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취업한 회사 2년다니고 퇴사하는 이유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5-06-19 23:34:05

30년 된 작은 회사인데.. 경력직으로 들어갔어요.. 관련 자격증도 잇고...

 

 사장과 직원둘과 저에요.

 직원둘이 25년 다닌사람들..

 좀 너그러울거라 생각햇는데

다 그들에게 맞춰야하고..

 그사람들은 그냥 평생 그렇게 그회사에서 산사람들이라 세상이 바뀐건지도 몰라요..

그냥 텃세가 일상인거죠.

다른사람은 바뀌어도 본인들은 그자릴 지킨다... 하는 철옹성

뭔가 문제가 잇으면 제잘못이고 잘된건 당연한...

 

일이나 근무시간 거리 위치 봉급은 괜찮은데

 스스로를 자꾸 합리화해야하는  제자신을 위로해야하는 그스트레스

땜에 그만둡니다. 금욜에 퇴근할때 그깨운함..

 

이젠 3일 나가면 안봅니다..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25.6.19 11:35 PM (58.29.xxx.96)

    탈출은 지능순

  • 2. 축하해요
    '25.6.20 12:24 AM (112.167.xxx.79)

    그거 뭔지 알아요. 지옥으로 들어가는 출근 길 ㅠ 아무쪼록 탈출 축하드려요.

  • 3. --
    '25.6.20 2:03 AM (125.185.xxx.27)

    왜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텃세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같이 잘 지내면 어디가 덧나나
    하긴 잘해주면 만만이로 보고 함부로 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오래도 버티셨네요 전 한달도 못할듯......아님 눈딱갘고 귀막고.......네네네네네 하며 다니든가...
    특별히 괴롭히는거 아니면 말이죠

    고생했어요

  • 4. 영통
    '25.6.20 6:24 AM (116.43.xxx.7)

    요즘 내 직입이
    천민 같이 느껴졌어요

    32년 해 온 직업인데.
    그만둘 때구나 싶어요

  • 5. . .
    '25.6.20 7:11 AM (182.172.xxx.172)

    문턱 낮은 알바일도 기존 오래된 알바들 텃세? 아집?이라해야하나요.
    사소한 것까지 이렇게 안하냐구 잔소리
    그건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것일 뿐
    업무가 잘몬되는 것도 아닌데도
    자기네들 식으로 하라고 인상쓰며 잔소리
    역시 어딜가나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요.

  • 6. 지옥까진 아니어도
    '25.6.20 10:44 AM (124.49.xxx.188)

    굳은고기 먹는 기분?
    돈벌려면 스트레스 견뎌야하는데
    저는 자격증이 잇으니 괜한 힘 여기서 쏟을필요없다.. 결론내렷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721 김혜경 여사님 돋보이더만요 43 ㅇㅇ 2025/06/20 3,811
1728720 미지의 서울 어떻게 될까요? 11 Unwrit.. 2025/06/20 2,820
1728719 제목 투명하게 써 주니까 좋네요 8 .... 2025/06/20 885
1728718 김혜경은 왜 따라 갔나요? 세금이 아까워요! 47 .. 2025/06/20 6,012
1728717 "日 7월 대지진 예언 전조현상?”…日 홋카이도서 규모.. 5 아사이 2025/06/20 3,845
1728716 李, 대선 경선 때 '친명 유튜버'에 컨설팅비 5000만원 줬다.. 21 sstt 2025/06/20 3,449
1728715 외출후 가방안 소지품정리 어떻게 하세요? 9 정리하자 2025/06/20 1,840
1728714 간호사실에 선물 14 장기 입원 2025/06/20 2,259
1728713 블로그 글수정이 안 돼요 왜 그럴까요? 블로그 글수.. 2025/06/20 270
1728712 한국 미래 너무 암울하네요.. 축구화신고 발길질 18 .. 2025/06/20 12,198
1728711 남성지갑에 20대여성 민증이 3개 들어있어 신고했어요. 36 2025/06/20 22,890
1728710 부모님 상치르고 남는 후회 잔상 언제쯤 30 트라우마가 2025/06/20 5,410
1728709 임성한 드라마들 9 ㅇㅇ 2025/06/20 2,010
1728708 코카서스 3국 중간 후기 13 지금 2025/06/20 2,594
1728707 아까 불 난 곳이 강서구 마곡동이네요 2 ㅇㅇ 2025/06/20 4,592
1728706 김명신, 여에스더 모델삼아 우울증 전기치료 기획 중 24 들켰네? 2025/06/20 14,557
1728705 대통령에게 원하는 정책 여기서 제안하세요…李 "참신하.. 8 2025/06/20 1,217
1728704 방금 지네 잡았어요 11 으~~ 2025/06/20 2,630
1728703 미용실에서 뿌리염색할때 머리 다듬어주시나오 20 .질문 2025/06/20 3,882
1728702 일월화 서울서 2박3일 목포만 가는 여행 어떨까요? 7 목포 2025/06/20 990
1728701 YTN이 이랬다네요. 4 .. 2025/06/20 4,070
1728700 김건희 '평택항 밀수' 의혹?…장성철 "이상한 것 들고.. 18 나도우울증 2025/06/20 5,852
1728699 뉴진스 이번 판결문중 인상적인 부분 3 ㅡㅡ 2025/06/20 2,513
1728698 일본 대지진이 나면 엔화 강세된다네요 9 2025/06/20 4,315
1728697 윤가는 나중에 울기도할것같아요. 7 내란당해체 .. 2025/06/20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