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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스런 색 조합이 한복에선 왜 안 촌스럽지?

한복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25-06-19 13:15:49

얼굴살 부자는 한복과 상극인지라

예쁘게 어울리는 사람 부러워요

 

한복만의 특징 하나가 오래전부터 신기한데

분명 촌발 날리는 색 조합인데

그게 한복일 땐 안 촌스러운 놀라움!!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한복이라 팔이 안으로 굽나? 

과학적인 이유 혹시 있을까요?

 

이번 영부인 한복에 국한된 이야기 아니고

오래전부터의 제 느낌이에요.

 

이번 영부인 한복도 분명

'진달래색이 왜 거기 들어가!' 할 조합인데

한복이라 희한하게 어우러져요. 

 

저고리 톤이 어둡지만

치마가 받쳐줘서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저는 예쁘게 봤습니다.

 

 

IP : 122.40.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6.19 1:18 PM (125.129.xxx.43)

    대부분은 촌스럽고 이상하다고 보는 듯.

  • 2. 오방색이
    '25.6.19 1:19 PM (118.235.xxx.245)

    기본으로 그게 익숙한거예요.
    궁중 대례복도
    빨강,파랑,초록,노랑…
    21세기 서구적 관점에서 촌스럽다고 평하는거죠.
    한복이 한복 다운거고,
    서민들은 물들인 옷감은 비싸서
    그런거 못 입고,
    강제 백의민족^^
    박술녀쌤이 유독 그렇긴해요.
    타협을 안하는거죠.

  • 3. ...
    '25.6.19 1:22 PM (1.227.xxx.69)

    저는 왜 안 촌스러운지에 대해 댓글 달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백일의 낭군님에 나온 한복은 정말 다~~~이뻤던것 같아요.
    양인, 양반, 세자비가 입던 옷 전부요.
    세자비가 입고 나온 한복이랑 세자가 입던 한복은 정말 너무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 4. 상하역전
    '25.6.19 1:2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상의가 짧고 하의가 길어서
    한쪽의 면적이 넓으니, 흔히 말하는 부조화의 색상도, 포인트 정도의 색상으로 넘어가는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양장은 상하가 반반씩의 면적이잖아요

  • 5. ...
    '25.6.19 1:35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진달래색이 들어가 색조화가 별로였어요.

  • 6. ...
    '25.6.19 1:36 PM (182.211.xxx.204)

    진달래색이 들어가 색조화가 촌스러웠어요.

  • 7. 촌스럽다
    '25.6.19 1:41 PM (211.235.xxx.45) - 삭제된댓글

    는 것도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인데 유독 촌스럽다는 사람들이 말 세게 함ㅋㅋ 알겠어 알겠다구 니들 미적 감각 ㅋㅋㅋ 개인적으로 글쓴이님 의견에 동의^^

  • 8. ㅇㅇㅇ
    '25.6.19 1:42 PM (125.129.xxx.43)

    아니, 그 한복 좀 이상한거 입은게 뭐라고. 다음부터는 좀 더 신경쓰면 되는거지요.

    굳이 촌스럽지 않은 의상이라는 여론이 필요한 이유라도 있으신지? 왜 이렇게 애 쓰시는지요?

    다수의 의견이란 게 꼭 나의 의도대로 가지는 않아요. 그러니 가수들도 최선을 다하지만 인기곡이 되기도 하고 잊혀진 곡으로 아쉽게 빛을 못보기도 하죠. 그런 곡이라고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결과가 그렇다고 단언할수는 없구요.

    대중의 판단이란 건 그냥 겸허히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해요. 그래야 반성도 있고, 개선도 있는거죠.

    계속 이번 같은 촌스런 조합의 한복을 입으실 건 아니쟎아요.

  • 9. 원글
    '25.6.19 1:54 PM (122.40.xxx.216)

    바로 위 ㅇㅇㅇ 님

    뭘 애써요.
    이 글의 주제는 한복의 신기한 특징이에요.

    거기에 묻어서 영부인 한복 이야기 쓴 거고요

    저 색에 되게 민감한 사람인데
    한복은 이상한 조합도 다 예뻐보여서
    늘 신기해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저만 그런지 아니면 한복이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는지
    한복 이야기가 하도 올라오니
    그게 궁금해서 올린 글이에요.

    님 눈에 촌스러워 보이면 님에겐 촌스러운 느낌 맞겠죠.
    강요 안 해요.

    제 오래된 궁금증 해결용으로 올린 글이니
    앞서가지 마시길

    뭘 본문과 상관도 없는 내용을 구구절절..... 쯔....

  • 10. ㅇㅇ
    '25.6.19 1:56 PM (14.5.xxx.216)

    한복옷감 소재가 다르잖아요
    특유의 질감 색상이 조화롭게 어울리는거죠

  • 11. 옷감이랑
    '25.6.19 1:57 PM (106.101.xxx.105)

    톤 때문 아닐까요? 반질반질한 나일론천에 분홍 초록이었음 진짜 촌스러웠을텐데 반투명한 은은한 옷감, 톤다운된 색상에다 분홍연두는 들어갔지만 면적상 흰색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흰색이 뉴트럴하게 중화시켜주는 것 같아요

  • 12. ㅇㅇ
    '25.6.19 2:09 PM (14.5.xxx.216)

    한복도 예전에 양단 공단으로 한복 만들어 입을때는
    촌스런 한복 많았어요
    시골 할머니들 결혼식장에 단체로 입고 올라오던 시절에요
    언제부턴가 한복 소재가 바뀌었죠
    하늘하늘한 잠자리 날개같은 본견?으로요
    그때부터 전통적인 색상조합이 아닌 특이한 색상 조합이 많이
    시도된거 같아요
    그러면서 세련되졌죠

  • 13. zz
    '25.6.19 2:10 PM (211.243.xxx.169)

    전 안촌스러웠어요.
    예쁘던데요 ?

  • 14. ..,.
    '25.6.19 2:19 PM (211.234.xxx.189)

    합성한걸 보니 한복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였더라구요.
    패완얼이 무슨 뜻인지 알거 같았어요.

  • 15. ...
    '25.6.19 2:36 PM (211.197.xxx.125) - 삭제된댓글

    이쁘기만 하더만..? 질투는 힘이 아니고...배 아파서 그런는 종교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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