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개월만에 해외에서 왔는데, 맛있는 불고기가 먹고싶다네요. 저 양념불고기만 볶아준 불량엄마인데, 82언니들 믿고 직접 만들어보려구요.
1키로 기준으로 부탁합니다.
아이가 6개월만에 해외에서 왔는데, 맛있는 불고기가 먹고싶다네요. 저 양념불고기만 볶아준 불량엄마인데, 82언니들 믿고 직접 만들어보려구요.
1키로 기준으로 부탁합니다.
그냥 평범한 불고기 양념도 다 맛있어요.
600그램 기준으로 양파 반개 갈아서 맛술 3스푼이랑 같이 섞어놨다가 간장6, 설탕3, 마늘 1, 참기름1, 후추 톡톡 했다가 반나절~하루 정도 재웠다가 드시면 맛있고 호주산은 거기에 굴소스 한 스푼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굴소스 잘 안쓰는데 수입산 불고기는 맛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저도 자스민님 레시피 씁니다.
간장, 설탕 비율만 지키시면 어지간하면 맛있어요.
사람들 입맛이 다 제각각이라 남이 다 맛있는거라 해도
내 입에 안맞으면 맛있는 레시피가 아니죠.
일단 자스민님 레시피로 만들어서 30분쯤 있다가
한 입만큼만 후라이팬에 구워서 먼저 드셔보시고
내 입에 모자라는 양념은 그 때 더 넣어 맛을 고치시면 돼요.
자스민님도 일단 조금 맛을 보라 했어요.
저 조리학과 출신인데
자스민님 레시피가
저 조리실습 시간에 배운거랑 똑같은 레시피예요.
실패없음~
해외 생활 30년 하면서 불고기 1000킬로는 재 봤을 텐데요.
가장 맛있다는 양념은, 시판 불고기 양념 (좀 걸쭉하고 양념이 텁텁해요) + 갈아만든 배 음료 고기가 잠길 정도 넣고 삼십분쯤 재워뒀다가 구우면서 마지막에 굴소스 한 스푼 넣고 파, 깨소금 넣으면 완.성.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시판 제품의 도움이 큰 몫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