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취업한 회사 2년다니고 퇴사하는 이유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25-06-19 23:34:05

30년 된 작은 회사인데.. 경력직으로 들어갔어요.. 관련 자격증도 잇고...

 

 사장과 직원둘과 저에요.

 직원둘이 25년 다닌사람들..

 좀 너그러울거라 생각햇는데

다 그들에게 맞춰야하고..

 그사람들은 그냥 평생 그렇게 그회사에서 산사람들이라 세상이 바뀐건지도 몰라요..

그냥 텃세가 일상인거죠.

다른사람은 바뀌어도 본인들은 그자릴 지킨다... 하는 철옹성

뭔가 문제가 잇으면 제잘못이고 잘된건 당연한...

 

일이나 근무시간 거리 위치 봉급은 괜찮은데

 스스로를 자꾸 합리화해야하는  제자신을 위로해야하는 그스트레스

땜에 그만둡니다. 금욜에 퇴근할때 그깨운함..

 

이젠 3일 나가면 안봅니다..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25.6.19 11:35 PM (58.29.xxx.96)

    탈출은 지능순

  • 2. 축하해요
    '25.6.20 12:24 AM (112.167.xxx.79)

    그거 뭔지 알아요. 지옥으로 들어가는 출근 길 ㅠ 아무쪼록 탈출 축하드려요.

  • 3. --
    '25.6.20 2:03 AM (125.185.xxx.27)

    왜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텃세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같이 잘 지내면 어디가 덧나나
    하긴 잘해주면 만만이로 보고 함부로 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오래도 버티셨네요 전 한달도 못할듯......아님 눈딱갘고 귀막고.......네네네네네 하며 다니든가...
    특별히 괴롭히는거 아니면 말이죠

    고생했어요

  • 4. 영통
    '25.6.20 6:24 AM (116.43.xxx.7)

    요즘 내 직입이
    천민 같이 느껴졌어요

    32년 해 온 직업인데.
    그만둘 때구나 싶어요

  • 5. . .
    '25.6.20 7:11 AM (182.172.xxx.172)

    문턱 낮은 알바일도 기존 오래된 알바들 텃세? 아집?이라해야하나요.
    사소한 것까지 이렇게 안하냐구 잔소리
    그건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것일 뿐
    업무가 잘몬되는 것도 아닌데도
    자기네들 식으로 하라고 인상쓰며 잔소리
    역시 어딜가나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요.

  • 6. 지옥까진 아니어도
    '25.6.20 10:44 AM (124.49.xxx.188)

    굳은고기 먹는 기분?
    돈벌려면 스트레스 견뎌야하는데
    저는 자격증이 잇으니 괜한 힘 여기서 쏟을필요없다.. 결론내렷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34 집안 벽걸이에어컨 계속 틀어두면요 8 ~~ 2025/07/01 2,926
1731233 저 연골이 닳았대요. 9 유단잔가 2025/07/01 3,697
1731232 카톡을 이제서야 가입했는데요 1 ㅇㅇ 2025/07/01 1,163
1731231 바르셀로나 111년 만 최고 6월 기온 기록 5 기후변화 2025/07/01 3,328
1731230 우리가 아는 임은정검사 동부지검장 승진 발령 13 00 2025/07/01 3,554
1731229 하나사면 여러개 사두기도 하는증상 3 ... 2025/07/01 1,964
1731228 임미숙씨는 대체 몸이 몇 개인가요 7 ㅇㅇ 2025/07/01 5,818
1731227 해수부 온다는데 "반대" 부결 "부산.. 12 내란당은해체.. 2025/07/01 4,120
1731226 쥬라기공원 신작 예고편을 봤는데 ㅇㅇ 2025/07/01 914
1731225 오늘 저녁은 뭐 하세요? 7 투데이 2025/07/01 1,768
1731224 양육비 선지급제 좋네요 10 ... 2025/07/01 2,445
1731223 말레이시아날씨네요 5 .... 2025/07/01 2,819
1731222 미역냉국..미역을 살짝 데쳐야 하나요? 7 -- 2025/07/01 2,516
1731221 일박에 1100만원-코나아이 한옥호텔 12 호탤도? 2025/07/01 3,320
1731220 키 164.5에 49킬로인데 부해보여요 22 gg 2025/07/01 5,484
1731219 오은영스테이.. 7 ㅁㅁ 2025/07/01 3,897
1731218 지금 티비 조선 '시사쇼, 정치다' 보고 있는데 3 정청래 2025/07/01 1,281
1731217 건강검진으로 자궁초음파 볼 건데 혹시 이상 있다고 하면 거기서 .. 4 병원 2025/07/01 1,146
1731216 장사하는데 단골손님이지만 싫은 손님 19 .. 2025/07/01 7,256
1731215 문재인 대통령의 잊혀지고 싶다의 의미 34 ... 2025/07/01 3,814
1731214 김밥을 내일 먹으려면?? 12 .. 2025/07/01 2,410
1731213 서울과 뉴욕 100억대 아파트 비교 23 ㅅㅅ 2025/07/01 5,735
1731212 송영길이 생각할 때 민정수석에 검찰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6 플랜 2025/07/01 2,475
1731211 학원선생님 얼마나 오래해야 애들 점수에 초연해질지.. 10 첫날 2025/07/01 2,122
1731210 우리맘들은 김건희사태에 교훈을 4 ㄱㄴ 2025/07/0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