 고민하고 내린 결론이예요.
    원금 기다리다가는 피폐해져서 못살듯합니다.
    금액이 큰편이라 85라도 회수하면 행복할듯하네요.

  • 16. 저도 안해요
    '25.6.20 3:12 PM (221.149.xxx.157)

    하루에도 열두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그것만 쳐다보고있을
    나 자신임을 너무 잘 알아서...
    무엇보다 제가 도박에 아~주 취약한 유전자임
    외국에서 도박 한번 해봤는데
    시작할때는 분명 100불 잃고 나온다고 결심했는데
    따니까 눈이 완전 뒤집혀서
    전재산 꼴아박을 태세로 덤비게 되더라구요.
    전 자제력이 없음요.

  • 17. ...
    '25.6.20 3:18 PM (1.237.xxx.240)

    돈 좀 벌다가 결국 많이 잃더군요
    주위 보니 원금만 되면 탈출한다는 사람 많아요

  • 18. 원글님
    '25.6.20 3:22 PM (118.235.xxx.70)

    마음상태면 안하는게 돈 지키는거죠.

  • 19. 세상의
    '25.6.20 3:22 PM (1.250.xxx.105)

    흐름을 보세요

  • 20. 주변에
    '25.6.20 3:25 PM (203.81.xxx.22) - 삭제된댓글

    주식해서 흥한자보다 망한자가 더 많아요
    가정파탄은 덤이고요
    주식도 놀음같아요 좋은말로 투자죠

  • 21.
    '25.6.20 3:29 PM (223.38.xxx.60)

    2천 가지고 시작해서 1년 좀 안됐는데 순수익 5백 만들었어요...
    적금으로 5천만원 1년 꼬박 넣어놓으면 200만원도 채 안하는데 말이죠
    어제 네이버 단타치기로 10만원 벌고서 신나서 몰빵했더니 오늘 오전까지 마이너스 30만원 된거애요 ㅎㅎㅎ 아 이렇게 물리는구나 싶어서 우울했는데.. 오후에 갑자게 올라서 플러스 40!!!
    도박 같아요...

  • 22. ㅇㄹㅇㄹ
    '25.6.20 3:33 PM (211.184.xxx.199)

    처음에 다 그렇게 시작을 하는 거죠
    전 천만원 투자해서 팔백 벌고
    지금 마이너스 이천입니다. ㅎㅎ
    그래도 윤정부때 삼천이었는데 천만원 줄었어요

  • 23. ..
    '25.6.20 3:44 PM (59.14.xxx.232)

    벌었어도 꼭 잃는거 주식인걸 모르시나요.

  • 24. 욕심안내고
    '25.6.20 3:56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소소하게 벌 생각하면 은행이자보다 나아요.
    은행금융주중에서 per5이하 pbr1이하인 것들 찾아서 하면 천천히 벌어도 은행보다는 낫거든요.
    게다가 배당도 나오고요.
    제 주식에서 유일하게 플러스인 주식들이에요.

  • 25. ㅠㅠ
    '25.6.20 4:01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뭣모르고 코로나때 삼전 8만일때 십만전자 외치며 들어가서
    이것저것 신기하게 주워담다보니
    다이소처럼 종목만 쌓이고
    5년째 -50%입니다 ㅠ
    지금 쭉쭉 오르는 네이버도
    이만큼 올라서 -25퍼에요 ㅎㅎㅎㅎㅎ
    엔씨소프트는 아직도 -70퍼 ㅋㅋㅋㅋㅋ
    이번 불장에 제발 원금만 건지면 덩실덩실 춤을 추겠지만
    거기까진 안될거 같아요 ㅠ

  • 26. ㅠㅠ
    '25.6.20 4:01 PM (210.96.xxx.10)

    저도 뭣모르고 코로나때 삼전 8만일때 십만전자 외치며 들어가서
    이것저것 신기하게 주워담다보니
    다이소처럼 종목만 쌓이고
    5년째 -50%입니다 ㅠ

    지금 쭉쭉 오르는 네이버도
    이만큼 올라서 -25퍼에요 ㅎㅎㅎㅎㅎ
    엔씨소프트는 아직도 -70퍼 ㅋㅋㅋㅋㅋ

    이번 불장에 제발 원금만 건지면 덩실덩실 춤을 추겠지만
    거기까진 안될거 같아요 ㅠ
    주식이라는게 초보는 물릴수 밖에 없는 구조 같아요

  • 27. ..
    '25.6.20 4:46 PM (49.142.xxx.126)

    어지간하면 다 손해봐요
    돈버는 개미 되려면 인생 갈아넣던지
    주식에 특화된 체질이어야 돼요
    그래서 저는 기대율을 낮춰서 배당만 욕심내기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230 롱스커트에 입을 긴 속치마 찾아요 10 ㅡㅡ 18:28:31 883
1729229 부동산 복비 4 ㅎㅇ 18:28:28 556
1729228 잘 웃는 대통령 35 18:24:42 2,137
1729227 고시원 같은 곳에 살면 주소지등록 못하나요? 5 ... 18:24:37 616
1729226 이런거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요? 2 ... 18:23:06 459
1729225 키움증권 쓰시는 분 알려주세요 3 ,,, 18:18:29 465
1729224 국힘주진우보니 노회찬의원님 7 ... 18:16:43 1,125
1729223 부자인 언니네가 주식까지 대박났어요^^; 16 돈복 18:16:39 4,556
1729222 퀴노아는 국내산이 없나요? .. 18:16:14 150
1729221 인도 열병식이 저정도는돼야 7 대박 18:12:40 721
1729220 국산 화장품중 가격대가 3 18:12:10 645
1729219 부모님집에 망한동생이들어왔어요 10 18:08:13 2,855
1729218 무엇보다 의료사태좀 빨리해결해주길 7 ㄱㄴ 18:07:51 559
1729217 동상이몽-이재명 열받다 4 이뻐 18:07:31 1,039
1729216 추접은 년 지가 박근혜도 한 걸 와 안 할라고? 6 ******.. 18:05:04 1,072
1729215 다이슨 드라이기 AS사설업체 이용하신 분 계신가요? .. 18:03:33 127
1729214 엄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셨나요 14 poou 18:01:31 2,160
1729213 (더쿠펌)오늘 국정위 업무보고 중단된 부서들 이유 12 18:00:17 1,382
1729212 김건희 마늘사이에 이상한거 껴오다 들킴 2 ㅇ.ㅇ 17:59:02 1,976
1729211 당근 채팅 차단각 4 . . 17:51:23 715
1729210 주진우 의원 탈탈 털리네요 6 o o 17:50:05 3,014
1729209 초췌해진 강훈식 비서실장 10 안쓰럽다 17:47:29 2,239
1729208 사회복지사 2급 따려고 하는데 어디서 수업 들어야 할까요? 5 ... 17:45:59 619
1729207 김용현측, 내란특검 기소 맞서 고법에 이의신청·집행정지 신청 7 속보 17:43:41 919
1729206 오늘 윤이 거니가 진짜로 아프다는 기사 냈죠 15 17:40:34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