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님
'25.6.19 10:57 PM
(1.227.xxx.55)
우선 일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딸 생각해서라도 꿋꿋하게 잘 버티셨으면 좋겠구요,
83세 노인이 한 말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늙으면 사리분별력도 엄청 떨어지고 우리들과 사고 수준이 많이 달라요.
다른 시대를 사신 분들이죠.
악의 없이 그래도 호기심이 남은 분이구나, 내가 편한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마음이 편해야 시간을 잘 견디실 거 같아요.
2. 음
'25.6.19 11:00 PM
(221.138.xxx.92)
고생이 많으시네요.
궁금한게
이런부분 교육받는게 있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을꺼잖아요...
3. 에구
'25.6.19 11:00 PM
(125.178.xxx.170)
얼마나 속상하실지 위로 드립니다.
그런데 나이 먹은 노인들
그런 주책 부리는 거 일도 아니에요.
거기다 미안하다 했고
그 외 특별히 나쁜 점 없고 할만하셨으면
넘어가시길.
앞으로 그런 얘기는 안 하겠네요.
미안하다고도 안 할 노인들 많아요.
여러 모로 얼른
님 마음에 평안 오기를 기원합니다.
4. ㅁㅁㅁ
'25.6.19 11:01 PM
(58.78.xxx.59)
인지력 떨어지는 노인 이야기에 의미부여 하지 마시길
그냥 패스하세요
5. ..
'25.6.19 11:01 PM
(175.117.xxx.80)
저라믄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일단은 말을 더아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옮기겠습니다.
다음집도 더 나으리란법도 없거든요.
나이들면 다 주책바가지입니다.
입좀다물고 계셔주면 좀 좋아요?
안그런 노인도있지만 다들 말하고싶어서
아무말 대잔치 엄청합니다
6. ᆢ
'25.6.19 11:01 PM
(182.227.xxx.181)
남에게 자궁없다는 말 왜하셨어요
자궁절개 자궁들어냈다 이런말 어감도 안좋고
별로 하고싶은말 아닌데요
저도 수술했어요
같은여자라도 호기심있나봐요
자궁없으니 궁금한가보죠
저라면 첫번째 수술얘기 안했을꺼고
그런말 물어보면 아무상관없다고 무심히 말하겠어요
7. ..
'25.6.19 11:02 PM
(175.117.xxx.80)
슬퍼마세요 고등딸이 있자나요.
저희도 있구요! 토닥토닥
8. ...
'25.6.19 11:06 PM
(58.143.xxx.196)
원리 원칙대로 기분나쁘고 이런거 하나하나 자꾸 걸릴수 도 있을거에요
하다보면 그런분들 보살피기도 말벗이 되기도
하라고 이일도 존재하고 내가 하는일이 맡은임무가 그렇지
인지하고 시간이 지나가야해요
다 하나하나 어의 없는일 겪다보면 마음의 평강도
깨지지만 내스스로 시간가지면 그건 회복되더라구요
그런걸로 관두면 내가 일을 못하니
그냥 지나칠줄 아는게 이일의 관건이더라구요
9. ㅇㅇ
'25.6.19 11:09 PM
(185.220.xxx.18)
그 노인이 여자인 거죠?
그러면 그냥 나이 들어 전두엽 기능 안 좋아져서
할말 못할말 구분하기 힘들어서 푼수가 됐구나
그 정도까지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것까지는 없을듯 하고요.
노인 상대하다 보면 그것보다 힘들고 무례한 일 쎄고 쌨어요.
요즘 노인들 보는 유튜브에 그런 성적인 얘기가 많아서
그것도 흥미로운 수다거리로 생각하는 모양이더군요.
혹시 남자 노인이 그런 거라면
성추행, 모욕 맞으니 당장 그만 두시고요.
10. blu
'25.6.19 11:09 PM
(112.187.xxx.82)
그러려니 ~~ 하고 무시해버리세요
아주 인격수양이 잘 된 극소수의 노인들 빼고는 대부분 그러하신 것 같아요
아주 진상은 아닌 듯 하니
자꾸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연습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팔순 넘으신 그 나이에 대학 졸업장까지 있으신 친정엄마한테도 상처 받으며 살아요
11. ㄱㅎ
'25.6.19 11:10 PM
(110.15.xxx.165)
다른부분이 괜찮으면 기분나빴다 말씀도하셨으니 앞으로 조심하시지않을까요.. 이런저런얘기하다보니 실수했을수도..
