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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희석한 물 분무기에 넣고 썼는데 호스가 까맣게 된 부분이

분무기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25-06-19 17:01:44

여기 어떤 분이 락스를 10배로 희석해서 분무기에 넣고

배수구같은 곳에 뿌리니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 보니 호스 군데군데 검게 변한 부분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곰팡이일까요? 락스물이 주기적으로 지나가는데 왜...

쓰면 안 되는 걸까요. 

IP : 1.22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9 5:03 PM (175.196.xxx.78)

    희석해도 락스는 락스인데, 분무하면 흡입하면서 폐에 안좋을 것 같아요

  • 2. 세실리아
    '25.6.19 5:04 PM (182.214.xxx.94)

    ???? 1️⃣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넣어 쓰는 경우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는 강한 산화제라서 세균, 곰팡이 제거엔 효과적이지만
    금속, 고무, 플라스틱, 실리콘, PVC 호스 등에 닿으면
    재질을 부식시키거나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무기로 뿌리면 미세하게 남은 락스액이 공기 중 습기와 반응해
    호스 내부뿐 아니라 분무기 노즐, 연결 부위, 실리콘 고무 등을 천천히 손상시킵니다.



    ---

    ???? 2️⃣ 호스가 검게 변한 원인

    곰팡이일 가능성도 있고, 부식 또는 락스 화학 반응으로 인한 고무/플라스틱의 변색일 수도 있습니다.

    락스가 곰팡이를 제거하긴 하지만, 충분히 닿지 못하거나 내부에 고인 락스액이 오히려 고무를 약화시켜서
    곰팡이·미생물이 다시 번식하기도 합니다.



    ---

    ???? 3️⃣ 락스를 그렇게 쓰면 안 되는 이유

    ✅ 안 되는 이유:

    분무기는 락스 사용 금지가 일반적입니다. 노즐과 실링이 빨리 부식됩니다.

    호스, 실리콘 패킹, PVC 배관 등도 락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경화(딱딱해짐), 갈라짐, 누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안전한 대안:

    락스는 직접 배수구에 부어 곧바로 충분한 물로 헹궈내는 용도로만 쓰세요.

    분무기 대신 일회용 장갑 + 솔 + 행주로 곰팡이 제거 후 물로 헹궈내세요.

    배수구 청소는 락스를 자주 쓰기보다, 뜨거운 물 + 베이킹소다 + 식초 조합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

    ???? 4️⃣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검은 부분 청소:

    락스를 쓰지 말고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칫솔로 닦아보세요.

    그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호스 내부가 이미 부식되었을 수 있으니 교체를 고려하세요.


    ✅ 앞으로 관리 팁:

    락스 분무 X

    배수구엔 가끔 소량만 붓고 바로 물로 충분히 흘려보내세요.

    물기를 잘 말려서 습기가 덜 차도록 관리하세요.



    ---

  • 3. 노노노
    '25.6.19 5:04 PM (119.192.xxx.40)

    락스는 분무기에 넣으면 안돼요
    아무리 희석 해도 분무기 로 분무하면 공기중에퍼지고 폐나 위장으로 들어가서 위험 해요

  • 4. 세실리아
    '25.6.19 5:06 PM (182.214.xxx.94)

    ---

    ???? 1️⃣ 락스를 분무기로 쓰면 생기는 건강 위험

    ✅ 가장 큰 문제:

    락스를 분무하면 공기 중에 **차아염소산 기체(염소가스)**가 미세하게 발생합니다.

    이 가스를 장시간 들이마시면:

    눈, 코, 목 점막 자극 → 따갑고 눈물나고 목이 칼칼함.

    폐 자극 → 기침, 천식 유발 또는 악화.

    노약자, 어린이, 반려동물에게 특히 해롭습니다.



    ✅ 환기가 잘 안 되면 더 위험

    좁은 욕실, 배수구 청소할 때 문 닫고 락스를 분무하면
    순간적으로 실내 염소농도가 높아져 인체에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

    ???? 2️⃣ 호스·배관 부식이 건강에 주는 영향

    호스나 실리콘 배관이 락스로 약해져 곰팡이가 다시 번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부식된 플라스틱 조각이 물로 흘러나와 위생상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접 마시는 물과 연결된 곳이 아니라면 큰 중독 위험은 낮습니다. (그래도 위생상 권장하지 않음)



    ---

    ???? 3️⃣ 직접 닿으면

    락스를 반복 사용하다 손에 자주 묻으면 피부 자극,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분무액이 눈에 튀면 결막염, 각막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

    ✅ 정리

    위험 요소 건강 영향

    공기 중 염소 눈·코·목 자극, 기침, 호흡곤란 가능
    손·피부 접촉 피부염, 자극
    부식된 배관 곰팡이 재발 가능성 ↑, 위생 문제



    ---

    ???? ???? 권장 대처

    ✅ 즉시 환기 철저히 하기
    ✅ 락스 분무는 중지하기
    ✅ 분무기와 호스는 세척하고, 가능하다면 교체 고려
    ✅ 앞으로는 솔+행주+물로 청소하고 락스는 ‘붓고 헹구는 용도’로만 쓰기
    ✅ 눈, 목 따갑거나 숨이 답답하면 바로 깨끗한 공기 마시고 필요하면 진료

  • 5. ㅁㅁ
    '25.6.19 5:1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당장 멈추세요

    그리고 특수용기아닌한 락스는 통을 망가트리더라구요

  • 6. ....
    '25.6.19 5:17 PM (39.7.xxx.106)

    락스에 물넣어분무 절대하지마세요

  • 7. 아이고
    '25.6.19 5:41 PM (1.227.xxx.55)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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