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것을 좀 바꾸니까 피부와 혈색이 좋아지긴 하네요.

음..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5-06-19 11:21:16

 

진짜 과자, 빵 너무 좋아해서

 

 

식사 할 때도 적당히 식사하고

남은 부분을 과자, 빵으로 채우고

그리고 또 과자 빵을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이런 식으로 과자, 빵을 좋아했거든요.

 

이러다가 병원에서 몸무게를 조금 줄이라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과자, 빵을 3~4주 끊었어요.

진짜 과자, 빵의 중독 증상이 어마어마했지간

그걸 견뎌서 3~4주를 보냈고

살이 빠지더라구요.

 

살이 빠진 후 

이제는 식습관에 대해서 좀 연구해서

가급적 몸에 좋은 음식을 넣어주고

과자, 빵을 조금씩 넣어주자~

로 변경 후

 

식사는 진짜 단탄지를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섬유질 섭취에 좀 더 신경써서

다양한 색상, 종류의 야채를 하루에 5~6가지

곡물 특히 콩을 병아리콩, 서리태, 강남콩 3가 먹고

과일 1~2가지

이런 식으로 10가지 이상의 야채, 과일, 곡물에서

다양한 섬유소를 섭취하고

그리고 과자, 빵을 먹었어요.

 

사실 예전에는 카스타드 한통에 12개 들어있는 것을

한 꺼번에 먹고

초코파이도 3~4개씩 한꺼번에

과자는 새우깡, 콘칩, 꼬깔콘 이런 과자류를

제일 큰 사이즈 한 봉지를 먹거나

작은 사이즈 두 봉지를 먹었거든요.

 

이것들을

카스타드 2개를 간식으로 먹거나

초코파이는 1개

과자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2봉지 먹는 것으로

완전히 줄였어요.

 

이런 식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간식을 줄였더니

일단 피부에 각질이 훨~~씬 덜 생기고

울긋불긋했던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결이 좀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어깨 뭉치고 결리는 증상들도 많이 개선되고

특히 다리에 쥐나는 것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이

제가 설사를 좀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설사를 거의 안하고

대변을 하루에 한번 건강하게 잘 누더라구요.

 

대변을 잘 누니까

배가 아주 편안~하고 배가 비어 있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먹는 것이 중요하고

내 몸에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이렇게 확실하게 표를 내 주는 구나~싶더라구요.

 

 

이제 여름이니까

야채, 과일이 가격적으로 좀 저렴하고 다양하게 나오니까

이럴 때

야채, 과일을 다양하게

한번 먹을 때도

한 종류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진짜 조금씩이라도 여러가지

수박만 먹는 것이 아니라

수박 한 조각, 참외 한 조각, 사과 한 조각 이런식으로

과일도 먹을 때 다양하게

야채도 

호박 조금, 가지 조금,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브로콜리 조금, 오이 조금

이런 식으로

조금씩 여러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먹어주면 

생각보다 맛있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비타민과 섬유소를 종류를 섭취할 수 있어서 

장에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하게 먹으니까 질리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여름에 식습관을 좀 개선하면

몸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9 11:30 AM (1.240.xxx.21)

    너무나 상식적인 그런 식습관을 모르면
    병을 키우고 사는 거죠. 유행템을 따라할 게
    아니라 제철에 나오는 것들 다양하게 먹고
    가공식품은 되도록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이요.
    원글님은 피부가 좋라진 걸 얘기했지만 아마 건강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었을 거예요.

  • 2. 와~~
    '25.6.19 12:02 PM (112.184.xxx.188)

    멘탈 강하시네요. 섭취량도 많고요. 몸에 나쁘다고 어릴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커서인지 가공식품은 꺼려지던데. 초코파이 한개를 다 못먹어서 잘라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좋은 걸 챙겨먹고 살지는 못해도 나쁜건 되도록 덜먹자 주의입니다.

  • 3.
    '25.6.19 5:07 PM (106.101.xxx.2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채식 위주로 먹으면 피가 맑아져서 전신이 건강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890 윤수괴 강제 조사 끌려나오면 4 구속 2025/07/12 1,721
1734889 전남친 토스트 아시죠? 4 ..... 2025/07/12 4,443
1734888 결혼식에 흰 옷 입고 온 여자 13 // 2025/07/12 6,071
1734887 아들이 결혼을 11월에 하는데 16 ..... 2025/07/12 7,375
1734886 하니가 안웃고 어쭈하는 표정만 지어요 3 미소가출 2025/07/12 5,923
1734885 이재명 대통령 10 ㅇㅇ 2025/07/12 2,819
1734884 거니가 윤석열 변호사비 안준다고 징징거렸대요 6 ㅇㅇㅇ 2025/07/12 5,970
1734883 휴대폰 케이스에 거울을 부착하고 싶은데 4 ㅇㅇ 2025/07/12 1,356
1734882 우체부 아저씨들 이 더위에 3 봄날처럼 2025/07/12 2,439
1734881 카드 소득공제 올해 말 일몰 1 기사 2025/07/12 1,135
1734880 내란재판 불출석 尹 …구속적부심 가능성 10 ... 2025/07/12 3,606
1734879 삼성드럼세탁기 블랙캐비어가 신상인가요 .. 2025/07/12 439
1734878 했어요 3 Uuu 2025/07/12 1,441
1734877 저만 안더운가요? 19 여름 2025/07/12 4,652
1734876 의대생들 "국회·정부 믿고 전원 학교에 돌아갈 것&qu.. 62 ㅅㅅ 2025/07/12 14,422
1734875 신지 결혼 조언한 변호사 29 dd 2025/07/12 30,018
1734874 고시텔 좀 봐 주세요. 4 .. 2025/07/12 1,506
1734873 스피디 반둘리에 다미에? 50대 초 어떨까요 8 ... 2025/07/12 1,664
1734872 윤썩열 때문에 빵또와 사먹었어요ㅎㅎ 3 2025/07/12 3,037
1734871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8 2025/07/12 3,780
1734870 궁상인가요?알뜰인가요;; 32 땅지 2025/07/12 6,843
1734869 尹, 구치소 덥고 당뇨로 식사 못해 78 ..... 2025/07/12 15,306
1734868 눈물 흘리는 민주당 의원들.. 15 o o 2025/07/12 6,247
1734867 소리를 들으면 뇌가 흔들리는 증상 3 일산 2025/07/12 1,666
1734866 송도 미국대학은 6 ㅗㄹㄹㄹ 2025/07/12 3,309