저도 많이 친하지않은사람과 얘기나눴는데 너무 오픈했나 조금 후회되더라구요..
12. ddbb
'25.6.19 11:1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싱처받으신 맘 위로드려요.
얼른 반대쪽 귀로 빠져나가게 하시고 잊으세요.
그리고 원글님 질병과 증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에 대해 더 공부하셔야 이 직업 계속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성격과 증상을 구분 하지 못하지면 이쪽 일 못하실거에요.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일이니만큼 친절할때 친절하거 단호할 때는 단호해야하는 태도 또한 필요하구요.
여러모로 깊히 생각해보시기를요...
13. 50대
'25.6.19 11: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번 일 경험삼아 담 번 다른 집에 가서는 사생활 말하지 마세요
제가 30대때 절에 수행하러 1주일 있었을 때 같은 방에서 수행하던 60~70대 할머니들 시간만 나면 성적인 얘기하면서 낄낄대더라구요
그리고 남여 공통적으로 70넘어가면 다들 뇌가 맛이 간대요
14. 그건
'25.6.19 11:22 PM
(59.13.xxx.164)
님을 우습게 봐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에요
이건희가 그랬던가요 65살 넘으면 노망기가 온다고
나이가 많아도 너무 많은 노인네니 뇌도 정상은 아니고 입도 그렇구요
할말 하지못할말을 구분하지 못해요
15. 나이
'25.6.19 11:30 PM
(1.176.xxx.174)
앞으로 개인적인 얘기는 절대 하지 마시구요.
나이 들수록 상대방 배려가 없어지고 고집스러워지고 시야가 좁아지고. 노인 되면 진짜 조심해야되요.
님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나이 들면서 노인들 그렇게 되더라궁ᆢㄷ
16. 저도
'25.6.19 11:32 PM
(220.72.xxx.2)
저도 제 이야기 하는거 안 좋아해서
왜 그런 사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셨는지 좀 이해가 안가요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구나 아셨으니
앞으로는 듣는 것만 하시는게 낫겠어요
17. 뭐하러
'25.6.19 11:34 PM
(59.8.xxx.68)
본인 사정 구구절절인가요
그냥 일만하며 사람으로 대우 받고 싶다면서
내려 놓으세요
별거 아닌일입니다
18. 아니…
'25.6.19 11:35 PM
(119.202.xxx.149)
치매인듯 싶은데…
치매도 성쪽으로 발달(?)된 치매가 있다 하더라구요.
곱게 좀 늙지…
19. 앞으론
'25.6.19 11:48 PM
(1.176.xxx.174)
일하러 가서 이것저것 개인사 오픈하지 마시구요.
편하게 얘기했지만 그냥 남입니다.
남의 얘기 하는거 솔직히 재미있잖아요?
20. ㅇㅇ
'25.6.19 11:53 PM
(175.118.xxx.247)
의미두지 마셔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노인이라고 더 예의 있거나 현명하지도 않고요
21. ....
'25.6.20 12:01 AM
(115.21.xxx.164)
의미없어요. 노인이나 애들이나 선넘는 말 쎄게 하잖아요. 의미를 두지 마세요. 인지가 떨어져서 그런거지 님을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을 거예요. 하나하나 의미부여하면 그일 못해요. 대부분의 노인들이 다 그렇다고 봄 됩니다.
22. 44
'25.6.20 12:03 AM
(58.233.xxx.138)
의미없어요. 노인이나 애들이나 선넘는 말 쎄게 하잖아요. 의미를 두지 마세요. 인지가 떨어져서 그런거지 님을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을 거예요. 하나하나 의미부여하면 그일 못해요. 대부분의 노인들이 다 그렇다고 봄 됩니다.2222222222222
23. 요양보호사
'25.6.20 12:08 AM
(100.36.xxx.190)
연결해주는 센터에서 이야기하세요.
그 분이 습관적으로 그런건지 아닌지 과거에 그 댁의 요양사들이 겪은게 있을거고 센터는 들었을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82쿡에서 별별 이야기를 읽는데
댓글로 공격하거나 터무니없는 비난 먼저 하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떠들거나
여러 부류가 있어요
그 사람들이 나이들어서 누군가의 보호 받게되는 입장이면
지금 82쿡에서 하는 행동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등록해주세요. 치매이전에 행동이 그럴껄요.
