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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실에 선물

장기 입원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5-06-20 06:48:55

한달 넘게 입원해 있던 환자고 오늘 퇴원합니다.

그동안 보살펴줘서 고마워 간호사실에 십만원정도 되는 커피 상품권을 주고 가고 싶은데 김영란법인가에 저촉되는지 궁금해요.

경험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입원해 있는 병원은 2차병원입니다.

 

IP : 211.216.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5.6.20 7:08 AM (118.235.xxx.46)

    커피를 주문해서 간호사 인원 수 만큼요
    그게 나을걸요

    전 커피를 10잔 정도 주문해서 돌렸어요
    거절 안합니다

  • 2. 전직 간호사
    '25.6.20 7:20 AM (49.168.xxx.19)

    커피도 좋고
    근무시간 다르니 맛있는 빵이나 쿠키 시주시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3. ㅇㅇ
    '25.6.20 7:23 AM (14.5.xxx.216)

    간호사는 김영란법 저촉 아닐걸요
    대학병원 의사(교수)만 해당될거에요
    커피 상품권 좋은데요

  • 4. ...
    '25.6.20 7:27 AM (118.220.xxx.149)

    상품권은 받으신분이 꿀꺽하실수도...

  • 5. 원글이
    '25.6.20 7:34 AM (211.216.xxx.29)

    윗님, 저는 수선생님께 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럼 좀 어려울까요...
    그럼 이번에 말고 나중에 병원 진료 받으러 올때 빵이나 쿠키 사다 드려야겠네요.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25.6.20 7:35 AM (121.150.xxx.137)

    저는 제과점에서 빵이랑 수제쿠키 종류별로 가득 담아
    제과점에서 예쁜 박스에 포장해서 갖다드렸더니
    엄청 좋아했어요.
    대학병원이라 교수님께 드리면 김영란법 저촉이라
    병동 간호사데스크에 드렸어요.

  • 7. ㅡㅡㅡㅡ
    '25.6.20 7:59 AM (58.123.xxx.161)

    현금이나 상품권보다
    인원수만큼 커피 주문배달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유명 떡딥에서 소량포장으로 한 것도 좋고.
    뭐든 소량포장으로 여러명이 개별적으로 먹기 수월한게 좋아요.

  • 8. 그럼
    '25.6.20 8:04 AM (119.192.xxx.50)

    대학병원 의사분께는 간단한 선물 못하나요?

    전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 나흘 입원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형식적인 회진이 아닌
    정말 저 아는분인가? 싶을정도로 인간적으로
    얘기해주셔서 감동이어서

    이번 검진때 간단한 선물 사들고 가려고 했어요

    간호사분들께 얘기했더니 이 병원에 몇안되는
    인성좋은 의사분이라고..

  • 9. 같이
    '25.6.20 8:09 AM (118.235.xxx.132)

    드실거 하세요. 고생은 솔직히 수간호사 보다 그밑에 있는분들이 많이하죠

  • 10. 그럼
    '25.6.20 9:05 AM (211.235.xxx.225)

    만원짜리 커피쿠폰 10개를 드려보세요
    커피는 다른 환자분들도 사오실테니 겹치면 곤란하죠. 아침에 마셨는데 커피 또 들오면..

  • 11. 병원 원내에
    '25.6.20 9:10 AM (175.118.xxx.236)

    있는 커피샵에 선결제해뒀다고 해줘도 좋아요
    그냥 상품권 봉투에 넣어서 주면 그냥 수쌤이 인마이 포켓 할 수 도 있어여 ㅎㅎㅎ

  • 12. 그레이카레
    '25.6.20 11:00 AM (211.207.xxx.143)

    2차 종병.. 병동 간호사에요.
    저흰 현금이나 상품권은 절대 못 받게 되어 있어요.
    먹을거리는 담백한 빵이나 쿠키가 오며가며 먹기는 가장 좋았어요..
    퇴원가시는 길에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 칭찬카드 적어 주고 가시면 가장 큰 선물이에요

  • 13. ㅇㅇ
    '25.6.20 11:06 AM (113.131.xxx.6)

    큰마트에 병짜 파는 스벅커피병
    또는 차 티백

  • 14. 원글이
    '25.6.22 9:17 AM (210.218.xxx.185)

    퇴원했고, 스벅 카드 선물했어요.
    그냥 딱 인원 수 맞춰서요.
    해외 살아서 우리나라 병원을 오래 안다니다 보니 김영란법 어쩌고 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간호사 분들에게 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했어요.
    원내 커피숍에 물어봤더니 5만원권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러면 인원 수대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뒤늦게나마 다시 한번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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