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돈이 넘쳐나는 사람도 정말 많은 것 같아서
이런 질문 하기도 좀 주저 되는데
넉넉지 않아 돈을 규모 있게 쓰려고 할 때
그래도 어떤 부분만은 너무 아끼려고만 하지는 않겠다고 마음먹어지는 부분이 어떤 거세요
또는 아끼다가도 꼭 예기치 않게 한 번씩 크게 구멍 뚫리게 되는 부분이에요
요즘은 돈이 넘쳐나는 사람도 정말 많은 것 같아서
이런 질문 하기도 좀 주저 되는데
넉넉지 않아 돈을 규모 있게 쓰려고 할 때
그래도 어떤 부분만은 너무 아끼려고만 하지는 않겠다고 마음먹어지는 부분이 어떤 거세요
또는 아끼다가도 꼭 예기치 않게 한 번씩 크게 구멍 뚫리게 되는 부분이에요
저는 교육비요
식재료요..ㅎㅎ
다른건 많이 아껴요.
의료비요
안 아낍니다
여행이랑 식비
식재료, 반려견 병원비
친정엄마 지출되는 비용
먹는거요.
가격 개의치 않고 먹고 싶은거나 필요한거는 그냥 사요.
어이없이 가격 방어선 무너지는건 와인
아무래도 식재료비겠죠 돈을 규모있게 쓸려면요
저는 시모한테 돈 많이 보냈었다가 제돈이 시동생.시누이한테 흘러가는걸 알고 싹 끊었어요
어른들께 쓰는 돈도 잘 살펴봐야겠다 싶어요ㅜ
먹는거요. 먹는 게 남는 건 아니고 살찌겠지만 젤 소중해요. 가족들도 행복하고요.
예전에 테스트 해 본적이 있는데 저는 인간관계에 돈을 쓴대요. 맞더라고요. 남들이 보면 밥이나 먹고 사나 싶게 해서 다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거든요. 오로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돈을 써요. 당연히 빌려주고 못 받은 돈 많지만 애당초 주면서 받을 생각없이 줍니다. 물론 상한선이 있고요. 그 상한선을 남들이 알면 미쳤다 할 정도라는게 함정이죠. 그래도 후회없어요. 자식에게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 정도 형편은 되요.
과일.
커피.
냥이들 사료와 간식.
식비랑 병원비, 호텔비네요ㅎㅎ
저는 3년간 옷을 안사다가
올해 54세가 되니...ㅠㅠ
올해는 원피스도 사고, 샌들도 사고
나이가 드니 새옷, 새신을 안 살 수가 없네요.
교육비ㆍ식비요
아이한테요. 교육비, 여행비, 필요한 것들 등등
나이가 들어선가 다 시들해서 화장실 휴지정도나 살 정도로 생필품 외엔 소비가 없는데 외식이나 소고기 사고 이런거에는 소비가 줄지 않고 그대로더라구요. 다들 가장 먼저 줄이는게 외식비라는데 줄이고 자시고 할 생활 패턴이 아니다보니 그냥 먹는거는 먹는대로 유지하더라구요. 좋은거 맛있는거 계절과일 맛집 등...
이번에 소비지원금 나오면 또 먹는데 쓸거 같아요. 딱히 뭐 쓸데가 없어서...
쓸데가 먹거리밖에 없어요.
제철, 좋은 식재료 마구 먹고,
소재 좋은 옷
캐시미어 환장함.
저가는 안사고 꽤 고가의 니트류와 코트류
몇십에서 몇백정도
천단위는 여력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