또,여기서 님이 불쾌한 언어를 썼거나 타인의 것을 보았거나
혹은 이건 정의여서 라는 생각으로 한 언행이 있다면
이번에 겪은 일이 대뜸 무심코 일어난건 아닐수도 있다 유추가능하죠
요양보호사는 파리목숨이니 마음에 안 들면 상대방이 당장 잘라버립니다. 안 좋은 사람에게 충성할 필요없어요.
그러니 경력 쌓을때까지는 조금 참으면서 다른 댁과 연결해달라고 미리 센터에 말하시고 여러군데 등록해두세요.
24. 요양보호사
'25.6.20 12:15 AM
(100.36.xxx.190)
이상한 글이 붙어 올라갔군요.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많은 일이
간 쓸개 빼놓아야해요
근데 단 한 사람을 상대하는거여서 같은 성격의 감정 피로가 계속 쌓입니다
25. 음..
'25.6.20 12:18 AM
(211.206.xxx.191)
이번 일을 계기로 님 사생활은 앞으로 상대에게 이야기 하지 마세요.
더구나 지극히 사적인 수술 이야기를 왜 하셨는지....
일을 하러 간 것이고 돈을 벌러 간 거잖아요.
그러니 사적인 것은 최대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다른 집 가면 또 다른 일이 생기고 그러니 우선 마음 다스리고
토요일 일은 하세요.
앞으로도 선 넘는 언행을 한다면 그때는 센터에 이야기 해서
다른 가정 연결 부탁하고요.
일 하다 보면 별일 다 겪을 수 있어요.
세상에 별 사람 다 있으니까.
26. ...
'25.6.20 12:32 AM
(121.137.xxx.107)
너무 선넘는 할머니네요. 기분나쁜거 표현하셨다니 정말 잘하셨습니다.
공부도 오래하신 분 같은데, 정말 자존심 상하실 것 같아요.
그 맘 너무 이해가 돼요. 저도 예전에 청소 아르바이트 나간적이 있는데,
화장실 치우고 있는데 현타가 오더라고요. 왠지 부끄럽고.. 좀 그랬었어요.
그래서 간접 경험을 하고 나니까, 참 돈버는 것 쉽지 않구나 알았어요.
그런데 급여가 적어서 그렇지, 직업에 귀천은 정말 없는 것 같아요.
고귀한 일 하고 계시는거예요. 비록 상대가 무례한 할머니어서 불쾌하시겠지만요..
암튼 너무 기운 빠지지 마시길 바래요. 제가 다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27. ...
'25.6.20 12:40 AM
(222.112.xxx.158)
나이많아 치매일수도 있으니 그러려니하세요.
80넘음 사리분간어려워요
할말못할말 구분못하죠.
28. ,,,,,
'25.6.20 12:44 AM
(110.13.xxx.200)
근데 누굴 무시하고 그래서 그런말을 한게 아니고
그냥 원래 그렇게 아무에게나 무례한 말을 쉽게 하는 노인일 뿐이에요.
내가 그말을 들어서 기분나쁜거고 원글님을 무시하거나해서 하는 말은 아니란거죠.
공격하려하거나 기분나쁘라고 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을 만난것 뿐이니까 너무 의미두지마세요.
지나가다 똥을 봤거나 밟았는데 밟은 사람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똥싼 인간 잘못이지.. 그런거에요.
29. ..
'25.6.20 1:19 AM
(49.171.xxx.41)
이번을 계기로 개인사는 자세하게 오픈하지 마시고요... 사회생활 처음 하다보면 시행착오를 격기 마련이잖아요. 오늘 글만 봐도 서두가 너무 장황해요. 조금 가벼워져보세요. 내가 이런일을 할 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을 빨리 털어버리셔야 조금 더 편안해지실것같아요.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0. Mmm
'25.6.20 1:38 AM
(70.106.xxx.95)
이것도 경험이려니 하시고
앞으론 일체 불필요한 말 섞지말고 돌봄 관련한것만 이야기 하세요
시간 딱 지켜서 내 할일만 하세요
옆에서 계속 말걸면 그냥 못들은척 하면서 귀에다 이어팟이라도 꽂고
음악 들으세요
꼭 대답해야하면 그냥 대충 단답형으로 .
