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구온난화가 다가오네요

지구온난화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5-06-19 13:12:41

어릴적에 학교다녀오면

선풍기앞에 등을대고 등만 옷을올려

할머니가 물수건으로 쓰다듬어주셨어요

 

물묻은 등에 선풍기바람이 닿으면 금방시원해서 가방던져두고

수박먹고 나고서 하루종일 놀았던기억이있어요

 

집에오면 엄마가 작은냉장고 랑 석유곤로로  7명 대식구의 저녁식사를 매일 새밥해줬죠

 

 

냉장고도 냉동실도 크고 

에어콘도있는데

 

이리도 밥해먹기 귀찮은거는

내가 그때의 엄마보다 늙어서겠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더워서라고 우기고싶네요

 

 

더운여름 

잘버팁시다

IP : 211.235.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6.19 1:14 PM (220.129.xxx.191)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 2. ....
    '25.6.19 1:1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전 혼자사는데도 밥잘 안해요 귀찮... 그냥 에어컨 틀어놓고 수박이나 먹으며 뒹굴거려도 힘드네요 ㅋ ㅠ

  • 3. dd
    '25.6.19 1:2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10년전만 해도 30도 넘으면 폭염이라고 비상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당연히 30도 넘고 40도를 육박하네요

    그런데 북한에서는 25도 넘어가면 폭염이라고 한대요 ㅎㅎ
    통일되면, 여름에는 북쪽에서 보내야겠어요

  • 4. 40도도
    '25.6.19 1:30 PM (112.167.xxx.92)

    넘겠는데요 여름 본격되면ㄷㄷㄷ

  • 5. ...
    '25.6.19 1:30 PM (121.137.xxx.107)

    6월 초여름도 이렇게 더운데, 정말 7, 8월은 얼마나 뜨거울런지...
    어릴적엔 열대야가 오면 뉴스에서 알려줬는데, 언젠가부터 열대야가 아닌 밤이 없어서 그리 놀랍지도 않아요. 그나저나 할머니가 물수건으로 대주던 그 사랑 받으셨다니.. 참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 추억으로 저도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810 영끌한 강남 사람 걱정 말아라 뻥이요 16:58:30 1
1728809 경착륙위험 1 부동산 16:54:58 102
1728808 군법으로 처리하면 총살 가능하다던데 3 궁금 16:49:45 314
1728807 저 사춘기애 밥 안줘도 될까요? 6 .. 16:45:57 337
1728806 문재인 대통령님 관상. 겨울이 16:45:56 402
1728805 단타 궁금, 주식 100만원 어치를 오늘 하루에 사고 팔고 하면.. 2 ..... 16:40:50 427
1728804 러닝중 둔근뭉침이 생겨요.. 1 런린이 16:40:24 121
1728803 4인 가구 최대 208만원 지원금…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30 .. 16:39:18 1,219
1728802 오후댓글부대는 25만원~~ 5 ㅇㅇ 16:36:00 359
1728801 수감 중인 조국, 월평균 24회 외부인 접견... 野 ".. 14 단독 16:35:38 1,014
1728800 기축통화같은 소리하고 8 뻥이요 16:33:57 319
1728799 이 대통령 '세금 더 많이 내는 사람, 혜택 비슷하게는 줘야' 10 ... 16:33:47 651
1728798 오늘의유머 사이트 안되나요? 3 까페 16:30:29 220
1728797 안다르 브라 정말 시원한가요 3 .. 16:25:04 534
1728796 오늘 32도인데 습도낮으니까 에어컨안틀고 견딜만하네요 1 ㅇㅇ 16:24:56 412
1728795 김희애 나이 60에 30대 초반과 로맨스 드라마 14 와우 16:23:22 1,724
1728794 계엄당시 이대통령 표정 넘 슬퍼보였어요 12 ㅇㅇ 16:22:08 952
1728793 새삼 대통령이란 존재 2 16:19:35 465
1728792 초당옥수수는 시작을 하지 말아야해요. 13 .. 16:19:29 1,168
1728791 집값 폭등은 건설사 소유하고있는 언론의 장난질입니다 1 16:16:29 467
1728790 국민지원금 4 궁금하다 16:14:58 697
1728789 아들이 유니스트 졸업했는데 취업 못했어요 14 답답 16:11:48 2,230
1728788 수영이 어떻게 좋은 운동인가요? 7 수린이 16:11:15 766
1728787 올해 59세 16 내차례 16:08:43 1,916
1728786 매불쇼 이광수씨의 부동산 정책 조언!!! 14 .. 16:03:2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