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리안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지혜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25-06-20 00:00:44

생두리안을 2.8키로 샀는데 두개가 왔네요

이걸 칼로 수박 자르듯이 잘라서 안에 내용물을

꺼내 먹는건가요?

그냥 호기심에 샀는데 수박처럼 잘라서

안에 내용물을 먹는건지 벌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건지 모르겠어요 ^^;;

IP : 1.240.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6.20 12:06 AM (49.173.xxx.147)

    두리안 잘 숙성되면 꼭지에서 부터
    쫙 갈라져요
    그 결따라 파내듯 길이로 가르면
    속살이 보여요
    살살 꺼내면 돠요

  • 2.
    '25.6.20 12:20 AM (172.224.xxx.26)

    저절로 벌어질때까지 실온 보관
    여러갈래로 벌어지면 손으로 그냥 뜯어서 과육 껍질 분리
    껍질은 최대한 빨리 내다버리기.
    과육만 냉장실에 몇시간 보관후
    시원한 상태로 먹으면
    천국의 맛을 경험.
    대신 냉장고 안과 집안에
    양파썩는 냄새같은 악취는 감수해야함.

  • 3. 근데
    '25.6.20 2:04 AM (58.234.xxx.248)

    지나가다 질문이요.냄새심한건아는데
    이게 집안에서 먹어도 복도까지 냄새가 퍼질정도로 강한가요? 계단식 아파트인데 며칠전에 두리안냄새가 엘베타고 내리는데 복도에 진동하는걸 두번이나 경험했거든요? 복도에 껍데기 내놓은것도 아니였구요~ 혹시 같은 경험해보신분 없을까요?

  • 4. 냄새
    '25.6.20 3:31 AM (83.86.xxx.50)

    제 차에 지인이 준 두리안 껍집벗겨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비닐에 두번 싸서 넣고 집에 가져왔는데 차에서 냄새 났어요.

    그래도 두리안 먹고 싶네요. 지금 딱 맛있을 시즌이네요

  • 5.
    '25.6.20 7:09 AM (116.121.xxx.223)

    두리안 냄새가 강하지만
    방송처럼 나쁘거나 하지 않아요
    베란다에 두었다가 저절로 가라져서 틈이 삭ㅇ기면 꼭 고무장갑이나 두꺼운 장갑 끼고
    벌려서 두리안 살을 꺼네요
    꺼질에 찔리면 상처납니다
    그대로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으시면 되요
    향이 분명 있지만 나쁘지 않아요

  • 6. 지혜
    '25.6.20 7:49 AM (1.240.xxx.39)

    우와 감사해요
    베란다에 창문열어놓고 놓았어요
    잘숙성시켜서 먹어보겠습니다 ~^^

  • 7. ㅇㅇ
    '25.6.20 8:06 AM (112.166.xxx.103)

    올해 두고 드시려면 일 회분 식 레베 싸서 냉동고에 보관하시면 돼요
    저는 과일 중에 둘이 아니 제일 맛있어요 칼슘이 많다고 하니 많이 드시길.

  • 8. 밖에서 드세요
    '25.6.20 8:21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동남아 애들 사다 집에서 먹어 만폐에요.
    동남아 음식들이 냄새도 고약하던데
    다른나라 고약한 과일 냄새 맡기싫어요

  • 9. 밖에서 드세요
    '25.6.20 8:24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동남아 애들 집에서 먹어 만폐에요.
    동남아 음식들이 냄새도 고약하던데
    다른나라 고약한 과일 냄새까지 맡기싫어요

  • 10. ..
    '25.6.20 8:36 AM (58.78.xxx.244) - 삭제된댓글

    두리안 냄새 오래가고 잘 안 빠져서 반입 금지 하는 동남아 호텔도 많아요

  • 11. 생각보다
    '25.6.20 9:16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그리 고약한 냄새는 안 나던데 냄새 많이나는 종류가 따로 있는지...

    오빠가 오랫동안 해외에서 살았는데 동남아에서 잠깐 살았을때 두리안을 엄청 좋아했다 하더라구요. 죽기 몇 달전 갑자기 냉동말고 생두리안이 먹고싶다 하길래 그게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동네 마트에서 팔더라구요.

