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보통 외손주, 친손주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지나요?

ㅒㅐ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25-06-20 10:59:11

며느리 쪽 손주가 공부를 잘 한다던가, 특별히 뭘 잘 한다던가 하는 게 좋으세요?

아니면 딸 쪽 손주가 더 잘 하는 게 좋으세요??

 

둘 다 잘 하면 금상첨화겠죠~ ㅎㅎㅎ

근데 만약 차이가 있다면 어느 쪽이 잘 하는 게 마음이 편하세요?

 

+

외손주가 잘 하면 내 딸이 잘 해서 그런 것이고,

친손주가 잘 하면 우리 핏줄에 DNA가 그렇게 들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정말 이렇게 받아들이시나요??

 

IP : 220.94.xxx.2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손주랑
    '25.6.20 11:02 AM (118.235.xxx.178)

    친하니 외손주겠죠?
    요즘 상가가보면 친손주들 멀뚱멀뚱
    외손주들이 울고 애틋해 하던데요
    자주보는 할머니 손주가 정이 있겠죠
    친손주들 1년 명절 2번 보는 집도 많아서

  • 2. 자주보는 손주
    '25.6.20 11:03 AM (211.234.xxx.176)

    자주보는 손주가 제일 예쁨.

  • 3.
    '25.6.20 11:03 AM (116.127.xxx.253)

    그래도 친손주 챙기던데요
    손주가 많은것도 아니고 관심 더받는것도 구찮아요

  • 4. ....
    '25.6.20 11:04 AM (175.116.xxx.96)

    주위를 보면 외손주, 친손주가 문제가 아니라 "더 가깝고 자주 본 손주" 나 "어릴때 본인이 키워준 손주"가 공부 잘하는걸 제일 좋아하시더군요.

  • 5. ㅇㅇ
    '25.6.20 11:06 AM (14.5.xxx.216)

    보통은 첫손주를 예뻐하고 자주보거나 키워준 손주를 편애하죠

    공부 잘하는건 상관없어요

  • 6. ㅒㅐ
    '25.6.20 11:07 AM (220.94.xxx.236)

    외할머니는... 단어가 바깥 할머니라서 싫다고 지명 붙여서 OO할머니라 불러달라고 하시고,
    외손주들은 거의 키우다시피 하셔서 너무너무 사랑하시거든요.
    친손주들은 자기 핏줄이라고 애틋하게 챙기시는데....
    보면 키우다시피 한 외손주에게 정이 더 들어서 그러시는지
    친손주가 뭘 잘 한다고 하면 외손주만큼 기쁘게?는 안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외손주가 뭔가를 잘 하는 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시고 좋아하시는 느낌?이 들어요.
    키운 정 때문이기도 하고, 자기 딸의 자식이라 더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 7.
    '25.6.20 11:09 AM (58.78.xxx.252)

    그냥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희 시어머니 친손주,외손주 다 이뻐하심.
    그런데도 친손주 저희애가 공부,운동 더 잘했으면 하시더라구요.

  • 8. ㅇㅇ
    '25.6.20 11:10 AM (14.5.xxx.216)

    키워주셔서 그런거죠
    친손주를 키워주셨으면 더했을거에요
    내 핏줄이란 생각에요

    딸의 자식인데도 친손주보다 예뻐하는건 키워주고 자주봐서요
    손주도 할머니 좋아할거잖아요

  • 9. 그거야
    '25.6.20 11:21 AM (211.211.xxx.168)

    심적으로던 금전적으로던 자기네가 원하는걸 잘 해주는
    자기에게 잘하는 자식의 아이들이 잘 되는게 더 좋겠지요.

  • 10.
    '25.6.20 11:25 AM (115.21.xxx.164)

    예쁠것 같은데요 아이마다 개성이 다르니까요. 나라고 생각해봄 답이 나올것 같아요. 아들네, 딸네 아이들 다 예쁠것 같아요.

  • 11. 옛말에도
    '25.6.20 11:27 AM (118.218.xxx.85)

    추운날 업고가는 외손주 발시릴까 걱정하고 걸려가는 친손주는 덤덤하다고.

  • 12.
    '25.6.20 11:33 AM (169.214.xxx.19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친손주요.
    외손이 첫정이고, 외손주랑 더 친하고, 외손주 더 자주보고, 외손주 키웠고 해도......
    친손주에게 돈이 더 가요. 정말 '내 사람'으로 치는건 친손주더라고요.

  • 13.
    '25.6.20 11:35 AM (169.214.xxx.19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친손주요.
    외손이 첫정이고, 외손주랑 더 친하고, 외손주 더 자주보고, 외손주 키웠고 해도......
    친손주에게 돈이 더 가요. 정말 '내 사람'으로 치는건 친손주더라고요.
    상속이나 증여, 하다못해 대학 등록금이라도 조금 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느냐 하는걸 보면 됨

  • 14. ㅒㅐ
    '25.6.20 11:39 AM (220.94.xxx.236)

    친손주에게 더 정 줄까봐 외손주들이 대놓고 질투하기도 하고요.
    외손주, 친손주 나이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친손주를 물질적으로 더 챙겨주시기는 하지만,
    조그만 자랑이라도 더 하는 것은 외손주세요.