그러니 서비스직 오래되면 사람이 차가워질수밖에 없어요
31. ...
'25.6.20 1:39 AM
(125.129.xxx.132)
글을 읽어본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과학 전공자입니다.
못배운 할머니는 진짜 궁금증으로 물어볼 수도 있구요.
님은 자신의 처지 비하로 더 기분이 나쁘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그 경우가 된다면 원글님처럼 기분 나빠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제가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넘 좋다는 생각으로 내 맘이 즐겁다면
할머니에게 자궁과 질의 그림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여 주면서
자궁은 태아를 기르는 집이고
질이 있으므로 성관계에는 아무 장애가 없다고 설명을 해주고
할머니는 청상에 어찌 혼자 살았느냐
밤에 허벅지를 찌르며 참지는 않았느냐
풍자와 해학으로 웃으면서 맘을 풀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별일 아니게 느끼는 제가 넘 건조한 인간인가요?
사람은 자기 처시가 넉넉하면 주위에 이해와 아량이 넓어지고
내가 힘들면 각박해지기 마련이지요.
제 보기에는 원글님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지고
이 일을 하는 것이 자존심에 상처가 가기도 해서
그 할머니의 말이 본래보다 더 기분 나쁘게 들리고 상처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32. ㅡㅡㅡ
'25.6.20 1:42 AM
(183.105.xxx.185)
본인이 쓸데없이 암 수술 , 자궁 얘기 다 하셨네요. 저 나이면 찬밥 더운밥 애매하니 그렇게 말한건데 그걸 또 모욕적이네 하며 받아들이시는 거 보니 그 직업이 안 맞는 것 같네요.
33. ᆢ
'25.6.20 2:01 AM
(183.105.xxx.6)
그렇게 상처 받을거면서 왜 내밀한 말을 하셨어요?
우리나라 자궁적출한 여자들 아주 많습니다.
우리집만해도 딸 여섯 중 3명이 자궁에 혹이 있어
자궁적출했습니다.
자궁은 평소에는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입니다.
아마도 아기를 생산하는 기관이라 옛사람들은
자궁적출을 애기집을 들어냈다더라 라고 엄청나게
표현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라면 아무렇지 않게 설명하겠어요.
자궁적출은 아기집만 떼어내는 것이라고 성생활은
질로 하는 것이다, 자궁유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이죠.
더 나아가 난소도 있어 대리모출산도 가능합니다.
자격지심 갖지말고 당당하게 사세요.
34. 그정도
'25.6.20 2:27 AM
(67.191.xxx.153)
그렇게 심한건 아님니다. 딴 노인네들 정말 심해요. 늙어서 치매오고 사리분간 못하고 멀쩡하던사람도 노인되고 사람이 슬프게 그렇게 가나봅니다.
남자노인네들 간병인한테 자기야하면서 부르고 저질농담 하는사람도 많고 , 저는 교회 진심이라는 어떤분이 백인을 남편으로 둔 친구분과 섹 ㅅ 샵에 가봤다는둥 75살 넘은 할미들이 그렇게 성적인것에 관심있는지 정말 민망해서 들어줄수가 없었어요.
35. ...
'25.6.20 4:56 AM
(220.118.xxx.1)
난또 무슨 얘기라고...
본인이 은밀한 얘기를 먼저 했으니 노인네 오지랍으로 충분히 나올만한얘기고만...
무시받은 느낌은 님 척각이고요
36. 등급받은
'25.6.20 5:11 AM
(125.139.xxx.147)
등급받은 분이면 뭔가 이상이 있는 분인데...아니라도 그 나이라는 걸 감안해야죠
37. ..
'25.6.20 5:38 AM
(121.125.xxx.140)
인지장애.. 치매전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오죽하면 노망이라는 단어가 있겠어요. 내정보는 주지말고 어르신이 이상한 소리하면 그런말하는 거 아니라고 정색하세요.
더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기때문에 그만둘 정도인가? ㅜㅜ 싶네요. 저는 노인대상관련된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8. 심정은
'25.6.20 5:58 AM
(211.48.xxx.185)
이해가 되지만
노인분이 원글님 자궁적출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가
더 의아해요.
원글님이 말씀 하신 거 아니면 알수가 없잖아요.