    두리안은 보는것도 처음이고 사는 것도 처음이라 어떤게 맛있는지 알 수 없어 직원추천 하나, 내 선택 하나 이렇게 두 덩이를 사왔는데 그동안 냄새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비장한 각오를 하고 잘랐는데 냄새가 거의 안났어요.

    그래서 한덩이는 숙성을 해서 잘랐는데 처음것 보다는 향이 진했지만 불쾌한정도는 아니었어요. 냄새가 덜 나는 종류가 있는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오빠가 맛있게 잘 먹어서 좋더라구요. 지금도 마트 갈 때마다 두리안 있는거 보면 맛있게 먹던 오빠 생각이 나요.

  • 12. ...,
    '25.6.20 1:51 PM (121.145.xxx.46)

    우리동네 마트에 생두리안이 있는데요.
    반가워서 코를 대고 냄새 맡아도 잘 안나서 섭섭했네요.
    품종따라 다른 건지 우째 수입하면 냄새가 쏘옥 빠져버렸는지...

  • 13. 지혜
    '25.7.13 10:23 PM (1.240.xxx.39)

    넘 맛있게 먹었어요
    냉장 안하고 그냥 베란다에두고 창문열어두고
    알람벌리듯 갈라졌을때 아들도 안주고
    혼자 다먹었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608 라귀올 색상 1 라귀올 2025/06/26 831
1729607 나이드니 점점 편하게 잘웃는 상냥한 그런 사람이 좋아져요 4 꿀순이 2025/06/26 3,484
1729606 노견맘인데요 강아지들 하늘나라 가기전에 9 강이 2025/06/26 1,893
1729605 식용유의 반전 “심혈관 질환·당뇨병 예방 효과” 9 ..... 2025/06/26 2,510
1729604 마포·성동 통계 이래 최대 상승,文정부 뛰어넘어 4 ㅇㅇ 2025/06/26 1,243
1729603 26기 라방 요약 영식과 현숙 현커 7 오매그렇대요.. 2025/06/26 2,643
1729602 아이 손 화상 후기 11 ... 2025/06/26 2,431
1729601 체포영장 기각되니 기고만장 염병떠는 윤석열 23 체포영장다시.. 2025/06/26 5,337
1729600 학교 조리실무사 늦게 시작하신 님들 계시나요? 11 ... 2025/06/26 2,065
1729599 양파가 좋다는데 먹으려면 저는 재채기가 나요 2 2025/06/26 1,023
1729598 휴게소에서 길냥이를 만났는데.. 5 ... 2025/06/26 1,404
1729597 13년째 약국 문을 못 닫는 약사 19 000 2025/06/26 6,646
1729596 내솥이 비싸네요 6 밥솥 2025/06/26 2,053
1729595 과격한 어투 주의.  에어컨이 떠났어요. 9 . . . 2025/06/26 1,821
1729594 회사앞에서 잼프만난분....바로 기사뜸 11 ㅇㅇ 2025/06/26 3,271
1729593 집 바닥을 밝게 했더니…넘 잘보여요 9 ㅇㅇ 2025/06/26 2,864
1729592 권성동-대통령에게 김민석총리 철회 요청? 12 이뻐 2025/06/26 3,059
1729591 항암으로 가발을 맞추려는데요ᆢ 6 가발 2025/06/26 1,388
1729590 국짐처럼 생겨서는 귀여운 선원이 7 ㅇㅇ 2025/06/26 1,646
1729589 사립중학교 일하기 어떨까요? 9 ... 2025/06/26 1,882
1729588 전 엄마 좋긴 한데 그냥 생신 명절에 만나면 충분해요 16 ㅇㅇ 2025/06/26 3,875
1729587 李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전 대법관 지명 4 이렇다네요 2025/06/26 5,169
1729586 자식이 열이어도 엄마의 자리는 2 ㅓㅗㅗㅎㄹ 2025/06/26 2,147
1729585 특검 찾아간 임성근 박정훈 항명죄 항소 취하 안 돼 발악 3 처돌은임성근.. 2025/06/26 1,806
1729584 와 이재명 국힘 일으켜세우는거 보셨나요 16 Nk 2025/06/26 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