  • 15. 키운
    '25.6.20 11:41 AM (123.212.xxx.149)

    비슷한 조건이면 자기가 키운 손주요.
    자기가 좋아하는 아들의 자식인데 키우기까지 했다면 최고겠죠.
    외손주는 남의 핏줄이라 생각하는 옛날 분 계신데
    외손주도 본인이 키우면 또 이뻐하십니다.

  • 16. 키운
    '25.6.20 11:46 AM (220.122.xxx.137)

    키운 정이 큽니다.

  • 17. ㅒㅐ
    '25.6.20 11:49 AM (220.94.xxx.236)

    그러네요. 키운 정이 큰 것 같습니다........
    친손주 자랑에 약간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시는 게..
    저는 딸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키운 정 때문에 외손주들이 작아보일까봐
    별로 반응 안하시는 건가봐요.

  • 18. less
    '25.6.20 12:03 PM (49.165.xxx.38)

    딸들은 결혼했고.. 아들은 미혼..~~~

    근데 친정부모님.. 하시는말이..~~

    울아이들 어릴때.. 잘해주다가도.. 어차피 친손주도 아닌데.. 이말 하는걸 들었음..
    저한테 직접 한건 아니구요..

    그래서 느낀게.. 역시 부모님한테는 아들손주가 우선이구나 느꼈음.

  • 19. 친구가
    '25.6.20 12:0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작년 같은날 외손주 친손주 봤는데 같은 단지 살아서 매일 보다시피 하는 외손주가 더 마음이 간대요
    친손주는 가끔 보니까 낯가리고 옆에 안오니까 당연한것 같아요
    그래도 장난감 하나라도 두 아이들 똑같이 사줘요

  • 20. ㅎㅎㅎ
    '25.6.20 12:09 PM (58.235.xxx.21)

    마음으로 예뻐하는건 외손주~~ 또는 키우거나 자주보는손주~~
    그러나 재산은 친손주에게로~!! 애틋한것과는 다르게 내 핏줄 (사실은 둘 다 내핏줄이지만)
    이라 여기는건 친손주~~~
    외손주 여럿이어도 친손주 없다고하면 아쉽겠다하더라고요??
    반대로 친손주만 여럿이고 외손주 없다고하면 ... 별반응 없음ㅋㅋ

    댓글까지 보니 님시어머니 같은 경우엔 친손주가 더 내핏줄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외손주가 키운 정도 있고 질투가 심하다하니 표현을 덜하는거같아요~

  • 21. 옛날분들은
    '25.6.20 12:09 PM (203.81.xxx.22)

    누가 뭐래도 친손주
    딸하고 각별한 사이는 외손주
    머리좋은 조부모는 나한테 잘하는 손주
    사람마다 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90 주변 부동산 상황 좀 어때요? 9 부동산 2025/07/10 2,240
1734089 암막커튼을 해도 너무 더워요 뜨거워요 9 ㄱㄴ 2025/07/10 1,790
1734088 남편이 얼마전에 독일다녀오고, 4월에 일본도 다녀오신 분?? 15 ㅅㄱㄴ 2025/07/10 5,860
1734087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1 귀여워 2025/07/10 1,308
1734086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피싱인가요 6 일자리 2025/07/10 1,792
1734085 개를 11마리로 늘린거보면 퇴임 예상을 아예 안 한거죠 8 ... 2025/07/10 3,790
1734084 현재 뱃살 인생 최대친데..굶으면 쏙들어가면 내장지방일까요? 6 뱃살 2025/07/10 2,269
1734083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공연(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토스카) 2 오페라덕후 2025/07/10 877
1734082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12 제자리로 2025/07/10 2,592
1734081 현재 거실 습도계가 25퍼센트인데... 7 ..... 2025/07/10 1,791
1734080 문체부장관은 아직 인선 안됐죠? 4 ㅇㅇ 2025/07/10 1,297
1734079 뭔일 있나요? 18 비행기소리 2025/07/10 6,168
1734078 근력 없는데 스쿼트는 전혀 힘들지가 않아요 14 ㅇㅇ 2025/07/10 2,733
1734077 그럼 명신이 뒤에는 결국..... 5 ㅡㅡㅡ 2025/07/10 3,481
1734076 tv 엘지랑 삼성이랑 차이나나요 12 oo 2025/07/10 1,533
1734075 "거북선에 일장기가 걸렸다" SRT 특실에 무.. 9 미쳤군 2025/07/10 2,322
1734074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보좌관 “쓰레기 처리, 변기 수리 지시.. 30 .. 2025/07/10 3,554
1734073 아이들 아침 기상문제 4 으구 2025/07/10 759
1734072 뱅뱅사거리 전투기 소리 5 ㅇㅇ 2025/07/10 1,475
1734071 꼼꼼하다.. 특검.. 30년전 자료를... 5 2025/07/10 2,308
1734070 무시무시한 아랫배네요 11 드가라 2025/07/10 4,323
1734069 지금 반포쪽 제트기 소리 뭐에요? 6 지금 2025/07/10 1,354
1734068 서울 전투기 비행 5 ... 2025/07/10 1,685
1734067 쿠진아트 에프 사라마라 해주세요 9 ㅇㅇ 2025/07/10 1,296
1734066 240억 건물 살때 190억 대출도 그만좀 12 ㅇㅇ 2025/07/10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