저는 친구한테도 지병 얘기 안 밝히고,
몸에 아디어디가 약하대 정도로만 말해요.
만약 원글님이 그 노인분께 자궁 상태 먼저 말 한거면
충분히 그런 질문도 나올 수 있다 생각해요.
인지 능력 떨어진 사람한테 자존심 상하거나 모욕 당한걸로는
생각치 마세요.
진짜 말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초딩스러운 질문이었을거예요.
일하기 괜찮은 집이면 그만 두지 말고, 앞으로는 개인적인
정보 절대 함구하시구요.
기운내세요^^
39. ...
'25.6.20 6:56 AM
(58.140.xxx.145)
80넘으면 80프로가 치매라자나요
치매까진 아니어도 젊은시절 뇌가 활발해 할말 안할말 구분하고 내가 이런말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때와 다르거 같아요
50만 넘어도 내가 전같지 않은거 알겠던데요
결례라고 표현한거보면 그렇게 막나가는 할머니는 아니었을텐데 세월이 안타깝다 생각하세요
슬프네요 나이든다는게..
40. 아마도
'25.6.20 7:08 AM
(218.158.xxx.69)
원글님이 병원가는일이 있어서 못나온다고 이야기하던중에 그런 이야기를 하셨던게 아닌가싶습니다
원인재공했으니 그런 소리 들어도 되는건 아니죠.
그러기엔 결례라고 미리 이야기했다해도 저건 무례한 질문이잖아요.
센타에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는 해두시구요
그래야 또 어르신이 그런말씀 하시면 이야기해두고 그렇게 누적이 되면 님이 그집일은 안하고싶다고 옮겨달라하면 옮기기 쉬울겁니다.
저희친정에도 요양보호사가 오고계시지만 서로 무난하게 합의점을 찾아야 그래도 오래 보개되는것같아요
힘내세요
41. 에구
'25.6.20 7:17 AM
(218.154.xxx.161)
그 분은 단순한 호기심에 물어봤을수도..
치매 증상이 없어도 나이들면 참을성 없어지니 그냥 내뱉는거죠. 그래서 사적인 이야기는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죠.
42. ...
'25.6.20 7:55 AM
(58.140.xxx.145)
결례라고 말했다고해서 그래도 된다는 뜻은 아니고
그래도 그런표현을 하는 분이면 예전에 정신 맑았을땐 어느정도는 됐던분 아닌가 그뜻이었어요
43. ...
'25.6.20 7:55 AM
(58.140.xxx.145)
아무튼 80대와는 안타깝지만 얘기를 필요한말만 하는게 낫다..
안타깝지만 70만 넘어도..
44. ..
'25.6.20 8:08 AM
(58.228.xxx.67)
저는 어쩌다보니 금융소득 2천넘어 ...
요양보호사 하고 있는데요
남편직업도 만 65세까지할수있는 직업이고..
나에대한 이야기 안합니다
센터나 어르신에게..
밑바닥직업 맞아요
자존감떨어지는
진짜 별거아닌거에 꼬투리잡아 사람괴롭히고
며칠지나면 잊어버리고
집어치우고싶은
ㅣ
그 할머니말에 너무 의미부여 마세요
그게 님자신도 없어진것에대해
마음한구석에 아픈감정이 남아있어서 더 그런걸거예요
하다가 정 싫음
다른데로 옮기세요
요양사 구하는덴 많고
이직업이 경력이 크게 의미가 있나요
이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노인들이 싼값에 파출부로 부리려고
요양사를 이용한다는것도
알게되고 악용하는 사례도 너무 많다는것도
알게되고..
옛날로 말하면 뭐 식모죠
어릴때 가정마다 식모많이썼었죠
우리집도 그랬고
.지금 이시점에 제가 그러고 있기도한..
등급받을일없는 건강한 할머니인데
등급받아 요양사를 값싼파출부로 이용하는 ..
늙을수록 인간이 인격이 좋아지나요
아니요 더욱더 더 고집이세지고
안하무인에 상대에대한
배려는 전혀없다가 맞아요
더더군다 옛날로말하면 몸종인데요
3시간 내가 아니다하고
하고나오는게 좋아요
할수록 자존감도둑인 일은 맞고 하는일에비해
보잘것없는 페이도 맞고
마인드콘트롤 직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